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9월 30일 조합에 대한 소속감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사진>를 가졌다.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 중심의 협동조합을 구현하고, 복지증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70세 이상 조합원 2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사천축협은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의 표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경주해 왔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며 “축산업 발전과 조합이 나아 갈 방향에 대한 거듭된 고민으로 조합원이 만족하는 사천축협의 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는 허심탄회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불국사 등을 관람하며 그동안 축산현장에서 누적되어 온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8일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열고, 축산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성들의 고충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주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여성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통한 조합의 경쟁력 제고와 여성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조합의 역할 증대방안에 집중됐다. 김종석 조합장은 “과거 현장의 보조 역할에서 이젠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섬세함을 앞세워 축산현장을 이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마주 할 수 있다”며 “그 만큼 축산현장에서 여성 축산인들의 역할은 커졌고 앞으로도 여성 인력의 확대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해축협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여성 조합원들의 복지를 더욱 확대하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조합사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조합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988년에 김해축협에 가입한 조합 가입 30년 이상의 원로 조합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종석 조합장은 “여기계신 원로조합원들은 조합성장의 발판을 놓고 견인한 김해축협의 산 증인들”이라며 “김해축협은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그간의 노고를 기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해축협은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현황 및 중장기 추진 전략을 보고하고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로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로조합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며 조합사업 이용 없이 혜택을 받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이도록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 인공수정 시 임신진단 키트 등의 지원 및 소 BVD 질병 등 소모성 질병으로 농가의 손실이 크다며 조합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2015년 판매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하고 역동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경주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암소도축 및 부업농가 폐업가속화로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과, 우수농장 사례발표를 통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며 울산지사 전 직원이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2일 차에는 이러한 뜻의 결의를 다지고자 전 직원이 남산을 등반하며 FMD와 AI등 악성 가축질병이 근절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관내 양축농가와 상생하여 위축된 축산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곽민섭 지사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배합사료 생산과 고객만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2·3일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여성 양돈전문 세미나를 개최했다.여성 인력양성을 통해 양돈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이루고 농장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농장을 경영하는 여성들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부경양돈조합 여성양돈인들 뿐만 아니라 제주축협 여성 양돈인들까지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미나가 농장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여성양돈인이 양돈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훌륭히 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야유전자연구소 서종태 소장의 가야유전자 종돈의 특징과 육질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김기룡 세진컨설팅 소장의 PSY 25두를 위한 농장 관리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가 이루어졌다.한편 2일차에는 건강 활력을 위한 요가와 한국산업연구소 박용석 부원장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져 양돈 현장뿐만 아니라 교양까지도 접목해 여성양돈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경북】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지난 2·3일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임원,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박철용 조합장은 워크숍에서 “조합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대의원들의 관심과 임직원의 각별한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하고 “어려움을 발판삼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부산우유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워크숍에서 박종수 충남대 교수는 ‘FTA시대 한국낙농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낙농 선진국일수록 철저하게 협동조합 위주로 나가고 있다”며 “세계화 속에서 대한민국 낙농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공급자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의원들은 또 강우석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조합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합발전방안과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경주 대명콘도에서 제7회 여성양돈전문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양돈장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 부인과 조합원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양돈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세미나에서는 모돈관리를 통한 자돈구간 폐사감소 사양관리, 수익극대화를 위한 출하방법, 올바른 전산기록관리 등이 발표됐다.7년째 열린 이번 여성양돈전문세미나에는 지난해 보다 30% 정도 늘어난 70여명이 참석, 생산성 극복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가려는 여성양돈인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이재식 조합장은 “현장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양돈농가의 수익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농장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