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협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공석 중이던 임원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김우곤 마창진축협 전무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종호 밀양축협 전무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차기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참석자들은 이어 분임토의에서 현재 축협을 둘러싼 여러 가지 악재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 경영자간 정보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서로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엄용수 밀양시장과 설현수 농협밀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김수호, 박봉석, 신죽항, 이수형, 이병문, 김규철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모든 구성원 등의 노력으로 창립 이래 처음 클린농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이용을 당부했다.조 조합장은 “올해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며 “TMF사료공장 건립과 조합의 숙원사업인 생축사업장 건립, 가축시장 이전과 병행해 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해 미량초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 농가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은 5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총 3억3천500여만원을 의결했다.
【경남】 경남 밀양지역의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대한양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박수걸)는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일원에서 액비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엄용수 시장과 시의회 김기철 의장 등 밀양시 정관계 인사와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박창식 협의회장, 밀양축협 조현제 조합장 및 경종·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밀양시 지부에 따르면 현재 생산되는 액비는 전량 농지로 살포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경종농가의 작황 또한 우수, 내년 8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완공될 경우 가축분뇨 처리는 물론 경종농가의 요구에도 적극 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인사말에 나선 박수걸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축분뇨가 악취와 민원의 주범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밀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액비저장탱크, 고액분리기, 퇴비사 등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을 축산농가에 지원해 왔으며 2007년에는 밀양양돈영농법인(대표 박수걸)내 액비유통센타를 설치, 액비 자원화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특히 오는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이 ‘미량초우’ 한우전문식당인 ‘한우프라자’를 밀양시 삼문동에 개장했다. 밀양축협은 지난달 30일 서춘수 밀양시 부시장, 장태철 밀양시의회 의장, 박기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장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한우프라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조현제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양질의 고급육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FTA 등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리 축산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밀양축협은 지난해 경남도 특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1천100만원, 도·시비 1억2천만원을 비롯 총 16억원을 투입해 한우프라자를 건립했다. 한우프라자는 총 부지 623㎡에 1층(200㎡)은 전문판매장으로, 2층(300㎡)은 100여석 규모의 전문식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문판매장 시설은 HACCP 인증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밀양축협 고급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를 판매한다. 또한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과 공급 협약을 맺고 ‘포크밸리’ 돼지고기와 육가공품도 판매한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규모를 확정했다.밀양축협은 내년도에는 신용사업 1천590억원, 경제사업 349억원 등 1천939억원의 사업을 전개해 4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밀양축협은 특히 신용과 경제사업을 균형있게 펼쳐 양축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밀양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1천590억원의 신용사업과 349억원의 경제사업 등 1천939억원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웠다. 밀양축협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균형 있는 사업을 펼쳐 4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밀양축협 임직원들과 대의원들은 내년도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조합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한다면 어려운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사업에 모든 조합원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 김춘기·김병조·김헌덕씨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여 60여두의 한우를 살려낸 축협 직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축협 김춘기 대리와 김병조 주임, 김헌덕 주임이 그 주인공.화재가 발생한 곳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권모씨 축사. 지난달 22일 오전 11시30분경 송아지 귀표장착을 위해 권씨 농장을 향하던 이들은 순식간에 번지는 불길을 발견했다. 볏짚더미 옆에서 산소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번진 것. 산소통과 가스통이 불붙은 짚더미 옆에 있어 농장주도 당황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협 직원들은 소방서와 인근마을에서 방역활동 중이던 동료들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취했다.특히 이들은 조합원의 목숨과도 같은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기 속에서 축사 안에 모여 있던 한우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60여두 모두를 밖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도착한 밀양축협 방역차로 축사 뒤의 산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까지 막아냈다. 이들이 구한 한우는 대부분 번식우로 권씨가 입을 뻔한 십몇억원의 손해를 막아낸 것.농협중앙회는 불길 속에서 귀중한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농협 내 모든 직원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회장 표창을 실시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