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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이론과 실기 조화…현장문제 해결능력 키워

농협축산경제, 한우후계농 맞춤형 실습교육 호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사육에 갓 뛰어든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5일과 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한우 후계축산인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 과정으로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한 이론교육에 이은 실습과정이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실습교육 및 이론교육에서 다루지 못했던 중요 포인트와 그와 관련된 실습교육을 진행해 후계농들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안성교육원에선 번식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류일선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류일선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인공수정 이론교육에 이어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실습을 진행했다. 또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의 조사료 선별과 TMR제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듣고,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을 강사로 한우외모심사와 우량송아지 선택이론과 실습을 했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교육에선 암소 생식기 구조를 이해한 후 젖소 생우를 이용해 후계농들 모두가 인공수정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한우 외모심사와 우량송아지 선택 강의에선 직접 한우 암소와 송아지를 놓고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후계농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후계농들은 조사료 선별과 TMR제조법에 대해선 열띤 질의 응답을 이어갈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농협축산컨설팅부 안병우 부장은 “올해 한우 후계농 실습 교육은 한우경영인을 육성해 안정적인 축협사업 기반 확립과 후계자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다른 축종 후계농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해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축산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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