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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농장 상황 맞는 백신 선택으로 생산성 높여야

MSD동물약품 세미나서 투자 대비 수익 강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백신접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백신비용 절약보다 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MSD동물약품은 지난 3일 대전 라온컨벤션센터에서 ‘호흡기 질병 관리와 예방전략’ 세미나<사진>를 열고, 효율적인 양돈백신 사용법을 소개했다.
이날 리카졸리 MSD동물약품 박사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양돈장 수익에 분명 도움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아니다”며 백신접종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써코 백신은 질병발생 농장에 필수다. 투자 대비 수익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전략은 농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모든 백신이 똑 같은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백신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PRRS 질병의 경우 정확한 유전형을 확인한 후 교차방어능을 예상해 동일 또는 5% 이내 백신사용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접종과 함께 바이러스 유입과 외부유출을 봉쇄하는 차단방역과 돈군폐쇄 등 사양·방역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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