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사진>을 개최했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 왕중왕전에선 일산초등학교 홍성훈 어린이가 대상을, 심서연 어린이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5명의 어린이가 입상해 장학금과 기념품을 받았다.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전국 초등학교 40개교 7천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치렀다. 농협은 퀴즈를 통해 우유의 주요 소비층인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사전프로그램으로 특별상품이 걸린 학교별 대항전이 열렸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린 국산 유제품 시식행사, 포토존 기념촬영, 게임체험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안병우 부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초등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해 모든 상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농협홍삼 등 8개 주력 품목을 판매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국 농협과 중국 공소합작총사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 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지난 7·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가 주관한 가운데 신기술 보급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의 품질관리 담당자는 물론 생산담당자, 영업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농협사료 본사에서도 품질,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사진>했다.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에서는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을 비롯한 민간연구기관 등에서 수행한 7개 과제, 농협사료연구소에서 자체 수행 중인 10개 과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 등 총 18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한우부문에서는 6개 과제, 낙농부문 3개 과제, 양돈부문 3개 과제, 가금부문 5개 과제가 발표됐다.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신기술의 현장접목방법과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우부문에선 환경 친화형 냄새 저감사료 개발 관련 연구결과, 농가 집중관리 운영시스템, 출하월령 단축, 사료용 쌀의 사료자원화 등이 발표됐다. 낙농부문에선 조섬유 강화 완전배합사료개발과 농가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고 있는 프리믹스를 배제한 고농축 사료개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양돈부문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는 최근 제주시 하도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지난 2일 제주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축협 방역상황실을 찾아 AI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제주시 애월읍 수산저수지를 방문<사진>한 김 대표는 제주관내 5개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대표는 공방단원 전체에게 방한장갑을 전달하고 올 겨울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의 첨병역할을 당부했다. 김태환 대표는 “물샐 틈 없는 방역으로 AI의 추가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농협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像)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는 지방자치단체장등과 농협 임직원, 농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도인상은 김선교 양평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이종수 청주시청 친환경농업팀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자체장 등을 선정해 선도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6월부터 농협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과 공직자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조합장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자치단체장들이 있어 든든하다. 농협도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행복버스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2018년 3월24일)을 100여일 남겨 놓고 전사적인 역량결집을 통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무허가축사 대응 TF’ 가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6일 밝혔다. TF팀은 축산기획본부장(상무)이 팀장을 맡고,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됐다. TF는 유예기간 만료일까지 운영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TF가 △농가 컨설팅 및 지원 강화 △국회와 정부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축산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그동안 전국에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조직 158개를 운영하면서 농가 맨투맨 컨설팅 등을 실시해왔다. 건축법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대상농가 4만6천호 중 16%만이(10월 기준) 적법화를 완료해,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TF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는 “무허가축사의 적법화 진행이 어려운 것은 환경처리 시설을 갖추어도 다른 법령에 의해 허가를 받지 못하고, 허가절차가 수개월 소요되는 등 제도적 문제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무허가 축사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단독후보로 나서 전국축협 조합장들의 추대를 받아 투표없이 차기 대표로 선출됐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축산의 품위를 지켜 나가고 꿈과 희망이 있는 축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합리성과 상식에 기반해 일하고 조합장과 직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무허가축사 문제해결, 가축사육제한을 못하도록 하는 법제화 추진, 조합설립인가 기준 현실화를 임기 내에 이뤄 내겠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협과 품목축협 조합장 전체가 참석한 회의에선 축산대표를 추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지역과 품목을 대표하는 20명의 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단독 후보로 나선 김태환 현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역축협 13명, 품목축협 7명으로 구성됐다. 추천단위별 위원은 경인 조규용 가평축협장, 홍순철 인천축협장, 강원 이택열 인제축협장, 충북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충남대전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전북 최
농협이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 참가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0일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이 시작한지 30일 만에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11월1일 시작됐다. 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1천만 명 서명달성 보고 및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는 1천만 명 서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활동 영상 상영, ‘꿈을 꾸지 않으면(어린이독창)’ 공연이 있었다.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범 농협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2단계 국민 공감 확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에 이어 추진결의를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천만 명 서명을 발판으로 농업가치 헌법반영은 물론 5천만 국민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진원) 직원들이 서산시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을 찾아 김장봉사<사진>를 했다. 한우개량사업소 직원들은 지난달 23일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서림복지원을 방문해 2천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는 복지원 관계자들과 지역봉사단체도 힘을 보탰다.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위해 설립된 서림복지원에는 현재 2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김진원 한우개량사업소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가뭄피해 농가에 대한 농업용수 지원, 수확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김병원 농협회장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명식<위쪽 사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농업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있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분야로, 이번 국민공감운동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도 이에 앞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설정 스님은 지난 4일 총무원장 취임 축하인사를 위해 찾은 김병원 농협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농업가치 헌법반영에 공감과 지지를 표명하며 서명식<아래쪽 사진>을 가졌다. 설정 스님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모든 존재는 홀로 존재할 수 없고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불교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했다. 농협이 11월1일 시작한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서명운동’의 참여자는 지난달 30일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농협이 8억 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지난달 21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붐업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지사와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조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촉진 등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 8억 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키로 약정했다. 이 입장권은 농업인 조합원과 문화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농협은 또 기부금 21억 원 전달, 20억 원 상당의 강원지역 농축산물 선수촌 제공, 농지·사무소 등 경관개선,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농축산물 홍보 판매장 운영 등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난얼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서비스 달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사진>이 지난달 23일 대구축협 축산물플라자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일선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정종대)가 진행하고 있는 축산물플라자 서비스 교육은 종사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교육에선 올해 추진한 축산물플라자 CS3.0에 맞춰 단순한 CS(고객만족)교육 뿐 아니라 외식마케팅, 지역점포 마케팅 사례 및 방법, 식육기초, 품질위생, 고객에게 사용할 수 있는 마술교육 등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말에 출시될 축산물플라자 앱을 소개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플라자 앱은 소비자가 쉽게 전국의 축산물플라자 위치 및 연락처, 메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곧 출시된다. 농협은 단순 정보제공은 물론 회의실 실시간 무료 이용 예약 시스템, 쿠폰 제공 기능 개발 등 앱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