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 김용철)이 지난 11일 셀프형 정육식당 ‘웰빙마을 안양 동안점사진’을 오픈했다. 동안점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청 옆에 문을 열었다.목우촌 웰빙마을사업단은 안양 동안점에서는 1A등급 암퇘지인 국내산 으뜸프로포크와 1+ 이상의 한우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셀프형 정육식당이라고 설명했다.목우촌 닭고기 및 계란, 육가공 제품인 주부 9단 등 농협목우촌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한다.이번 동안점은 5월 시작한 특별 창업자금 지원의 일환으로 개설된 시범점포이다.동안점 박정훈 사장은 “오픈하기 전인 지난 주말 안양시청과 협력해 주변 독거노인 400명에게 돼지갈비, 곰탕, 냉면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앞으로 안양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장동력분과 ‘한우성감별 정액생산’ 등5개 분과별 2차 회의 갖고 제안발표 진행20일 축산식품가공, 26일 질병방역 회의축산부문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성한 ‘미래축산포럼’이 제2차 분과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분과별 기술개발과제 제안발표를 진행 중이다.지난 3월 각 분과별(5)로 1차 회의를 갖고 분과위 운영방안과 축산분야 기술개발과제 추진방향 등을 협의한데 이어 분과별 제2차 회의를 갖고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이다.지난 7일 대전역 덕수실과 창의실에서 각각 열린 신성장동력분과와 생산성향상분과에서는 각 4개씩 총 8개의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제안발표가 있었다.신성장동력분과에서는 한경대 박경도 교수의 ‘제주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실용화’, 충남대 진동일 교수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각 시도(시군) 구제역 백신담당 공무원과 농축협 백신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농가 접종실태 점검과 교육지도를 위한 백신공급체계 순회교육사진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일 횡성농업기술센터(경기 강원)와 8일 충북농업기술원(충남북 제주)에서 실시한 교육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전북농업기술원(전남북), 20일에는 경북농업기술원(경남북)에서 순회교육이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구제역 백신공급 정책 및 접종요령 재교육을 통해 백신 공급체계를 명확히 하고 항체 형성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개선사항과 백신공급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지난 7일 교육에서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전업규모 이상 농가에 대한
고용 창출·경쟁 유발·복지시스템 개선 효과 취지‘법인격’ 취득 쉬워져 다각분야 협동조합 출현 가능단순 영리목적 차단…조합 공동발전체계 구축 시급‘협동조합기본법’이 오는 12월1일 시행된다. ‘협동조합기본법’은 지난해 12월29일 국회를 통과해 지난 1월26일 공포됐다. 기획재정부는 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7일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법인격이 허용된다. 그 만큼 많은 숫자의, 여러 가지 형태의 협동조합이 출현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행령에서 여러 가지를 보완해 기본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우선 무분별하게 만들어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유사 협동조합 출현을 방지하는 지도감독 규정 보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정창현·서산축협장)는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올해 실시할 예정인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 워크숍과 브랜드 컨설팅, 축산선진지 연수, 식육기술교육 등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은 전북의 양돈브랜드 경영체인 (주)신화의 신규 회원가입을 승인했다.참석자들은 이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00년대 이후 가장 성공한 축산정책으로 평가받는 축산물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경영체들이 앞장서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축산현실을 타개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특히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유통 판매사업 개척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컨설팅 강화로 경영체들의 판매역량을 높여 국내
농협금융지주 신충식 회장이 지난 7일 임시경영위원회에서 회장직을 사퇴하고 그동안 겸임해온 NH농협은행장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신 회장은 농협금융지주 출범 100일을 맞아 지주회사체제의 안정적인 출범이라는 소임을 다했고, 농협금융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말로 사퇴의 변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농협금융지주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자를 결정하는 추천위원회를 총 5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혈통 고등등록우 1천138두에 관리비 등 지급올해 한우육종농가로 열 두 농가가 선정됐다. 개량을 잘해 보증씨수소로 선발되면 두당 1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한우육종농가 사업이다.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명일)는 지난 3월 전국의 한우농가(조합 등)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22농가를 대상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실무위원회에서 추천된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실시한 결과 12농가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유한 혈통 고등등록우는 1천138두에 달한다. 