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등록우 예외 보상 매뉴얼 마련돼야” 여론 정부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통한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접종 후 발생한 ‘쇼크사'에 대한 보상 기준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지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대부분의 한우농가에 의무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50두 미만 농가의 경우는 무상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소가 폐사하는 경우, 특히 혈통우량 등록우에 대한 명확한 보상 매뉴얼이 없어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18일, 경북 경산시에서 한우 250여 두를 일관사육하는 봉이농장 서후열 대표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후, 7산 째에 접어든 혈통우량 암소 등록우 1두가 쇼크로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전체에 약 2만여 두에 불과한 희귀 등록우로, 종축개량 가치가 높은 개체였다. 서 대표는 “자식처럼 키운 소를 백신 접종 이후에 잃고 말았다”며 “이 소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송아지 생산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귀한 혈통우량 등록우였는데, 단순 지육값만 지급되는 현재의 보상체계는 너무 억울하다”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2월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산축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이 전년 대비 61억원 증가한 3천45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2천914억원으로 목표 대비 95.92%를 달성했다. 또한 경제사업에서도 전반적인 성장을 이루며 7억2천7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으로 한우 육질 진단 서비스, 계통 출하 장려금 지원, 송아지 생산 지원, 거세 지원금, 무항생제 농가 사후관리 지원, 구제역 백신 지원,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총 18억9천9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하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천효근, 신학철, 박영순, 김종완, 장병목, 김경근, 백상규 씨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경산시 축산과장을 지낸 김헌수 씨(61세)가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사진)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가 된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이몽룡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경북대구낙협은 2024년도 신용사업에서 예수금 평잔이 7천421억9천800만원과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이 6천158억9천400만원, 보험료 52억5천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경제사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2.95% 증가한 1천364억9천400만원, 구매사업에서 배합사료 2만1천597톤 등 357억3천700만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해 36억3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또한 지도사업부문에서 조합원 실익증진과 생산향상을 위한 산유능력검정사업 84농가(9만7천111두) 및 낙농헬퍼사업 연간 58농가(1만8천919두)에 대해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사업비로 총14억1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오용관 조합장은 “경북대구낙협은 낙농인들의 미래지향적인 조합 육성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힘쓰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경산축협의 2025년도 사업계획은 2024년도가 사상 유례없는 경기 악화로 각종 사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감안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산축협은 2025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677억8천3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이 3천633억5천400만원, 대출금 잔액 3천67억7천900만원을 편성해 10억3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축종에 관계 없이 어렵다. 생산비 절감, 유통비용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힘써 소비자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경산축협은 축산물유통사업 후발주자로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를 총 20억5천100만원으로 편성,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 이하 경산축협)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중소규모 번식 농가 육성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조합사업을 이용한 핵심농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실시한 경산예찬한우 나눔 릴레이 사업은 소규모 영세농가 및 후계 축산인들에게 우량 암송아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사업 재원을 출연했다. 총 18명의 신청 농가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4명의 농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4농가는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시다희 조합원, 진량읍 속초리 박석환 조합원, 용성면 미산리 전성용 조합원, 와촌면 대한리 김제권 조합원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이번에 선정된 4명의 농가는 한우 개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축산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가까운 미래에 축산업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이번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에 농협사료 200포를 지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우프라자 이용시 쌀밥 무상 제공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경산예찬한우프라자를 찾는 고객들에게 쌀밥을 무상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한우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NH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재근)와 공동 기획한 한우와 쌀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하는 쌀밥의 원료인 쌀은 농협 경산시지부가 구매, 경산축협 한우프라자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쌀밥을 무료 제공하는 것. 소비침체와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벼농사 농가와 한우농가를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에 소비자들도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 당초 10월 한달 동안만 시행할 계획이었었는데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달까지 한 달 연장, 시행<사진>하고 있다. 한편, 경산축협은 지난 2017년 한우브랜드 경산예찬한우를 출시하고 한우프라자와 한우전문판매점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이 친환경인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많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은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 고취와 위생적인 사육관리 컨설팅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위한 2024년도 가축순회진료 및 축산컨설팅 사업을 실시<사진>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 이번 컨설팅 사업은 환절기 호흡기 질병 등의 피해예방으로 생산성 유지를 위함인데 노령 및 영세조합원을 우선 진료하며 진료 희망농가를 접수받아 총 57농가를 방문 진료했다. 이번 가축순회진료에는 백운학 조합장을 비롯한 수의사 3명과 천종석 자인사업소장, 농협사료울산지사 팀장, 방역요원 등이 참여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매년 실시해 오는 가축순회진료가 노령조합원과 영세조합원 그리고 원거리에 있는 조합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2월 16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올해 경산축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사업인 축산물 유통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축산물 수급안정화에 힘쓰는 한편, 한우암소감축사업을 통해 사육두수 조절과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연중 할인행사 및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유통구조 확립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과 축산인들의 실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이 전년대비 203억원이 증가한 3천394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전년대비 15억원이 증가한 2천928억원을 달성과 구매·판매·마트사업 등 경제사업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에 힘입어 15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지난해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조합사업 이용과 연계한 양축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합원 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오용관·사진)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오용관 조합장은 “우리 경북대구낙협은 조합의 미래를 생각하고 낙농인 조합원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낙농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으로 우유 생산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구낙협은 지난해 신용사업부문에서 예수금이 평잔실적으로 계획대비 100.58% 달성한 7천374억2천만원과 상호금융대출금이 계획대비 94.29%를 달성한 5천763억3천700만원의 실적을 거둬 37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유능력 검정사업 85농가(5만3천894두) 및 낙농헬펴사업 연간 222농가(1만7천894두)에 대해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사업비로 영농지원사업비에 10억6천900만원, 영농지도사업에 1억6천500만원, 교육사업비로 1억5천200만원, 홍보선전사업비로 2천300만원, 복지지원사업비로 1억2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은 구랍 15일 경북 경산시 용성면 내촌리 이상탁 농가에서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과 박신정 경제본부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과 농협사료 울산사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산예찬한우 암송아지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경산예찬한우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사업은 암소개량 역량을 갖춘 중소규모 번식농가 육성으로 우량송아지 생산기반 안정화와 조합사업 이용 핵심농가 육성을 위해 경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 출연해 지역사회 기부사업으로 이상탁 농가(경산군 용성면 내촌리)와 여영훈 농가(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두 농가가 선정됐다.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예찬 우량 암송아지를 분양받은 두 축산농가는 개량 의지가 남다르고 축산업의 열정이 높기 때문에 비록 지금은 영세하지만 머지 않아 축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경산축협은 사회공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구랍 26일 강병군 상임이사와 함께 경산시청 조현일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사진>했다. 나눔축산으로 기탁된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함께하기 위함으로 경산축협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백운학 조합장은 “나눔축산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날씨에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기자] 경북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사진>은 축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구랍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산예찬한우 브랜드 사료’를 출시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친환경 축산물 수요증대에 따른 물량확보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그리고 두 군데의 축산물판장을 운영하며 한우프라자를 통해 유통판로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운학 조합장은 지난 2020년에도 남다른 지도력과 경영 능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신용·경제사업 모두를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조합원에게는 실익을, 조합에는 재무구조 개선조합 꼬리표를 떼고 안정경영기반을 구축한 공로로 경북농협에서 선정한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지역 축산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언제나 조합원과 양축가들 편에 서서 헌신하면서 조합의 투명경영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