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주의 봄은 육지의 봄보다 더 먼저 와 유채꽃을 피운다. 삼방산 아래 핀 유채꽃을 보니 코로나 블루는 이미 어디쯤 달아나 있다. 유채꽃의 꽃말처럼 ‘명랑’하게 ‘기분전환’하기에 그만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은 지난 2월 26일 강서구 등촌동 서울축협 본점에서 진경만 조합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사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진 조합장은 울산축협 윤주보 조합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진 조합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 양주축협 정훈 조합장을 지명했다.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안전운전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1번지’로 불리는 서울축협이 2021년도 6조8천630억원의 매머드급 살림살이를 확정하고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19일 더뉴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2021년에는 조합에서 직접 생장물 사업(생축사업)을 펼치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종합청사 신축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축협은 내년에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조8천억원, 신용카드 3천600억원, 보험료 160억원과 경제사업 1천870억원 등 총 사업량 6조8천630억원으로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8억원이 증액된 30억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거세 시술비 지원, 수질검사, 전이용대회 및 조합원 워크숍,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 또 서울축협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내실화와 안정화를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유통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축협 존립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지정·가동함에 따라 안성 등 도내 19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철새의 국내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금류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 고병원성 AI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김포·연천·양주·동두천·고양·화성·가평·이천·남양주·용인·평택·광주·시흥·안산에서 1개소 씩, 안성·여주·양평에서 2개소 씩, 파주에서 3개소, 포천에서 4개소 등 총 19개 시·군 27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탁 트인 초지를 코스모스 꽃밭이 화려하게 수를 놓았다. 농협안성팜랜드가 조성한 가을경관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답답함을 잊을 만큼 시원하다. 1969년 독일차관으로 젖소 200마리를 가지고 한독시범목장으로 출범한 안성팜랜드는 축종별 시범목장, 한우시범목장, 유기축산 시범목장 등을 거쳐 2011년 128만7천㎡(39만평)의 부지 위에 각종 축산체험시설과 초지·꽃밭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의 축산테마공원으로 거듭났다. 한국낙농의 메카에서 축산성장의 디딤돌로, 이제 국민에게 축산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경관으로 비대면 시대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어보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축산농가 유입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경기 393건·강원 304건)이 지속되고 있고, 장마로 ASF 바이러스가 하천·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 와 농가 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있어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집중호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 도내 전 양돈농가, 접경지역 주요도로, 임진·한탄강 수계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시군·축협·군부대 등과 협력해 광역방제기 12대, 방제차량 88대, 축협 공동방제단 40개단, 군 제독차량 16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부대 제독차량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 인근 도로와 하천주변을, 시군 및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은 방역 취약농가 등 전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59개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지원을 벌인다. 도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소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축협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에 따르면 대구축협을 비롯한 경산축협·부산축협·김해축협·울산축협·의성축협 등에 1천75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축협에 500만원, 각 조합에 250만원씩 전달됐다. 이번 자금은 도농상생을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자금으로 지원됐다. 진경만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영남지역에서 확산되고 있어 축협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적은 금액이지만 위험지역 축협에 마스크 구매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축산물로 만든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육에서부터 육가공품에 이르기까지 선물세트 구성은 물론 가격대도 다양하다 보니 고품질의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 판매대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파주연천축협이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돈모닝포크 햄선물세트를 한 소비자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특·광역시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신창수·대전축협장)는 지난 9일 부산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최근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신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경기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됨에 따른 정부의 사상초유의 살 처분 정책으로 ASF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야생멧돼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일선축협 모두가 ASF가 종식될 때 까지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구제역과 AI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 만큼 모두가 악성가축질병 차단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퇴비부숙도 의무검사 제도 도입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 대책 방안을 중앙회와 함께 마련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협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조합장들은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하는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에 대비해 퇴비 유통조직을 운영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와 친환경축산 기반 구축에 축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21일 공항컨벤션웨딩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내년에는 조합청사 신축에 역점을 두고, 내달 17일 오후 2시에 조합청사 신축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축협은 지하 4층, 지상 20층짜리 본점을 새롭게 신축해 임대사업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신축 건물은 20층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설계해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2020년에는 예수금 3조3천500억원, 대출금 2조5천500억원, 경제사업 1천736억원, 총 사업량 6조2천511억원으로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9년보다 6억원이 증액된 46억원을 책정했으며, 내년도에는 4개사무소 영등포지점, 낙성대 지점, 천호중앙지점, 상계역지점 등 인테리어를 새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직원은 올해보다 10명이 줄은 425명을 운영한다. 이중 388명이 정규직, 37명이 계약직이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늘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근 들어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서울축협이 이번에는 농·축협 균형발전 및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도농상생 한마음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일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을 찾아 ‘2019 도농상생 한마음 지원 자금’ 2천만원을 전달<사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도농상생 한마음 자금지원은 도시 조합이 농촌지역 조합을 선정해 농기계 구입자금(2천만원 이내)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도농상생 한마음대회는 농협이 농축산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발전을 도모코자 도시·농촌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도농상생을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을 모색함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도농상생 한마음 지원 행사는 당초 농협중앙회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하고, 개별적으로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과 박삼순 경제상임이사가 함께 예산축협을 방문해 윤경구 조합장에게 농기계 구입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양 조합 간 발전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지역 농촌 조합들과 지속적인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며 도농상생의 기수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올해 들어 전국에 소재해 있는 지역 농·축협과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 상호 보완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강원도 원주축협과 첫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한 서울축협은 2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축협, 7월 18일에는 경북 경주축협, 9월 17일에는 전남 화순축협과 도농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9월 18일에는 경남 고성축협과, 19일에는 경남 창녕축협과도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2018년에는 강원도 고성축협, 경북 군위축협과도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16년에는 충남 신평농협과도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축협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조합들과 상호발전을 모색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울축협은 농촌조합과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하고 농촌 조합과 연계사업 발굴 및 지원, 우수농축산물 생산지원을 위한 판매 선도금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