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협동조합 이정표 제시 성공사례로 주목 창립 이래 추진하는 사업마다 주목을 받고 있는 당진낙농축협이 조합설립 30년을 맞아 미래 낙농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새 출발에 나섰다.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은 그동안 협동조합 설립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그동안 협동조합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 조합사업을 펼쳐 협동조합이 갈 길을 다시 한번 정립하는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당진낙협의 주력사업으로는 육성우 목장인 자연으로농장,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조사료생산단지, 조사료가공공장, 당진TMR공장, 착유단지 등으로 이들 사업은 조합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불모지를 활용한 석문간척단지 조사료생산사업은 조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업을 뛰어넘어 조사료 생산역사에 기념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진낙협은 석문간척단지 425ha에서 2모작 하계작물(옥수수), 3모작 하계작물(연맥·라이혼파), 동계작물(IR)을 생산해서 가공용과 농가공급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경용 조합장의 끈질긴 노력으로 2011년에는 농협법을 개정해서 조합 염원이던 신용사업을 실시해 조합원의 금융서비스 관련 불편 해소 및 종합 농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미래 낙농의 이정표를 쓰다.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국내 최초,국내 최대 규모의 육성우전문목장인 ‘자연으로 농장’을 지난 14일 준공, 국내 낙농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자연으로 농장’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737평, 건축면적 7천623평에 동당 1천500평 규모의 축사 5개 동을 갖추고 동당 300두 총 1천500두를 사육할 수 있다. 준공식에는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맹광렬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 천해수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 이제만 전국친환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축협조합장 및 조합 임·직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