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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프레, 직영농장 확대 계획 없다”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참프레 김동수 회장, 기자간담회서 입장 밝혀
“이번 직영농장, 생산성 연구 위한 테스트 팜”

 

“앞으로 참프레는 직영농장 확대계획이 없습니다”
참프레(회장 김동수·사진)가 지난 17일 참프레 부안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직영농장 반대집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계협회에서 주최한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규탄집회’의 주 타겟이 참프레가 운영하고 있는 60만수 규모의 직영농장이었기 때문.
이날 김동수 회장은 “이번 직영농장은 사육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농가에게 균일한 병아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 팜”이라며 “이익을 위해 직영농장을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량증량계획은 없으며 수차례 테스트한 데이터를 가지고 농장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농장을 설립할 당시 굉장히 망설였다. 하지만 양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해 투자하게 된 것”이라며 “국내 양계 사양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사육데이터를 분석해 당면한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농가에게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프레 측은 직영농장 목적이 동물복지, 원가 절감, 질병관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사육수수를 줄이는 것만이 동물복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도입한 PATIO 사육방식으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원가 절감 측면에서 국내 육계 생산비는 타 국가 대비 원가가 50%이상 높다. 시장개방에 앞서 직영농장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참프레측은 직영농장을 통해 내부 비즈니스를 조성 후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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