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곡물가격이 이상기후 등으로 급등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외곡물 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9일 배포된 주간브리프 제25호에 박재홍 부연구위원(유통연구실)의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시사점’을 실었다.박 부연구위원은 2007~2008년, 2010~2011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특히 6월 중순 이후 미국·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곡물수출국의 가뭄과 이상고온 등으로 7월 초 국제 곡물가격은 톤당 밀의 경우 316달러로 6월 평균보다 15% 올랐으며, 옥수수 305달러(12%), 콩 602달러(13%) 등 급등했다고 밝혔다.박 부연구위원은 특히 7월 초 곡물가격은 애그플레이션(2007~2008년) 시기의 평균가격 보다 밀은 9%, 옥수수는 58%, 대두는 56%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농무부(USDA) 전망에 따르면 2012/13년 세
서울도심에서 UN이 정한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기념한 ‘협동조합 난장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을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3일 동안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선 36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민주통합당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재돈 한국행사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최원병 농협회장, 이종구 수협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은 난장 한마당 개막을 알리는 터치버튼을 누르는 모습.
농협목우촌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군부대 영내에 매장을 열었다.농협목우촌(대표이사 김용철) 또래오래사업단은 지난 6일 충북 증평 소재 육군 37사단에서 또래오래 영내 매장 1호점 개장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박종진 사단장을 비롯해 37사단 부사단장과 참모장, 국군복지단 사업관리처장 등 군 관계자들과 김용철 사장 등 농협목우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7사단 영내에 자리 잡은 ‘또래오래치킨’ 매장에서는 치킨류, 피자류, 제빵류, 커피류 등 총 20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국군복지단 스낵코너에 입점하는 제품은 시중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장병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농협목우촌은 37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군 영내에 50개소의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워크숍서 환경부 방종식 과장 밝혀“현실적 어려움…건축법 위반 축사 배출시설 허가 가능 여부 검토”환경부 관계자가 가축분뇨법 개정안과 관련해 무허가 축사의 경우 폐업보상은 선례가 없고, 정부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환경부 방종식 유역총량과장은 지난 5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전국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임영봉·논산축협장)가 개최한 ‘친환경축산 발전방안 워크숍’사진에 참석해 가축분뇨 선진화대책을 설명하면서 축산업계가 건의한 무허가 축사에 대한 폐업보상은 어렵다고 강조했다.방 과장은 이어 건축법 위반 시설의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허가·신고 가능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방 과장은 “축산농가의 현실을 고려해 다각적인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히고 “가축분뇨법
농협사료 전남지사가 전국의 배합사료생산 단일공장 최초로 올해 최단기간 내에 판매량 30만 톤을 달성했다.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전남지사가 지난달 5일 HACCP 정기심사에서 무결점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9일에는 배합사료 판매량 30만 톤을 돌파해 국내 최고 사료공장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전남지사 판매량 30만 톤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이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지난해에는 전국의 배합사료공장 99개소 중 단일공장 최초로 57만 톤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국기록원의 단일사료공장 최대 판매량부문에 공식 인증을 받았었다.전남지사는 2010년 6월 일산 740톤 규모로 공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배합기 3대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배합사료공장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한농연회장), 이준동 농민연대 상임대표(양계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낙농육우협회장) 등 농민단체장과 이종구 수협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최원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준 조합원과 고객에게 감사드린다. 반세기 동안 협동조합 운동에 헌신한 선후배, 임직원에게도 감사드린다. 농협은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농촌운동, 국민운동에 최선을 다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세계 각국은 안정적인 식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도 농업인, 소비자, 기업, 정부 모두 농업이 미래 성장
50㎡ 이상은 ’14년 2월22일까지50㎡ 미만은 ’15년 2월22일까지차량 등록은 이수 후 올 연말까지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21·22일 경기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업 허가제 대상 축산농가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낙농농가 50명이 참석해 8시간 교육을 받았다.농협은 지난 20일 현재 축산차량 등록 대상자 1천500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내년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맞춰 전국 최초로 이천축협 주관으로 허가제 대상 농가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축산업 허가를 받으려는 자(50㎡ 이상)는 2014년 2월22일까지, 가축사육업을 등록하려는 자(50㎡ 미만 소규모농가)는 2015년 2월22일까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축산업 허가를 받으려면 법에는 정하는 축사위치기준, 차단방역 시설기준, 단위 면적당 사육두수기준, 교육기준을 준수해야 허가
전국적인 가뭄을 해갈시키기 위한 일선축협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지난달 26일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논산지역에서 액비차량과 방역차량으로 농지에 용수를 공급했다. 가축분뇨 처리에 이용되던 액비차량과 가축방역 활동을 벌이던 소독차량이 농지해갈에 투입돼 가뭄극복의 효자노릇을 한 것이다.특히 이날 농협축산경제와 논산축협 등은 액비와 물을 함께 급수해 해갈은 물론 자연순환농업도 실천했다.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과 인근 축협 액비차량과 소독차량 12대가 이날 현장에 투입됐다.극심한 가뭄을 겪던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 소재 조귀행 씨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농지 6천600m²는 이날 해갈됐다.가뭄피해농가를 지원하고 피해상황과 재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은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달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지역 축산현장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위원회에는 권오옥 영남대 교수, 김경량 강원대 교수, 오세조 연세대 교수, 정구용 상지대 교수, 한성일 건국대 교수,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 등 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농협에서는 남성우 대표와 이환원 상무, 권면 농협사료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문위원들과 농협 관계자들은 3월2일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출범한 새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계획, 농협사료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했다.위원들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좀 더 면밀한 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키는 축산에서 축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올해의 CEO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지난달 26일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CEO 대상’ 시상식사진에서 남성우 대표는 친환경녹색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남 대표는 최근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부문의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이 주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목장형 체험공간인 안성팜랜드 개장과 깨끗한 사육환경, 악취저감 등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가축분뇨를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CEO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조적인 경영능력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최고 경영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허가 축사 양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가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대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축사)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폐쇄까지 하겠다는 내용으로 가축분뇨법 개정을 추진하자 축산농가들은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축산말살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축산농가들은 특히 비가림 시설(하우스축사)의 경우 대부분의 농가들이 가설건축물로 허가를 받고 2년 후 존치기간 연장신청을 못해 불법 건축물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양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지난 25일 충북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주재한 축산현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한우농가와 낙농가들은 무허가 축사의 양성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22일에 농촌 다문화가정 자녀 80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체험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충북 옥천군과 경북 문경시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중 결혼이민자 자녀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험은 ‘꿈·희망을 품는 따뜻한 정 나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됐다.체험행사를 진행하기 전 남성우 대표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놀이형 축산체험을 통해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39만평의 넓은 초원 위를 맘껏 뛰놀면서 꿈과 희망을 품고 감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청소년들은 국내 최대 놀이형 목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