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이 구제역 발생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자치단체를 통해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된 축산농가 등이다.영천축협은 구제역 발생과 백신접종으로 양축농가의 출하가 중단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가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배합사료 외상판매 무이자 기간을 6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기도 했다.정동채 조합장은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조합원들이 축산농가의 모임 및 외부 출입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북노조조합장 협의회(회장 정동채)는 지난 4일 영천축협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노조조합의 조합장과 관리 상무를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정동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조합의 발전이 곧 나와 축협의 발전이요 나아가 조합원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교육을 통해 무엇이 서로를 위하는 것인지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익성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0년도 개정된 노조법과 근로시간 면제제도의 이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조항에 있어 전임자 급여지급관련 노조의 쟁의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과 쟁위 행위를 할 때에는 반드시 근로조건 개선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 노조 활동에 목적을 두고 쟁의 행위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을 교육했다.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달 2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고시무 문경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김진열 군위축협장, 박남용 경북대구낙협장, 김병현 농협경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김진식 농협사료 울산공장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와 체육행사를 가졌다. 정동채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분야의 세계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가뭄으로 인한 사료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며 “조합원들은 용기를 갖고 조합을 신뢰하면서 사업 전이용에 나서 협동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정 조합장은 “2001년 말 자본금 13억원에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2008년 말에는 58억원이 증가한 71억원을 조성해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7년 연속 5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 및 이용고에 20여억원을 배당하면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직접 팔아줄 수 있는 한우직판장 사업의 조기 추진과 조사료 생산을 위한 경종 농가와의 연계 및 우시장 현대화 사업 등 조합원이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합이 앞장서서 최선을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경북지역을 방문해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한우농장과 산란계농장을 방문해 현장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한국양계축협 영천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란유통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남 대표는 또 고시무 문경축협장과 이상문 의성축협장, 우효열 대구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손광익 경대낙협장, 오정길 한국양계축협장 등 조합장들을 만나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합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날 남 대표는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에서 133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홍진년씨 한우농장과 경산시 용성면 고은2리 산란계 4만수 규모의 용성농장(대표 김종현)을 방문했다.이날 농가들은 사료가격 급등으로 생산비를 크게 올랐지만 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떨어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생산비 절감과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성우 대표(왼쪽 세번째)가 홍진년씨(왼쪽 네번째)에게 농장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남성우 대표는 한국양계축협 영천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지난 18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경산농장 정길본씨(전 대구우유조합장) 농장에서 경북도 장원혁 축산경영과장, 손광익 경대낙협장, 낙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이후 낙농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옥봉 회장은 이날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국내 축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 축산인들이 현명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달 24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0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우효열 대구축협장,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정동채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미FTA타결, 가축악성전염병 등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사수하고 특히 축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조합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전이용 덕분으로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 실현과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경북도내 1위의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영천축협은 조합원 자녀 중·고생 24명을 선발해 각 2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배합사료나르기, 협동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