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구희우·영광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박왕규 곡성축협조합장을 새로운 협의회장<인물사진>으로 선출하는 한편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6명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협의회장 및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이 있었는데 협의회장 선출에서 박왕규 곡성축협 조합장이 차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어 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회원 조합장들의 지지를 얻어 경합 없이 무투표로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박왕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생각에서 협의회장 출마 뜻을 갖게 되었다”며 “회원 조합장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가 화합을 통해 회원조합이 서로 상생하고 탄탄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에는 당연직인 박왕규 협의회장과 이동운 조합장(구례축협), 구희우 조합장(영광축협), 차장곤 조합장(장성축협), 문홍기 조합장(장흥축협), 문만식 조합장(목포무안신안축협)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이전과 사료가격 인하 요구 문제에 대해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시장 방역체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한대웅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팀장의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남지역 가축시장 현금거래 정착 등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