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진행했다.양주축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자녀 중 대학에 입학 및 재학 중인 자녀 37명에게 4천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양주축협 학자금 지원사업은 조합원 자녀 2인,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단 사업 연도 중 자녀 한명만 해당된다.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 200만원, 재학생에게는 학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양주축협은 현재 2천19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3억7천700만원의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했다.정훈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지난 65년 동안 꾸준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지역 거점 축협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역 축산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각 분야의 기둥이 될 조합원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 자녀들이 속한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상아탑을 쌓아 발군의 기량을 갖춘 미래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경기도는 도내 13개 시·군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 200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에 104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도는 축산농가 및 농ㆍ축협,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별농가시설, 공동자원화(퇴비ㆍ액비, 에너지화)시설, 액비저장조, 액비유통센터지원, 액비살포비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지금까지 축산농가들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시 강화된 환경규제와 더불어 혐오시설 취급, 주변지가 하락으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 농가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오염을 방지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됐던 서응원 남양주축협장이 오는 3월 11일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서응원 조합장은 의정부지법 1심에서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나 지난달 29일 열린 2심에서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조합장직을 유지함과 동시에 다음 선거에도 출마할 수 있게 된 것이다.서 조합장은 “비록 벌금형을 받긴 했지만 축산업과 축산발전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고 “전국축협 조합장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