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이덕우 회장이 한번 더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지휘봉을 잡게 됐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9일 제주도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해 이덕우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얻었다. 이덕우 회장은 현재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과 축산발전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경인축협운영협의회 규칙상 단임 원칙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한 차례 더 중책을 맡게 됐다. 부회장과 감사 역시 현 최재학 용인축협장과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연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에 따른 축협 분담금 납부’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평가대회는 오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분담금은 시상금과 상패 제작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덕우 회장은 회의에서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네 가지 중점 과제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 및 유전능력 하위 미경산우 감축사업 동참 ▲축산경제 부문 조사료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위한 조사료 유통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나눔축산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3일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배합사료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가 함께 참여해 이슈와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에 앞서 농협 친환경방역부 유근창 사료팀장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기준 배합사료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전국 배합사료 생산량은 2천156만3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 비 6만9천 톤(0.3%) 증가했다. 반면 계통사료 생산량은 660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7천 톤(-1.7%) 감소했다. 계통사료 중 농협사료가 353만8천톤, 가공조합이 307만1천톤을 생산했으며, 전체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30.6%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특히 농협사료는 16.4%, 가공조합은 1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비육사료 생산량은 558만4천톤으로 2.3% 감소한 반면, 낙농사료는 127만9천톤으로 2.5% 증가했다. 양돈사료는 707만2천 톤으로 0.1% 감소했으며, 양계사료는 620만1천 톤으로 1.8% 증가했다. 회의에서는 수입 원료 시장 동향과 환율 전망도 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절기상 춘분인 21일.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는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가득하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꽃을 따라 봄 햇살을 즐기며 봄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제주 어디를 가든 유채꽃밭은 상춘객들 세상이다. 꽃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 달성 눈앞 자축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이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경기 광주축협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또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그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조합원들은 모처럼 제주도 관광에 나서 코로나19와 악성가축질병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이용 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 현장에서 민경욱 조합장은 “현재 광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상호금융 대출금도 7천200억원을 달성했다.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전이용 해준 덕분이다. 우리 조합은 과거 아픔을 이겨내고자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 모두가 똘똘 뭉쳐 과거 광주축협의 옛 명성을 되찾자. 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양축 활동에 꼭 필요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구축협 운영실무협의회(회장 박상철) 워크숍<사진>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베스트웨스틴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인지역 축협 경제·지도·유통상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제주양돈농협 공동자원화공장 오영종 공장장의 축분처리 및 공장 현황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 디지털혁신팀 최윤석 계장의 NH하나로목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 팀장은 “NH하나로목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우의 출생부터 출하까지 목장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 담은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이라며 “가축개량부터 사양관리, 번식관리, 컨설팅, 공판장, 유통까지 축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이르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경기농협 축산사업단 김종우 과장의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계획생산 기반 협동조합 중심 군납제도 유지,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통한 지자체 지원 강화,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 적극 추진 등 경기축산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박상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장에 진경만 서울축협장<사진>이 재선출됐다. 전국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 제주양돈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협의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협의회장에 진경만 조합장을 재신임하고, 협의회와 배합사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더 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새로운 임기 2년을 부여받아 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를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이날 진경만 회장은 “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가 16개 회원들을 대변하며 농협중앙회 및 농협사료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상호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협의회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지역별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자주 만나 배합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양축농가들의 경영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이 조합사업 기반 강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도경영 실천으로 투명경영체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 소재 오리엔탈호텔에서 임·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첫날 진행된 워크숍에서 정훈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양돈농가 8명은 불참했다. 현재 ASF가 북한까지 발생된 만큼, 접경지역이 가까운 양주의 경우 최선을 다해 바이러스가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취임 후 조합원들의 컨설팅 지원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 축산컨설팅센터를 설치해 조합원들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규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조합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새로 선출된 임대의원 및 축산계장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임·대·축 한마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매년 해외에서 진행된 임·대·축 한마음워크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차원으로 이번에는 국내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외에 조합의 부속기구위원회 소속농가 모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새롭게 선출된 임대의원 및 축산계장 상견례도 겸해 진행됐다. 첫날 제주도 도착 후 참석자들은 수원축협 유통센터 신설을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제주농협 하나로 유통센터를 방문한 뒤, 유통센터는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숙소인 오리엔탈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하나 되면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미허가축사문제는 물론 가축분뇨처리시설, 유통센터 신설 등 숙원사항을 빠른 기간 내에 해결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운영실무협의회(회장 박상철·포천축협 유통상무)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1차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는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가 ‘경기 한우현황 및 발전방향’을, 농협축산지원부 김삼수 한우국장이 ‘농협한우산업 추진방향’을, 제주도 농업기술원 강호준 박사가 ‘가축분뇨 퇴비화 및 부숙도 판별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2일차에는 제주축협 유가공사업소를 방문해 제주축협 유가공사업 현황 및 치즈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점심식사 후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를 관광했다. 3일차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 이용하 차장의 ‘경기축산 주요 사업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박상철 회장은 “축산관련 상호 정보교환에 힘쓰며 유대 강화를 통해 협의회가 경기축산 발전을 이끄는 구심체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조합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조합 임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과 조합의 간부직원 등 90여명이 참가해 조합사업 조기 달성을 다짐하며 조규용 조합장 취임식도 병행해 진행했다.지난달 26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역량다짐대회 및 조합장 취임식에서 조규용 조합장은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도시조합과 연계한 소득사업추진, 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사업 확대 및 신경제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2019년 경제사업기획단을 신설해 경제사업물량 1천억원, 상호금융사업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임직원과 한 몸이 되겠다”며 “현장중심 컨설팅으로 축산농가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전체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 조합원 복지사업 및 환원사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가평축협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이후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청정제주를 관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경기지역 축협 및 배합사료 공장 영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해 계통사료 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계통사료 이용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양축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각 조합의 사료구매 담당자와 사료공장의 영업담당자들 간 상호 정보교환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계통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많은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참석한 각 조합의 사료담당자들은 계통사료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외상구매, 여신부문 개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계통사료의 경우 비육사료 부문은 품질이 일반사료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지만, 중소가축 사료의 경우 일반사료에 비해 계통사료는 품질이 낮아 민원 발생률이 많다”며 중소가축사료의 품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3분기 배합사료 현황 및 경기축산 사료 현황 설명은 물론 가축사육 현황과 배합사료 시장 현황, 계통사료 전이용률 현황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0일 제주도 소재 하워드존슨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제주양돈조합에서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이양구 부장으로부터 세계 옥수수 수급현황, 국제곡물 및 해상운임 시황, 수입원료 구매현황, 환율시황 및 외화결제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 전세우 사료팀장으로부터 가축사육 현황, 배합사료시장 현황, 계통사료 전이용률 및 공장 경영 현황, 조사료수급 현황, 2018년 사료 생산 전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사료원료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6월말까지 실시키로 한 사료할인 판매가 6월 이후까지 이어지면 배합사료공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사료가격 할인 판매는 축산농가들과 약속한 6월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2017년 계통사료의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감소했고 가공조합 순손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는데 농협사료는 경상손익과 순손익이 증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원인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는 “지난해 AI 발생으로 양계사료 판매량 감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