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소비촉진과 사육두수 감소에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조영락 한우협회 밀양시지부장은 현재 사육두수 300만두 상황에서는 한우산업이 다시 안정기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저능력 암소와 노폐우 도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250만두 수준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같은 사실은 한우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공감을 하는 부문이겠지만 아직은 눈치 보기에 급급해 하는 실정”이라며, 농가스스로의 자발적인 동참이 그 어느 순간 보다 필요할 때임을 호소했다.최근 일정두수의 암소를 출하하며 자율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조영락 지부장은 “한우가격이 워낙 급락하다보니 본인농장의 축사 문은 굳게 걸어놓고 타 한우인들에게는 암소출하를 종용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선 꼭 실천해 나가야 하는 일인 만큼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다.아울러 “한우인들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해왔고 그런 용기와 지혜를 다시 한번 발휘해 또 다른 희망을 얘기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곧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래지향적인 한우산업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중지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지난해 밀양축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9년 대비 예수금은 239억원 증가한 1천500억원으로 19.1% 성장했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전년 대비 74억원 증가한 1천134억원으로 7%의 성장세를 이뤘으며 이를 발판으로 2010년 당기순이익 13억5천600만원을 기록했다.박재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에는 상호금융 1천억원 달성탑 수상과 클린뱅크 인증 등 밀양축협이 외부적으로도 우량하고 건전하다는 평가를 받은 한해 였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조합원 지도,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는 조국종, 박정길 씨가 무투표로 당선되었으며 사외이사에는 부산대 강한석 교수가 선출됐다.
주산지 특성 살려 상품성 잃은 대추 발효시켜 생균제로이용농가 고급육 출현율 90% 이상…대량생산체제 구축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대추 생균제 공급사업이 지역농민과 축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특화사업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밀양축협은 밀양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대추생균제를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대량생산체제를 구축, 한우사육 농가들에게 공급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효율을 크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능성 대추생균제는 미량초우 한우브랜드 명품화 사업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에게는 경쟁력을, 소비자에게는 신뢰감을 주는 친환경 녹색기술을 모토로 2007년부터 밀양시와 밀양축협, (영)가델유기축산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공동개발, 대량생산체제를 갖췄다.대추생균제 개발은 전국점유율 10%를 차지하는 대추의 주산지인 밀양에서 대추를 수확하여 건조하는 과정 중에서 약 20%가 상품가치가 없어 식용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돼 시작됐다.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상품가치를 잃은 대추를 가축사육에 이용하면서 대추재배농가와 축산농가가 함께 윈-윈할 수
【경남】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0일 밀양시지부(지부장 조영락)와 함께 밀양에 위치한 세종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요 영양원을 공급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한우 맛 체험 행사에는 1등급 한우 불고기 925명분, 약 111kg이 제공됐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우리 몸에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의 먹을거리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지회장은 또 “한우는 용도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고 그 맛도 수입쇠고기에 비해 월등한데, 대부분 소비자들이 비싸다는 선입견으로 한우 고기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우가 꾸준히 급식될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지회 측은 지난 14일은 남해 제일고등학교에서, 18일은 창원 중앙고등학교에서 연이어 한우 맛체험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맛 체험 행사를 실시해 우리 고유의 한우 맛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경남지역 관내 축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축산연합컨설팅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농협은 지난 6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도내 축협 축산컨설턴트 및 농협사료 소속 컨설턴트 등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연합컨설팅 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향후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축산연합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도 단위 연합으로 각 조합과 농협사료공장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컨설턴트들과 컨설팅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축산농가 컨설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즉 사양, 경영, 질병, 육질진단, 시설, 환기, 농장 HACCP, 출하 등 분야별로 원스톱 현장지원을 통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마련됐다.경남농협은 이를 위해 한우팀, 낙농팀, 양돈팀, 질병팀, 시설관리팀 등 5개 팀을 구성해 연합컨설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축종별 400농가를 선정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업단은 아울러 각 지역축협에서 핵심조합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가 가운데 축종별로 농가를 선정,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각종 배당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계획되어 있는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밀양축협은 지난해 균형 있는 사업을 펼친 결과 6억3천4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며 이날 2억7천7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6천1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3억3천800여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밀양축협의 지난해 축산물 전문판매장의 경우 17억5천300만원의 매출과 12억3천만원의 이용사업으로 경제사업 성장에 기여했으며 신용사업 예수금은 전년 평잔 대비 130억원의 순증을 달성,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 평잔 대비 7억4천400여만원 증가했다. 