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협조합장 의견 들어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집중 농협중앙회 의사결정 기구 등에 축협 비중 높게 농·축협 균형 기반 일선조합 동반성장 가능토록 “농협중앙회 이사로 나설 수 있게 다시 한 번 힘을 집중해 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 농협중앙회라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일선축협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농협축산경제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지역축협 조합장들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농협중앙회 이사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된 박재종 이사(밀양축협장)는 “절대적인 지지로 맡겨 준 소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농협중앙회 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 동안 일선축협이 겪었던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아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2000년 농협중앙회·축협중앙회 통합을 기점으로 하나의 몸이 되긴 했지만, 그 이후 농협 중심의 성장주의는 기형적인 구조를 고착화시켜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 “지난 1년간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일선축협이 겪고 있는 많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 15일 밀양축협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18개 전 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2020년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대표이사 선출에 있어 현 박신용 대표를 재신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의 재신임을 받은 박신용 대표<사진>는 2013년 7월,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 7년간 판매실적은 8.7배, 가공두수는 6배, 취급액은 800억원을 각각 신장시킴으로 한우지예의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결과로 2015년 이후 11개 한우 공동브랜드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 달성을 이어오고 있을 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조공법인 평가에서 ’16년부터 3연속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박신용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뜻을 전한 후 “참여 조합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학윤 회장은 “앞으로는 큰 골격에 걸맞은 체력 만들기에 나서 흔들림 없는 뿌리를 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 문기석 상임이사가 앞으로의 임기동안 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엄이식)는 지난 16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문기석 상임이사를 필두로 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이 자리에는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와 박신용 농협한우지예 대표, 최성희·윤욱원 농협사료 지사장 등이 배석해 지난 시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문기석 신임 회장은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화합과 상생으로 유익한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발한 임원진은 ▲회장 문기석 합천축협 상임이사 ▲부회장 정흥균 거창축협 상임이사 ▲감사 방기선 양산기장축협 상임이사 ▲이사 최동배 부산축협 상임이사, 허명중 부경양돈조합 상임이사, 허덕영 창원시축협 상임이사, 천영효 진주축협 상임이사 ▲간사 오길수 의령축협 전무.또한, 역대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원두희 통영축협 상임이사와 엄이식 밀양축협 상임이사는 고문으로 협의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지난달 22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출연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환 지부장은 “밀양시가 주도한 소비촉진운동이 가격안정 촉매제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에 밀양의 한돈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한돈농가들이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이 얼어붙은 한돈 소비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돼지 1마리 출하 시 10만원의 손해가 발생되는 등 생산비를 밑도는 돼지 도매가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지난달 12일, 한우플라자에서 실시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남농협 밀양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에서는 매주 2회 ‘돼지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각종 답례품과 고객 사은품도 한돈을 활용키로 했다.또한, 밀양축협은 밀양시와 관내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담은 한돈 선물세트를 적극 권유하는 한편,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돈 선물세트를 30% 할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재종 조합장은 “한돈 소비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한돈 판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 또한 이루고 있다”며 “한돈 소비촉진의 분위기가 밀양을 시발점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 한돈 소비촉진 운동의 초석과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밀양축협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지난달 1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밀양지역의 한우암소 개량의 기반확충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밀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3두를 관내 번식농가에 분양했다. 2018년 7월에 준공한 밀양축협 한우개량사업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서산목장과 안성목장, 합천축협(육종농가)으로부터 우수한 혈통의 암송아지 및 암소 130여두를 입식해 철저한 사양관리 및 우수한 유전능력을 위한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처음 분양을 실시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밀양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우량송아지 생산에 끊임 없이 매진해 지속적인 농가 분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량 암송아지의 분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밀양의 한우 생산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축협은 밀양의 우량송아지 생산 및 보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첫 걸음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개량과 관리를 통한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지역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밀양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23명에게 1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협동조합의 역할과 농업의 가치를 전달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조합원의 노력과 결실이 한 땀 한 땀 모여 미래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지속적인 실익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달 20일 밀양 단장면 소재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러시아 및 러시아 인근국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고 특히,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ASF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ASF의 위험성과 전염성을 인식하면서 국내유입 방지와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관련 종사자의 감염국 여행 자제,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유입 예방에 선제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미량초우 축산물페스티벌을 통해 밀양한우 ‘미량초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 한 ‘미량초우 축산물페스티벌’<사진>에는 박일호 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김상득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및 지역 농축협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밀양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소비 촉진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된 미량초우 축산물페스티벌은 한우를 비롯해 계란, 우유, 꿀 등 다양한 축산물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와 함께 숯불을 이용해 한우고기의 향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800여석의 대형식당 운영으로 축제를 즐기러 온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미량초우 축산물페스티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우·한돈의 무료시식회도 함께 진행해 우리축산물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박재종 조합장은 “우수한 한우를 선별·도축하고 밀양지역의 대표특산물이 결합된 ‘미량초우 삼합’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더욱 완성도 높은 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년간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어 온 박재종 조합장(밀양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됨에 따라, 권학윤 조합장(양산기장축협장·사진)이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20일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는 제2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협의회장에 권학윤 조합장을 선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1년간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장들과 함께 협의회의 발전과 축산인 권익에 앞장서온 4선인 권학윤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조합장들의 지지를 받으며, 부산·울산·경남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으로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됐다. 박재종 이임회장은 “조합장들의 큰 믿음으로 중앙회 이사라는 중책을 수행 할 수 있게 됐고 축산업이 소외 받지 않도록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 하겠다”며 “권학윤 회장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협의회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권학윤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중책을 맡겨준 조합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힘을 합쳐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그 소임을 다해 나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와 하명곤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4일 관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에 따른 소요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적법화 활성화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밀양축협 조합원 297농가이며, 농가당 지원한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실제 소요비용 이내이며, 자금신청은 적법화 조치 완료 후 신청가능하다.대출기간은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2.5% 고정금리이다. 대출신청문의는 밀양축협 본점 대부과(055-351-271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749-16번지에서 개최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 개소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주봉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과 조합원이 대거 참석해 밀양시 축산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재산보호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할 거점소독시설의 가동을 축하했다.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국비 4억8천300만원을 투입해 설립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는 대지면적 2천565㎡에 건축면적 170.88㎡로 소독장비 및 위생공사 1식, 차량소독실 난방설비공사 1식, 관리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는 최첨단으로 운용되는 방역시스템을 통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의 가축질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축산차량에 의한 가축질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