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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특화 ‘알밤한우’(공주알밤한우) 만든다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공주시, 지역 특색 입힌 한우 브랜드 육성 본격화
전담 사업단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참여농가 확보
우수한 개량체계 기반 조기 육성 전방위적 뒷받침

 

공주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알밤을 이용한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했다.
공주시는 그동안 꾸준한 개량을 통해 구축된 한우 사육기반을 바탕으로 2016년도 사업에 필요한 10억원의 예산 확보에 이어 공주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공주시는 한우 브랜드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용역을 통해 한우 브랜드 육성을 준비해왔다.
공주시는 이러한 일환으로 충남대에서 나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브랜드 육성방향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30일 공주시 전략회의에서 브랜드 명칭을 공주를 상징하는 ‘공주알밤한우’로 확정했다.
공주시는 한우 브랜드사업을 전담하고 체계적 육성을 위해 알밤한우브랜드사업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참여농가 신청을 완료한 후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수 축산과장<사진>은 “공주시는 오래전부터 한우개량이 잘 돼  브랜드 육성 기반을 탄탄히 갖추고 있다”며 “공주알밤한우를 공주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구성되는 사업단에서는 브랜드 참여농가의 개량·번식비육우관리·조사료공동생산·브랜드육 생산출하계획 등을 일괄 관리한다. 또한 브랜드 농가를 위한 전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거세시술, 검정능력 지원, 생산이력제 구축, 초음파측정, 검정자료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우량 밑소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번식농가와 비육농가가 연계한 송아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을 지원해서 참여농가의 브랜드 생산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주시는 알밤 한우브랜드를 조기 육성을 위해 유통매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지역 한우농가 수는 2천200여호로 사육두수는 4만4천700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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