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22~23일 양일간에 걸쳐 임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여주축협 임대의원 워크숍은 22일 여주축협 하나로 마트를 출발해 김천시 환경사업소 내에 위치한 김천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 처리시설과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여주축협은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에 앞서 같은 처리 방식인 김천가축분뇨처리시설 사전 답사를 겸해 이뤄졌다. 이어 점심식사 후 전남 목포로 이동, 폰타나 비취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를 겸한 한마음대회를 갖고 다음날 목포유달산 조각공원과 목포 유람선 관광 후 여주로 돌아왔다. 이재덕 조합장은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조합원들의 고민거리인 가축분뇨 해결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항상 양축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는 물론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축협 배합사료로 사육한 3마리 모두 최고 등급30년 노하우 살려 내실경영…‘대를 잇는 농장’ 계획【경북】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 한우 최고 경락가격이 나왔다. 김천축협 조합원인 윤미선씨가 지난달 23일 김천축협을 통해 출하한 한우가 고령공판장 경매에서 1천20만8천483원을 받아 최고가격 기록을 세웠다.이날 윤미선씨가 계통 출하한 한우는 모두 3마리. 이중 한 마리가 1++A 등급을 받아 최고가격을 받은 것이다. 이날 출하된 3마리는 1++A, 1+B, 1++B 등급을 받아 모두 1+등급 이상을 기록했다.1++A 등급을 받은 한우는 등급판정 결과 등지방 두께 9.00, 근내 지방도 91로 올 들어 고령공판장에서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경북 김천에서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한결농장(대표 김순태 윤미선 부부)은 사육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지만 내실있는 알찬 경영을 실천하는 농장으로 이름 높다.아직 전업축산이 아닌 부업축산 농가이지만 어느 축산농가보다 한우사육에 정성을 쏟으면서 지금까지 출하만 하면 모두 좋은 등급을 받는 농가로 알려져 있다.김순태씨는 “그동안 사육한 소를 상인들에게 판매해 왔지만 아내가 김천축협에 조합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