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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격 상승 부담…할인판매 6월 종료를”

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서 의견 모아

[축산신문 ■제주=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0일 제주도 소재 하워드존슨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제주양돈조합에서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이양구 부장으로부터 세계 옥수수 수급현황, 국제곡물 및 해상운임 시황, 수입원료 구매현황, 환율시황 및 외화결제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 전세우 사료팀장으로부터 가축사육 현황, 배합사료시장 현황, 계통사료 전이용률 및 공장 경영 현황, 조사료수급 현황, 2018년 사료 생산 전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사료원료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6월말까지 실시키로 한 사료할인 판매가 6월 이후까지 이어지면 배합사료공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사료가격 할인 판매는 축산농가들과 약속한 6월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2017년 계통사료의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감소했고 가공조합 순손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는데 농협사료는 경상손익과 순손익이 증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원인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는 “지난해 AI 발생으로 양계사료 판매량 감소에 따라 계통사료 판매량이 감소했고, 특히 대규모 거래처인 천안축협의 판매량이 5만1천톤 감소함에 따라 가공조합 전체 순손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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