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본점 신축 추진 NH서울타워, 새 수익모델로 육성 온라인 유통체계 강화·사료시장 점유율 확대 역점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서울축협. 내일이 있는 희망축산·행복축산 구현을 통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29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서울축협 김종보 경제상임이사는 “어려운 축산환경 극복을 위해 현장 깊이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역점을 두는 한편, 가축분뇨 처리, 냄새 관리 강화 등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한 조합원 지도사업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현재 진행되는 NH서울타워(서울축협 본점 신축사업)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서울축협의 미래를 향한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NH서울타워가 조합과 조합원 모두에게 최대의 실익을 줄 수 있는 건축물로 만들고 효율적인 임대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 정예화로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원료 구매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양질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올해 역시 귀성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가운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 행주한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고양축협은 로컬푸드직매장 내 행주한우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축협에서 판매되는 행주한우는 지난 2009년 한국종축계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전국에서 그 품질을 인정하는 최고의 한우 브랜드다. 고양축협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데이터를 집계할 수는 없지만 행주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시작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해 60만원을 웃도는 고가 한우 선물세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축협 행주한우 선물세트는 로컬푸드직매장과 능곡 판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사전예약 주문도 받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친환경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성으로 키운 행주한우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비록 도시의 환경적인 여건으로 많은 두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지만 행주한우를 맛본 소비자들은 그 진가를 알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8개 신용사업장, 지역금융기관 역할 수행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전국 1천131개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5월 24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을 기록한 서울축협은 지난 1일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예수금 3조5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2018년 4월 상호금융예수금 3조원을 달성한 후 3년 만에 예수금 5천억원 신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축협은 본점 포함 28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26억9천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조8천38억4천4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축협의 28개 신용사업장 중 2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이 1곳, 1천500억원이 넘는 사업장이 2곳, 1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22곳으로 사업장 평균 1천억원이 모두 넘는다. 대출금의 경우도 1천억원이 넘는 지점이 13곳이며, 대부분 800~900억원을 넘는 사업장으로서 지역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금융산업의 각종 규제, 저성장·저금리 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4개월 만에 127억원 최대 매출 기록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5월 2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여받았다.고양축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9월 유통사업센터 축산물판매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경인지역 축협 중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확대 개장하고 일일 평균 3천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양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점 4개월 만에 127억원의 최대 매출을 올리며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개점 7개월이 지난 지금, 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올 들어 현재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9% 상승했다. 특히 정육 코너를 확대하면서 정육 구매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올 초부터 행주한우 사골곰탕을 직접 가공 생산해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유완식 조합장은 “50여 평의 축산물 판매장을 100여 평의 로컬푸드 매장으로 확대 리모델링 후 로컬 농축산물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확연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 좋은 제품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과 서울농협은 지난 16일 서울축협 본점에서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봄맞이 고객 사은 꽃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화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봄을 맞이해 금융거래를 위한 내점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진경만 조합장 및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등 임직원은 방문 고객들에게 꽃베고니아 등 화분 300개를 나눠주며, 꽃 생활화 등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고객들은 “예쁜 꽃을 보니 코로나로 지쳐있는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과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각종 행사시 화훼류를 활용하는 등 화훼류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주의 봄은 육지의 봄보다 더 먼저 와 유채꽃을 피운다. 삼방산 아래 핀 유채꽃을 보니 코로나 블루는 이미 어디쯤 달아나 있다. 유채꽃의 꽃말처럼 ‘명랑’하게 ‘기분전환’하기에 그만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은 지난 2월 26일 강서구 등촌동 서울축협 본점에서 진경만 조합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사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진 조합장은 울산축협 윤주보 조합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진 조합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 양주축협 정훈 조합장을 지명했다.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안전운전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1번지’로 불리는 서울축협이 2021년도 6조8천630억원의 매머드급 살림살이를 확정하고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19일 더뉴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2021년에는 조합에서 직접 생장물 사업(생축사업)을 펼치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종합청사 신축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축협은 내년에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조8천억원, 신용카드 3천600억원, 보험료 160억원과 경제사업 1천870억원 등 총 사업량 6조8천630억원으로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8억원이 증액된 30억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거세 시술비 지원, 수질검사, 전이용대회 및 조합원 워크숍,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 또 서울축협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내실화와 안정화를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유통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축협 존립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정·가동함에 따라 안성 등 도내 19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철새의 국내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금류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 고병원성 AI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김포·연천·양주·동두천·고양·화성·가평·이천·남양주·용인·평택·광주·시흥·안산에서 1개소 씩, 안성·여주·양평에서 2개소 씩, 파주에서 3개소, 포천에서 4개소 등 총 19개 시·군 27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탁 트인 초지를 코스모스 꽃밭이 화려하게 수를 놓았다. 농협안성팜랜드가 조성한 가을경관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답답함을 잊을 만큼 시원하다. 1969년 독일차관으로 젖소 200마리를 가지고 한독시범목장으로 출범한 안성팜랜드는 축종별 시범목장, 한우시범목장, 유기축산 시범목장 등을 거쳐 2011년 128만7천㎡(39만평)의 부지 위에 각종 축산체험시설과 초지·꽃밭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의 축산테마공원으로 거듭났다. 한국낙농의 메카에서 축산성장의 디딤돌로, 이제 국민에게 축산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경관으로 비대면 시대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어보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축산농가 유입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경기 393건·강원 304건)이 지속되고 있고, 장마로 ASF 바이러스가 하천·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 와 농가 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있어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집중호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 도내 전 양돈농가, 접경지역 주요도로, 임진·한탄강 수계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시군·축협·군부대 등과 협력해 광역방제기 12대, 방제차량 88대, 축협 공동방제단 40개단, 군 제독차량 16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부대 제독차량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 인근 도로와 하천주변을, 시군 및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은 방역 취약농가 등 전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59개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지원을 벌인다. 도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소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축협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에 따르면 대구축협을 비롯한 경산축협·부산축협·김해축협·울산축협·의성축협 등에 1천75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축협에 500만원, 각 조합에 250만원씩 전달됐다. 이번 자금은 도농상생을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자금으로 지원됐다. 진경만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영남지역에서 확산되고 있어 축협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적은 금액이지만 위험지역 축협에 마스크 구매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