육종농가 최종심사는 지난달 31일 열렸었다.한우육종농가 선정은 암소검정을 통해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우수한 씨암소를 확보하고, 우량 씨수송아지(당대검정우)를 계획 생산하기 위한 제도이다.암송아지를 6~12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로 한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이 국군 합동참모본부 신청사를 비롯한 9개 부대에 입점한다.농협목우촌(대표이사 김용철) 또래오래사업단에 따르면 국군복지단의 부대 영내 매장 신설계획에 따라 지난달 초 진행된 치킨과 피자판매업체 입찰 결과 또래오래치킨이 낙찰을 받았다. 이에 따라 농협목우촌은 오는 29일 첫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합참 신청사와 9개 부대 영내에 매장을 신설하고 치킨류와 피자류, 제빵류, 커피류 등 총 20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농협목우촌은 이번 ‘또래오래’의 국군복지단 영내 매장 입점을 계기로 엄선된 고품질, 안전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공급해 군 장병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특히 앞으로 부대 내 운영매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더 많은 군 장병들이 국내
조합간 협력방안 집중 연구계획유럽 협동조합 합병사례 조사도농협중앙회가 유가공 사업 태스크포스(TF) 팀을 운영한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말 축산경영부 내에 유가공사업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이 달부터 12월까지 비상설 형태로 운영하면서 유가공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조합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유가공사업 TF팀은 농협축산경영부 관계자들과 5개 유가공조합, 6개 지역별낙협의 지도경제부문 전상무급, 그리고 농협경제연구소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수 축산경영부 단장이 팀장을 맡았으며, 문명호 낙농팀장과 황명철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장, 서울우유 홍승표 경영기획실장, 고석종 본부장, 유우열 춘천철원축협 상무, 송종원 부산우유 본부장, 송정현 임실치즈 상무, 이수군 충북낙협 상무, 김연욱 당진낙협 상무, 김영환 대전우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특구’를 지정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또 조사료 연중 유통과 소포장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유통센터 지원사업도 실시된다.농협축산자원부(부장 류기만) 조사료지원팀에 따르면 올해 정책사업으로 조사료 생산특구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5개년 사업으로 연간 200억원씩 총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500ha 이상 생산특구 10개소와 10ha 이상 조건불리지역 5개소가 사업대상이며,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다. 또한 조사료 연중 유통과 소포장 공급체계 사업도 이 달 안에 세부추진요령이 일선에 통보되며, 올해 우선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조사료 유통센터 지원사업은 10년 동안 계속되는 사업으로 연간 120억원씩(자부담 40%) 총 1천200억원이 투
일선축협이 운영 중인 30개 TMR 사료공장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4%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매출액은 30.3%, 당기순익은 90.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 조사료지원팀(팀장 전남현)은 지난 1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장) 정기회의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현황을 보고하면서 1분기 경영실적 분석결과 30개 조합 TMR공장의 판매량은 17만9천 톤으로 전년 동기 15만5천 톤 보다 2만4천 톤이 늘어 15.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매출액은 863억2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62억5천500만원 보다 200억6천700만원이 늘어 30.3% 성장했으며, 당기순익은 16억5천900만원으로 8억6천900만원에서 7억900만원이 늘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TMR공장장협의회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조합공장의 안정
축종 떠나 ‘강한 축협’ 만들기 앞장 설 것“저 보다 유능하고 지식이 많은 조합장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를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해준 조합장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축종을 떠나 우리나라 축산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디딤돌이 되도록 초심을 지키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지난달 31일 열린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서 품목축협을 대표해 농협중앙회 이사로 당선이 확정된 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은 협동조합 경제사업에서 축산분야의 전문성을 살려나가고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만만치 않은 낙농여건 속에서 목장을 지키고 있는 전국의 낙농조합원, 그리고 낙농관련조합을 비롯한 일선축협의 권익을 향상하고, 개방화의 파고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축산농가, 축협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