공제료는 20.8% 증가했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0일 화랑뷔페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김기철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하태식 양돈협회 전 부회장, 박창식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박재종 밀양축협장과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박수걸 지부장의 이임과 설병청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이임하는 박수걸 지부장은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들의 화합 덕분이었다”며 “이젠 회원의 한사람으로 밀양지부가 추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지부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제15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설병천 지부장은 “농촌경제를 이끌어나가고, 밀양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양돈산업이 행정 및 지역민으로부터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양돈인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설 지부장은 “여러 난관에 부딪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올해는 꼭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설 지부장은 다양한 단체를 이끄는 등 적극적인 활동성과 추진력이 강해 양돈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21일 화랑예식장에서 축산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엄용수 밀양시장과 김기철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그리고 이병희 김갑 경남도의원과 설현수 농협밀양시지부장, 전직 조합장, 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재종 조합장은 송년사를 통해 “양축가들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한우, 양돈, 양계, 낙농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밀양 축산인의 힘을 결집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내년에는 양축조합원들을 위한 지원과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TMR사료공장 준공을 통해 조합원들의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가축시장을 이전해 최첨단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는 것은 물론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추가 개설하겠다”고 말했다.밀양지역 축산인들은 이날 한해를 마감하며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경인년 새해에는 더욱 알찬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봉사하는 축협, 변화하는 축협, 앞서가는 축협으로 변화시켜 조합원에게 기쁨과 만족을 안겨주는 풍요로운 밀양축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지난 5일 밀양축협 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재종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경영,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 원칙을 존중하는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21세기 축산업협동조합의 경영의 핵심은 자생력 있는 조합, 경제사업 위주의 조합의 건설”이라며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경영을 배제하고 독창적이고 특성에 맞는 경제 사업을 개발해 조합원이 주인 되고 조합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명품 조합을 건설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축협들의 보편적인 고민이지만 경제사업의 작은 일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밝은 조합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박 조합장은 “값비싼 사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은 높이고 사료 가격은 낮추는 완전발효 사료공장을 조기에 건립하고 축산농가 및 특수지역에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각종 자금지원을 확대 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 사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의 명품브랜드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담센터인 ‘한우지예 산·학·관·연 클러스터위원회 사무처’가 개설됐다. (주)한우지예는 지난달 30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경남도, 경남농협, 부산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축산연구원, (주)한우지예 등 6개 기관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클러스터위원회 사무처 개설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서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전문위원 16인을 위촉 ‘한우지예 클러스터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한우지예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참여 기관별 역할분담을 했다.경남농협은 생산과 유통을 담당, 경남도는 재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기로 하였으며, 연구개발(R&D)은 부산대학교가, 사료개발과 종축개량 및 무항생제 인증획득 등의 업무는 농협축산연구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전담키로 했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종호 전무를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이번 임시총회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이종호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종호 상임이사는 밀양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고급관리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으로 밀양축협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밀양축협 제17대 조합장에 박재종 후보가 당선됐다.밀양축협은 지난달 25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조현제 후보와 박재종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박재종 후보가 1천93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날 박재종 당선자는 “새로운 밀양축협의 도약을 위해 다 함께 전진해 나가자”며 “봉사하는 축협, 앞서가는 축협으로 변화시켜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선사하는 풍요로운 축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박재종 당선자는 지난 84년 밀양축협에 입사해 경제, 신용, 지도상무를 거쳐 전무로 퇴임했으며, 밀양축협 감사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