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지난 2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AI·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상훈 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과 장준환 농협사료 청주공장 부장장, 충북지역 축협 전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은 축산업의 붕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철저한 가축 방역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대로 팔아주는 기능을 강화해 경제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청주=최종인
제4회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서 남호경 후보가 정호영 후보를 8표차로 제치고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18일 대전 컨벤선센터에서 치러진 제4회 전국한우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대의원 267표 중 남호경 후보가 137표, 정호영 후보가 129표를 득표, 기권 1표로 집계됐다. 이로써 남호경 후보가 정호영 후보를 8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대의원대표 간담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6일 참한우정에서 지역별 대의원 대표 간담회를 개최.산학협동심의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7일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동심의회에 참석.이사후보 소견발표회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6일 조합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후보 소견발표회를 개최.전·현직 임원 상견례 개최▲주영건 조합장(강릉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전·현직 이사 상견례를 개최.성악양돈계 회의 개최▲고동수 조합장(강원양돈조합)=지난 16일 양양 영심쌈밥집에서 성악양돈계 회의를 개최하고 환절기 양돈관리 및 철저한 방역 당부.양양새마을회장 이·취임식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16일 양양 프레야낙산콘도에서 열린 양양군 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유통활성화위원회 개최▲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유통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조랑우랑 신임 임원간담회 개최▲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16일 조합장실에서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신임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청원한우협회 총회 참석▲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
신계군 과잉입식에 따라 올해 계란시장의 불황이 예고되었으나 연말수요와 명절 특수 등으로 난가는 예상을 뒤엎고 안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특수수요기가 끝나면서 장기간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계란시장이 본격적으로 약세권에 접어들고 있다. 산지난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 수도권 특란 135원(2/13기준)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1월초 159원에 비해 4차례 연이어 하락된 가격이다.개학시즌 급식소비가 호재로 작용하겠으나 아직까지는 학급의 봄방학 등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소비증가 시기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산란에 가담한 신계군의 증가로 잔알 재고량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계도태 또한 부진해 추가하락이 점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산란종계입식현황지난 1월 산란종계입식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산란종계 입식으로 추산한 실용계생산잠재력이 높아져 2월 잠재력은 전년대비 29.6%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이는 3~5월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가축통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계란생산에 영향을 미칠 지난 12월기준 3~6개월령 산란계사육수수는 835만6천수로 전년대비 18.8% 증가해 높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순균 농협순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강동준 조합장은 이날 “어려울수록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낙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1억4천700만원과 1억3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으며 양축조합원들에게 사료판매장려금, 낙우회장려금 등을 지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한편 전남낙협은 16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 대의원을 선출하고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목표달성 결의…우수사원 격려·체육행사 화합다져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가 새해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사업전진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희망찬 황소걸음을 내딛었다.삼양사 사료BU는 지난 8일 ‘2009 사료BU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2009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 결의를 다지는 한편 지난해 판매량 증대에 힘쓴 사원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강신우 BU장은 “지난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고병원성 AI발생, 곡물가 폭등, 환율폭등 등으로 혼란스러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음”을 회고하고, “새해 2009년은 다른 여느 해 보다 업계 시황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 속에서 수익적 현금 유동성 확보, 코스트 리더십, 팀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협력업체 구축을 통해 사료BU 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자”고 당부했다.또한 추운날씨 속에서도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09년 어려운 축산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결의도 다졌다.
조합원 위기 극복·경영안정…지도지원 업무 만전 기할 것“축산경제부문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실질적인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 일선조합과 조합원들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지난달 23일 취임한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축산기획담당)는 “지난해 출범한 ‘농협안심한우’사업은 올해 농협한우사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표조직 육성을 통한 양돈사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집유일원화 추진으로 낙농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상무는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지난해의 연합·종합축산컨설팅사업에 이어 올해는 HACCP컨설팅을 처음으로 실시해 축산농가들이 친환경축산 직불제사업 등 혜택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축산경제는 농협중앙회의 중앙본부 슬림화 계획에 맞춰 20%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열사도 10%의 인력을 줄이는 방안이 계획돼 있습니다.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내실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성원들의
한미FTA 비준동의 이후에 집행하기로 돼 있던 축사시설현대화, 브랜드육타운 조성, 우량송아지생산 및 비육시설 등 FTA 보완대책과 관련된 지원 자금이 비준 동의에 관계없이 올 상반기중으로 집행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사업 예산도 상반기중에 집중 집행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런 조치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한미FTA 국회 비준에 묶여 그동안 사용이 제한된 사업에 대해서도 FTA 비준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한미FTA 비준동의와 관계없이 집행키로 한 축산관련사업은 7개 사업, 1천1백89억원으로 이 사업에는 ▲인수공통전염병대응기술개발 30억원 ▲축사시설현대화 1천29억원 ▲브랜드육타운지원 32억원 ▲우량송아지생산 및 비육시설 30억원 ▲송아지경매시장현대화 20억원 ▲농축산전시홍보관 15억원 ▲생축수송특장차량지원 33억원이다.여기에다 올부터 새로 추진하거나 그동안 추진해 오고 있는 모든 축산사업도 상반기 중에 집행함으로써 조기에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올 신규사업인 축산물직거래이동차량, 한우명품화사업도 상반기중에 예산을 집행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한미FTA 보완대책과 관련된 사업인 가
최우수업체 장관 포상 등 위상 강화…컨설팅 역할도 한몫“자율점검제(Self-Audit)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 동물약품 업계가 스스로 우수품질, 사후관리를 지향하는 ‘자율점검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지난 2006년과 2007년 각각 174개소, 166개소에 그쳤던 자율점검 참가업체는 지난해 202개소로 늘어났다.자율점검제도가 도입 4년만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은 우수업체에 주어주는 각종 인센티브가 어느정도 영향을 줬겠지만,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업계 스스로 품질관리에 나서지 않는다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다 지난해부터 최우수 업체에게 장관 포상이 주어지는 등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해당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공정성을 높이고 현지실태 조사를 마련, 일종의 컨설팅 역할을 한 것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동물약품 자율점검제는 품질관리상 문제점을 찾아내 품질향상을 이끌어내고, 결국 동물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약사감시 대상업체(2008년 6월 현재 374개소)가 너무 많다보니, 감시인력이 부족한 데 업무효율성 측면에서도 자율점검이 상당부분 해결해 주고 있다
▲정호영 지회장(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협의회)=지난 21일 전국김해민속투우대회 개막식에 참석.
고곡가 시대를 맞아 낙농가들은 지금 사료비 절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가능한 자급 조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 총체보리, 볏짚곤포사일리지, 옥수수 사일리지 등 다양한 작물을 이용하고 있다.특히 정부는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총체보리 등을 생산할 경우 생산비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낙농가들이 혜택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만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생산, 이용하고 있는 옥수수 사일리지 제조 시에도 이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내년부터 옥수수사일리지도 랩핑 작업을 할 경우 작업비를 일부 보조해 준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혜택폭을 넓였으면 한다.
항생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제한하자는 논의는 축산농가와 사료업계, 동물약품업계 그리고 소비자단체와 정부 사이에서 여전히 많은 이견이 있고 찬반 논란도 뜨겁다. 이는 각 단체들의 이해와도 관련이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산업에 미치게 될 경제적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미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유럽국가의 경우 오히려 치료용 항생제의 사용이 늘고 생산비 마저 증가해 최근에는 사용제한 결정에 대한 책임론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과 일본 같은 축산 선진국들도 20여년 전부터 사용제한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계속 그 위해성 정도와 경제성을 분석 중이다. 사료첨가용 항생물질의 사용 제한 검토는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