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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QX 타입 IB 지속 발생…양계산업 큰 피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산란율 저하 등 유발…병원성 높아 기존 백신으론 한계
송창선 교수 대안으로 K40/09주 제시 ‘야외주와 90% 상동’

 

최근 수년 사이 산란율 저하 등 양계산업에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닭전염성기관지염(IB). 이 IB에 대한 국내외 발생 현황과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세미나<사진>가 대전에서 개최됐다.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조항원)는 지난 14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5가 혼합 닭백신 ‘대성 ANBBE-Q 오일 치큰백’ 런칭 세미나를 열고,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특히 이날 송창선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국내외 IB 발생 현황 및 동향과 더불어 그 해결방안을 소개했다.
송 교수는 “IB는 전파력이 매우 빠른 급성 전염병이다. 폐사율은 높지 않지만, 증체율을 하락시킬 뿐 아니라 내외부 난질저하를 동반하고 산란율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전했다.
그는 “게다가 IB는 쉽게 변이되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다양한 혈청형이 보고 있으며, 그 종류는 수십종에 이른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특히 국내 유행하는 IB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유발하는 QX타입 IB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QX타입 IB의 경우 지난 97년 중국 산동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유럽, 중동 등지로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신장형 IB에 비해 병원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투여를 하더라도 육계에서 신장염을 유발하고, 산란계에서는 산란피크에 도달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그 대안으로 새로운 IB백신 후보주인 K40/09주를 제시했다.
그는 “K40/09주는 QX타입 IB바이러스와 국내 신장형 IB 바이러스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KM91간 재조합에 의해 생성된 바이러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야외 유행하는 두 혈청형 바이러스(KM91·QXIBV주)와 약 90% 상동성을 가진다. 실험결과 교차방어능도 뛰어났다”며 국내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비슷한 혈청형이 존재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IB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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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ANBBE-Q 오일 치큰백’

 

1회 접종으로 5종 닭 질병 동시 예방
QX뿐 아니라 국내 변이 신장형 IB도 방어
간편·경제적…독특 부형제로 안전성도 확보

 

‘대성 ANBBE-Q 오일 치큰백’<사진>은 신장형 IB(K40/09)를 비롯해 호흡기형 IB(M41),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 뉴캣슬병(라소타), 산란저하증(EDS76) 등을 한꺼번에 예방하는 5가 혼합 불활화 백신이다.
특히 신장형 IB(K40/09)와 호흡기형 IB(M41) 항원을 함유해 호흡기형 IB, 신장형 QX IB, 국내 변이 신장형 IB도 막아낸다.
‘대성 ANBBE-Q 오일 치큰백’은 1회 접종만으로 이들 5개 질병을 동시예방해 경제적이고 간편하다.
아울러 독특한 부형제 조성으로 안정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실험결과를 통해서 이들 5개 질병에 대한 탁월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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