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23일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내동부락 현장에서 최근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관내 방역초소에서 방역업무 중 과로로 숨진 故 서재원씨의 유족들을 찾아 임실축협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356만원을 전달<사진>하고 위로 격려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전북지역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 방역현장에서 열약한 환경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방역임무에 임했던 故 서재원씨의 남다른 희생정신과 열정을 기억하며, 구제역 재발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