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6개월간 전문강사진 교육…교육생에 다양한 혜택 6개월 동안 교육시설에 체류하면서 한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0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에서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경남 거창군 거창읍 학리길 560-163)는 장기체류형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농협은 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한우 사육 관련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해 집중 교육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입소한 제1기 10명은 경남 김해와 전남 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방역, 제도, 경영, 창농 등 기초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한우 사육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배운 후 향후 한우산업의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생은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가점 2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가점 5점)의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환 농협 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축산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퇴비유통 전문조직의 운영을 본격화했다.화학비료 사용증가와 농경지 감소, 여기에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비부숙도 의무화까지, 축산현장에 불어 닥친 중첩된 악재로 축분처리의 고충을 호소하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 거창축협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간 축산농가에서 완전 부숙된 가축분 퇴비 304톤을 남하면과 위천면에 위치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38회에 걸쳐 살포하며 퇴비유통 전문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시동을 걸었다.또한, 거창축협 퇴비유통 전문조직이 축분처리를 위해 순조롭게 첫발을 뗀 만큼 비수기를 활용한 농지 환원으로 축산현장의 골칫거리인 축분 처리에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거창축협은 축산농가의 축분처리는 물론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축협 관계자는 “퇴비유통 전문조직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간의 상생을 위한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는 지속 가능한 거창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사진>에는 구인모 군수와 손정운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 등이 참석해 축산현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해소와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손정운 지부장은 축사 허가 절차 간소화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한 권역별 축산퇴비 공동처리시설 설치, 축사 허가 절차 간소화, 볏짚 환원 사업, 자가TMR 사료 배합기 지원확대 등 그동안 수렴해 온 회원들의 의견을 건의했다.구인모 군수는 이에 대해 축사 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해 업무처리를 표준화할 것과 함께, 권역별 공동퇴비사 건립은 공모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볏짚 환원 사업은 땅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지만 축산농가의 입장을 고려해 경축 순환농업으로 전환, 올해 200ha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TMR 자가 사료배합기는 적정규모 이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화 한통으로 한우팰리스가 내 손안에’코로나19로 인한 요식업계 매출이 현장에서 배달로 그 중심축이 바뀜에 따라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의 한우팰리스<사진>가 거창의 한우 브랜드인 ‘애우’뿐만 아니라 한우팰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갈비탕, 육개장, 불고기 전골 등을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을 개시해 비대면 시대 대응 전략적 마케팅에 나섰다.기존의 한우 전문점은 대면 영업이 필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음식점 내 방역수칙이 강화돼 영업에 사실상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 거창축협은 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자구책으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 것.2021년 새해 첫 영업일부터 배달을 시작한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관계자는 “현재는 배달 가능지역이 거창읍으로 한정돼 있지만 거창군 전역을 배달하기 위한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8일 제7기 한우대학 일정을 마무리하고 43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했다.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수료식<사진>에는 손병태 군 농업축산과장과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손정운 한우협회거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거창축산업의 핵심인재로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과학적인 요소를 농장에 접목해 보다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이뤄나가고자 지난 6월, 일정을 시작한 제7기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교육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신기술을 농가들과 공유, 수강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대학 학장인 최창열 조합장은 “모든 기술은 모르면 어렵고 알면 쉽다”며 “배움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본 과정을 통해 익힌 기술을 농장에 접목해 차별화된 농장으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한우전문가 육성에 돌입한 거창축협은 지난해까지 총 23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정축산을 구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축산현장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발·시상하고 있는 ‘제2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 경남 거창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더불어행복한농장 현지에서 진행된 시상식<사진>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최창열 거창축협장 등이 참석해 김문조 대표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했다. 상시사육두수 2천300여두의 더불어행복한농장은 동물복지농장 구현을 위해 지난 2012년 개방형 돈사에 ICT를 적용, 양돈농장으로서는 전국에서 드물게 2016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농장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 자돈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으로 특허 등록, 경남과기대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동물복지와 친환경축산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농장관리 이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후원을 지속하고 있어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김문조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의지를 갖고 더욱 완성도 높은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5일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26명과 고등학생 9명 등 총 35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과 30만원 등 총 2천8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긴 장마와 태풍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식단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돕기 위해 급식용 축산물을 지난 11일부터 할인 공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쇠고기 1품목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10월에는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최창열 조합장은 “올해는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식재료 공급에 더욱 더 신경을 쓰고, 관내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거창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거창축협은 2017년 2월부터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조달대행 업무를 맡아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37개소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손정운)는 지난 6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위해 한우 불고기 278kg를 전달<사진>했다.건강하고 안전한 고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과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한우협회,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축협, 지역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후원해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손정운 지부장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거창한우의 맛을 체험하는 동시에 몸에 좋은 한우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한우 ‘애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는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거창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19일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제7기 한우대학(학장 최창열·거창축협장) 개강식<사진>을 갖고 전문 한우경영인 육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4년을 포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234명의 지역 한우전문가를 배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43명의 입학생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거창축협이 준비한 이번 7기 과정은 총 15회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에 걸친 강의 일정에는 학계와 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유관기관 등 각계의 주요 강사들이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한우대학 일정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개량, 사양관리, 조사료, 질병, 인공수정 등 폭넓은 지식을 강의실과 실습장을 오가며 현장감 있게 다뤄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최창열 학장은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은 모르면 어렵지만 알면 쉽기 마련”이라며 “매 강의 시 하나의 지식을 반드시 습득해 농장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이 ‘거창韓 송아지' 경매기념식<사진> 열고 거창한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거창한우의 가치상승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한우 친자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성과로 거창송아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뤄냄에 따라 거창축협은 이를 ‘거창韓 송아지'로 특허를 출원, 얼굴 있는 브랜드로 농가에 분양을 하고 있다. 거창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송아지 중 3계대 이상 친자 확인된 송아지에 대해 ‘거창韓 송아지'의 브랜드를 부여한다. 지난 19일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개최된 ‘거창韓 송아지' 경매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 권학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 정종대 농협축산경제 상무,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축산농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시간 거창한우의 신뢰확보를 위해 노력한 거창축협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군과 거창축협, 조합원이라는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가 오늘날 거창韓 송아지라는 가치있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며, “거창한우산업의 경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천113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줘 이렇게 성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창축협에서는 조합원들의 이익뿐만 아니라 거창군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후원해주신 거창축협 임직원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