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 22만269톤·젖소 14만2천390톤원가 가까운 판매로 농가 안정경영 도움64.6% 1억미만 흑자·적자 운영 감수일선축협이 운영 중인 TMR 사료공장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6만2천6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만1천669톤이 늘어 14.5%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에 따르면 조합(조공법인 포함)이 운영하고 있는 31개 TMR 사료공장의 상반기 매출액은 1천790억6천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천469억100만원 보다 321억6천800만원이 늘어 21.9% 성장했으며, 당기손익도 35억1천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9천200만원 보다 6억2천300만원이 늘어 21.5%의 성장률을 보였다.농협축산자원부는 대부분의 TMR 공장이 지난해 1분기에 FMD로 인해 공장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조합 TMR 공장 중에서는 OEM 물량 감소와 농가들
일선조합 다문화 전담창구에서 활동하게 될 다문화상담사 538명이 배출된다.농협중앙회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한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오는 25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갖는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다문화 상담사과정 이수자 538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최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보다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하고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농협은 이번 교육으로 배출된 다문화상담사를 중심으로 일선조합 100개소에 다문화 전담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다문화 전담창구를 통해 법률, 의료 등의 전문가와 연계해 체계적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은 지난 7월16일부터 6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농협의 여성복지담당자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범죄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법사랑기금 9억4천5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최원병 회장은 지난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에게 법사랑기금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2010년 3월3일 법무부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이 다문화가정 지원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법사랑 기금 통장’을 통해 적립된 것이다. 농협은 법질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다른 기금 대비 약 3배 정도 많은 금액이 적립됐다고 밝혔다. 법사랑 기금통장을 통한 기금 적립은 2015년까지 계속되며, 기금은 법질서 확립과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위하여 사용된다.최원병 회장은 기금전달식에서 “앞으로 법무부와 함께 많은 공익사업을 지원해 농민이 행복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16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액비살포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제주양돈조합(조합장 이창림) 양돈자원센터에서 가축분뇨를 숙성시켜 생산한 액비를 차량을 이용해 살포했다.시연회에는 애월농협(조합장 하희찬) 조합원 등 경종·원예농가들과 양돈농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시연회에 이어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애월농협 회의실에서 농가들을 대상으로 ‘액비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액비의 효능 등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농협제주지역본부 오상현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 및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은 물론 축산농가들의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농업인 중 매년 액비로 단호박과 양배추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는 지난 6·7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을 포함해 60여명의 어린이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으로 초청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1박2일 농촌문화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체험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 어머니 10명이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친환경 농산물 애용 표어 만들기로 첫날 행사를 시작한 어린이들은 천연 식재료를 사용한 오색절편 만들기, 황토 물로 염색한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감자·옥수수 따기 등을 체험했으며, 천년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관광하며 역사도 함께 배웠다. 둘째 날에는 안강 세심마을을 찾아 옥산서원을 탐방하고 팜스테이 마을에서 활쏘기, 투호, 제기만들기, 짚풀공예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전종수 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와 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회장 김덕자)는 지난 10일 농협제주시지부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향토음식 만들기의 일환으로 ‘웰빙밥상 요리경연대회’를 개최사진했다.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정택 농협제주시지부장은 “향토음식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어 두 단체 회원들이 우리고장 먹거리를 활용한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경연대회에서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전통요리 실력을 겨룬 결과 농가주부모임 최영선 회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생산성·수율향상으로 15억 원가 절감음성 열처리공장 정상화…순이익 증가신규투자 TF 팀 가동…재도약 발판 모색농협목우촌(대표이사 김용철)이 경영성적 호조를 나타내며 4년 연속 흑자 경영에 청신호를 밝혔다.상반기 사업 결산결과 농협목우촌은 순익 6억8천600만원을 달성했다.당초 계획인 적자 5억1천800만원 보다 12억400만원이 개선된 실적이다. 지난해 상반기 1억5천700만원 보다 흑자규모가 5억2천900만원이 늘었다.올 상반기 매출액은 2천780억원으로 당초 계획 2천742억원 보다 38억원이, 지난해 상반기 2천728억원 보다 52억원이 증가했다.농협목우촌 매출액은 2008년 3천517억원, 2009년 3천937억원, 2010년 4천535억원, 2011년 5천63억원으로 연 평균 1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매출은 5천76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추세라면 2015년 단일 축산식품기업 최초로
통일항아리사업 공동진행키로농협중앙회는 민간차원에서 통일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는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통일생각)과 함께 전국 5천600여개 지점망을 활용해 통일준비사업을 진행한다. 농협은 통일항아리 등 관련예금 상품도 만들 예정이다.통일부(장관 류우익)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통일생각(상임대표 문무홍)은 지난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통일준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우익 장관과 최원병 회장, 문무홍 상임대표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통일항아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통일항아리사업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통일재원을 조성하기 위해 통일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과 통일
안성팜랜드 말사업 확대해 승마종합테마파크로권역별 거점테마파크 2개소·축협 승마장 80개말 핵심조합원 200호 육성…전문조합 설립 추진농협축산경제가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승마사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말 산업 육성 행보를 시작한다. 농협은 현재 NH안성팜랜드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기초 승마센터를 승마종합테마파크로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일선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승마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축산컨설팅부 회의실에서 ‘농협 말 사업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부서 및 사업장 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그동안 농협이 검토해온 말 관련 사업추진계획안을 다듬고, 세부계획을 확정 시켜 나가기 위해
일선조합에 대한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 폐지 등 농업부문 조세감면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2012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2012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농업부문 조세감면 축소를 중심으로 한 기획재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비과세 예탁금 이자소득 감면 유지 등 농업인 등 저소득, 소외산업을 위한 세제개편안 수용을 촉구했다.한농연은 비과세 예탁금 일몰 종료와 농협에 대한 각종 비과세 혜택 폐지 등 농업부문 조세감면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기획재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현장 농업인의 분노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제13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사진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 여주군 대신면 당남지구(이포보 야영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주최,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농민이 잘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3만3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한농연 회원가족이 참가했다.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최규성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김문수, 통합민주당 정세균, 손학규, 김두관 등 여야 대선 후보들과 국회의원들,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김준봉 한농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농업과 농촌을 살려내고 민족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한농연 회원들과 농
10월30일 농협 안성팜랜드서 전국 최우수축 가려16년 만에 부활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를 앞두고 도 단위 예선전 일정이 확정됐다.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96년 제16회 대회 이후 1998년 IMF 사태, 2000년 FMD 발생 등으로 중단됐다. 오는 10월30일과 31일 농협안성팜랜드의 실내행사장인 아그리움에서 열리는 제17회 경진대회는 16년 만에 부활한 전국단위 한우 생축품평회이다.전국대회를 앞두고 도별 예선전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도별 예선전은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오는 9월14일 구미칠곡축협 선산가축시장에서 경북도 주최, 경북농협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경북대회 출품두수는 시군별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두씩 총 66두이다. 이 중 부문별 3두씩 총 9두를 선발하고 우수시군 2곳도 시상한다. 경북농협은 경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