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에서 진행하는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이 지난 8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3개 군의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4기 과정에는 총 29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강의가 진행된다.
한우경영대학의 강의는 충북 농업기술원, 국립축산연구소,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송아지 생산관리, 번식사양관리, 고급육 생산기술, 가축질병 예방, 축산물 HACCP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 및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한우경영대학 운영을 통해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한우 전문가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보은옥천영동축협 통합과 함께 충북 남부 3군의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 총 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