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13.5.28)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 공정거래 자율준수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법무법인 태평양 김청용 전문위원은 ‘공동행위의 판단기준 및 최근 경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시간여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참석한 협회 및 회원사 공정거래담당자 40여명은 사료협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정거래 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향후 사료업계에 공정거래가 지속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날 주요 강의 내용은 △공동행위 일반(개념, 조건, 유형, 자진신고제도 및 AMNESTY PLUS 제도, 사례, 판례) △입찰담합의 개요(개념, 사례 및 판례), 공동행위 처분 △공동행위에 대한 조사 △공동행위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등이다.
박민수 의원(민주당,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가부채로 인해 강제집행이나 압류를 당하는 농가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이나 농협은행(시중은행 제외)으로부터 영농자금을 빌렸으나 빚을 갚지 못해 경매를 당한 경우는 2009년부터 올 해 8월까지 2만4천258건으로 매년 평균 4천건을 넘는다. 경매에 넘어간 금액은 약 총 4조4천537억 원으로 2008년부터 올 해까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2008년 5천838억원 하던 것이 2010년 6천677억원, 2011년 8천758억원, 2012년 9천58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 해 8월말까지만 해도 8천억원을 넘는다. 2012년 기준으로 2008년 대비 60%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경매 외에 압류를 당한 것만 해도 3천340건에 1천654억원이다. 압류금액 역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FTA개방에 따른 농·어가피해 보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 농가, 어가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여전히 공무원 및 직장인 등 무자격자 등에게 불법 대출돼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이 정책자금을 사후 관리하는 농림수산정책자금단을 통해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정책 자금규정 상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업 보유자를 비롯해 연간소득 3천만원 이상인 사람은 정책자금(평균3%)을 지원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자금검사를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513명에게 총 47억481만원의 자금이 부적절하게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천92건, 2천151억원의 정책자금이 잘못 대출 되었거나 대출 후 부당 사용되어 2천332건, 639억원이 반납되거나 회수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7일 금년도 국정감사 일정과 함께 일반증인 및 참고인에 대해서도 확정했다. 올 일반증인 및 참고인으로 신청된 인사는 불법 해외도축 가공장 승인 관련하여 정승교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관과 이수두 식약처 과장.FTA 피해보전직불제 감사관련(수입기여도)해서는 최재해 감사원 제1사무처장이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한우값 안정 및 송아지생산안정자금과 관련해서는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과 한득수 한우농민이 참고인으로 출석하게 됐다.우윳값 인상과 관련하여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과 이동영 서울우유조합 상임이사, 최철수 서울우유조합 영업상무도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2013년도 국정 감사 일정이 확정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감사일정에 돌입한다.주요 기관별 감사일정을 보면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17일 농진청, 18일 농협중앙회 감사가 실시된다.국정감사를 마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는 이달 말인 31일에 열린다.
항체양성률 60% 불과…과태료 처분도 소 농가의 20배양돈농가들의 해이해진 방역의식이 악성질병 재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심각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내년 FMD 백신 청정국 지위 확보를 앞둔 상황에서 FMD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등의 방역위반 농가 중 양돈농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하절기 가축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FMD 백신접종 취약 예상농가 1천155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 결과 이중 37농가가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와는 별도로 방역위반 농가 과태료 부과 현황을 보더라도 소 사육농가에는 4농가에 과태료가 부과된 반면 돼지사육농가에는 무려 80농가가 방역위반을 함으로써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FMD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양성률(1∼8월 평균)이 소는 97.1%인데 비해 돼지는 불과 59.7%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 농업인과 예비농업인(농고·농대생), 귀농인이 앞서가는 농업인의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장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현장실습교육(WPL)’이란, 선진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품목별 실습중심 교육으로, 교육 후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또한 앞서가는 농업인과 품목전문가가 직접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맞춤형 멘토교육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현장실습교육(WPL)장은 ’09년 45개소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교육장을 확대하여 지난해까지 약 6천70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추가 지정된 15개소를 포함하여 총 91개소가 지정됐다.현장실습교육은 과수, 축산, 화훼, 가공 등 9분야 31품목에 대하여 이루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과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은 지난 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농업인 정보화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농업경영지원시스템의 이용확대 및 축적된 경영정보의 체계적 관리·지원에 대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여 이뤄졌다.농정원은 농업경영장부를 한농대 학생들에게 보급·교육하고 한농대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의 협업에 따라 향후 새로운 방식의 농가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 돌입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OIE(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FMD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AI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해 예년보다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지난 2일 예년보다 일찍 ‘FMD·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FMD·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더욱 강력한 방역을 펼치기로 했다.이동필 장관은 이날 현판식 행사에서 오는 11일 OIE에 FMD 청정국 신청을 앞두고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지자체·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국경검역과 국내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처럼 농축산부가 강도 높은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일제점검 결과 전년보다 과태료 부과 농가가 증가하는 등 방역의무 사항 이행이
농축산부, 외상거래시 과도한 관행 개선·맞춤선택 용이케적정수준 영양 관리·저가사료 개발 유도 등 순기능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생산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배합사료가격 안정이 곧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으로 보고, 배합사료 가격표시제를 도입, 가격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축산부는 사료업체가 홈페이지, 지대 등에 공장도가격(kg당 가격)을 표시토록 오는 2014년에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고시 제정키로 했다.업체와 농가간 계약에 의한 직거래 비중이 높고, 이로 인해 농가별로 판매가격이 다른 점을 감안, 표시의무자는 사료업체로, 표시가격은 공장도가격으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이는 농가가 공장도가격, 영양성분 등을 비교하여 제품을 선택하는데 용이하도록 비교표를 공개하는 것인데 사료협회가 조사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7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 7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7개 빛깔 무지개 너머 새로운 도약, 또 다른 지평을 연다’는 의미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설정했으며, 기준원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지는 자리였다.또한 2013년 우수직원 표창을 실시했으며, 전임 원장 및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및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축산관련단체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기준원의 7주년을 축하했다.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제2의 도약기로 생각하고 국민,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과 (사)한국RFID/USN융합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홍진)는 지난달 25일 삼성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ICT융복합 촉진’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MOU) 체결식사진을 가졌다.이번 MOU는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촉진을 위해 두 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MOU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서비스 발굴 및 추진, 표준화제정, 융합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협력 등이다.MOU를 통해 농정원은 농식품 융복합서비스 응용분야를 제시하고, 협회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협회는 농식품 ICT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농정원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의 산업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더불어 양 기관은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