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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육가공업계 국산 원료육 더 쓴다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육가공협, 12개 회원사 조사…올해 10만7천여톤 예상
총 사용량 가운데 65%…전년보다 9.5%p 높아질 듯

 

올해 국내 육가공업계의 국내산 원료육 비중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 따르면 최근 1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원료육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원료육 사용 예상량이 총 16만5천톤에 달했다.
이는 14만535톤을 사용했던 지난해 보다 17.4%가 늘어난 물량이다.
주목할 것은 이들 원료육의 원산지. 이번 조사에서 12개 육가공업체들은 올해 10만7천250톤을 국내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만8천2톤과 비교해 37.5% 증가한 것으로, 예상대로라면 전체 원료육 사용량 가운데 국내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5%p 상승한 65%에 달하게 된다.
수입산의 경우 지난해 6만2천533톤 보다 7.6% 늘어난 5만7천750톤이 사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그 비중은 35%(지난해44.5%)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육가공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국내 돼지가격이 작년 보다는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게 육가공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라며 “이에따라 국내산 원료육의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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