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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수출, 정부 인적·네트워크 활용 효율 높여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포럼서 이태식 코트라 본부장 수출확대 전략 제시
해외마케팅 플랫폼 운용…의약품 지원에 동약 포함 방침

 

동물약품 수출을 확대할 전략으로 정부가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수출지원 창구가 제기됐다.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은 지난달 2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이태식 코트라(KOTRA) 수출전략마케팅 본부장을 초청 ‘동물약품 수출 마케팅 전략’을 듣는 제3차 정기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태식 본부장은 “최근 전세계가 수출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거의 모든 산업이 10~20% 가량 수출실적이 떨어졌다”며, 수년 동안 20% 이상 성장하는 동물약품 수출이 놀랍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물약품의 경우 아직 미개척지가 많다.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면서, 특히 가격과 품질면에서 해외시장에서 선전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약품 수출 확대 전략으로 코트라 등 정부 수출지원 창구를 활용할 것을 제의했다.
이 본부장은 코트라에서는 해외시장 조사, 내수기업 수출 활성화, 무역사절단, 온라인마케팅 등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품과 관련해서 글로벌바이오 메디컬 플라자, 의료산업 해외진출 사업 등 해외마케팅 플랫폼 지원사업을 운용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들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해외시장 개척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협업해 현재 의약품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 동물약품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트라 해외무역관 네트워크 등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를 총력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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