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 조사료 확보만이 경쟁력에서 앞설 수 있는 축산현실 속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경인지역 내에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조합원의 축산물 생산비를 최대한 절감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안성축협은 지난 5월 135농가 약 50만평에 대한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조사료 생산 대행사업을 진행했으며, 올 8월에는 수단 및 옥수수 191농가 65만평에 대해 조사료 생산 작업을 대신해 주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나날이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고 조합원들의 조사료 생산 장비 구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코자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입해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를 조사료 생산 대행 사업을 통해 양질의 자급사료 생산으로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 기반을 통한 농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일선축협이 가축질병 없는, 국토 대청정화에 앞장선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1일 전국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 대청정화 공동방제단 발대식과 방역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선 올해 추가 편성된 50개의 공동방제단에 소독차량 50대가 전달됐다. 지난해까지 116개 축협이 운영해온 400개의 공방단은 올해 450개로 늘어났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해 공방단 운영사업비 165억원을 지원하며, 공방단은 소규모 취약농가 9만4천호를 대상으로 연중 13회 소독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농협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열린 공방단 발대식과 방역결의대회에서 방역요원들이 소독 시연을 펼치고 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1, 22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안성연수원에서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안성축협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축산업 및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성축협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코자 1박 2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직원들의 역량이 뛰어나야 경영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 안성축협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축협,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꼭 있어야만 하는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명절 대목을 노려라. 안성축협이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공격적인 한우 판매에 나서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추석 대목 기간에 한우 900두를 도축 가공 판매한 안성축협이 이번 설 기간에는 한우 1천500두를 도축 가공 판매한다는 계획에 따라 안성축협 육가공공장 직원들이 사골 선물 세트를 만들고 있다.
농가 운영 어려운 고가장비 구매수확현장 투입해 작업능률 높여조합직원 3개조 편성 순회 지원지난해 497㏊서 1만63톤 생산조사료 자급률이 높을수록 국내 축산업 경쟁력은 높아지며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경인지역 축협 내에서 유별나게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조합원들의 축산물 생산에 집착하며 조합원들의 축산물 생산비를 최대한 절감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안성축협은 최근 조합의 직원들이 3개조로 편성된 조사료 생산팀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옥수수 엔실리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안성축협은 조합원들의 조사료 수확 장비는 고가의 제품으로 조합원들이 직접 구입해 운영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조합에서 직접 장비를 구입해 조합원들의 조사료 수확을 지원하고 있다.현
축산물로 정을 나누며 삼복더위를 잊는 나눔행사가 지난 7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방은경로당에서 열렸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농가와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하며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초청주민 모두에겐 벌꿀 1kg씩, 방은경로당엔 100만원 상당의 오리고기도 기증했다. 방초리는 지난 5월 축산물 보관창고인 코리아냉장 화재로 40여일간 연기와 악취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해마다 전국 9개 지부별로 축산단지 인근 마을에서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방초리 어르신들의 식탁에 삼계탕을 올리고 있는 이창호 회장, 남성우 대표, 조재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김학문 운동본부 경기지부장.
지난 4월 5일부터 실시된 안성팜랜드 제 2회 호밀밭·초원축제가 끝나면서 호밀을 이용한 사료화 작업이 한창이다. 안성팜랜드(사장 함혜영)는 조사료 생산을 위한 호밀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하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이번에 약 1천 여개의 호밀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해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함은 물론 호밀 곤포사일리지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옥수수를 파종해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축산 기자재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제2회 농협 축산기자재산업 정보전’을 지난달 28·2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축산기자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80여 업체(120부스)가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였다. 풀사료재배시설을 출품한 가파시스템 부스에서 조규담 축산물HACCP기준원장(오른쪽부터), 윤봉중 본지 회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남성우 대표, 이환수 평택축협장, 함혜영 농협안성팜랜드분사장이 풀사료를 살펴보고 있다.
올해 아카시아 벌꿀 농사가 유례없는 대풍을 맞았다. 최근 몇 년간 흉작이 이어지면서 올해 역시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깨고, 수확량이 지난해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국내산 벌꿀 판매 촉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국양봉농협 안성종합식품공장의 모습. 조합원들이 생산한 벌꿀을 가득 담은 드럼이 저장창고는 물론 공장 내 공터를 가득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7일(수) 경기 안성 소재 한우농장과 양돈장을 찾아 소독활동과 FMD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서 장관은 이날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소재 초원농장(대표 이규홍, 한우 280두)과 반제농장(대표 이대범, 돼지 2천500두)을 잇달아 방문했다. 사진은 서 장관이 안성시 김종수 축산과장으로부터 축산현황을 보고 받는 장면. 왼쪽부터 김 과장, 우석제 안성축협장, 서 장관, 서상교 경기도 축산과장, 김태융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 임병규 경기도 방역계장.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지난 2일 안양소재 검역검사본부에서 가축질병과 야생동물질병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검역검사본부 출범에 따라 기존 2008년 체결된 M
농협 안성팜랜드(장장 남인식)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초원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찾아가는 노래, 함께하는 사랑’을 테마로 농촌 희망가꾸기 차원에서 안성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농협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 초가을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았다.이날 음악회에는 안성지역 국회의원인 김학용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다수, 농협에서는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양두진목우촌사장, 심정석안성교육원장, 이명일 축산연구원장, 김용훈 축산물위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공연에 앞서 일죽농협 함초롱 풍물단의 ‘풍물과 난타’ 공연과 원로조합원 80여명에 대해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가져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 일반인들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국내 최정상급의 해외파 솔리스트로 이뤄진 남성 앙상볼 팀이 출연, 해설자가 클래식에 대한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과 함께 진행한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이날 공연은 바리톤 우주호와 WMF음악 친구들이 뮤지컬, 팝송,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90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3·4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과 가축시장에서 한우번식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한경대 이득환 교수는 인공수정과 가축개량, 윤우정 교수는 인공수정 기초이론 및 수정적기 판정에 대한 이론을 강의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교육생들은 오후에는 가축시장으로 이동해 소 생식기 구조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가졌다.우석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번식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경대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하기 때문에 알찬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FMD 이후 차단방역을 위해 자가인공수정을 통해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우 조합장은“앞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HACCP 인증, 유기축산,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등을 실천해 소비자 위주의 가축 사육을 하겠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