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입법예고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놓고 열린 공청회에서 축산농가들이 가축분뇨를 자원이 아닌 공장폐수로 보는, 축산말살정책이자, 규제일변도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전문가들은 식량산업이 규제 보다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 부처 간 보다 긴밀한 협의와 축산업계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전문인력을 육성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부담을 덜어줘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환경과 축산 모두에게 이익 되는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농협과 축단협은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가축분뇨 법령 개정에 따른 공청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축산단체장들과 일선축협 조합장은 물론 축산농가 500여명
지역축협 이상문·안명수 조합장품목축협 장종수·이제만 조합장31일 농협대의원회서 당선 확정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로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과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 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 이제만 대충양돈조합 조합장이 결정됐다.전국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2일 농협본관에서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가졌다.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으로 나눠 진행된 추천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지역축협 이사후보자 2명,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2명을 각각 선출했다.지역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118명의 조합장 중 114명이 투표해 이상문 후보가 37표, 안명수 후보가 35표로 정연규 후보(진주축협장)와 안사현 후보(원주축협장)를 제치고 후보자로 결정됐다.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24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내년 2월까지 6천265두 납품키로군납되는 수입쇠고기 전량을 육우고기로 대체하면서 도매시장의 4월 육우가격이 지난해 말 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에 따르면 4월 도매시장 육우 경락가격은 1kg당 1만419원으로 지난해 12월 7천549원 대비 38% 올랐다.농협은 수입쇠고기 군납물량 1인1일 9g을 육우고기 9g으로 전량 대체하면서 나타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지난 3월1일부터 시작된 국내산 육우고기 대체급식의 물량은 5월16일 기준으로 350톤, 2천109두에 달한다.농협은 안성이나 청원 등 육우집산지 조합 등을 통해 육우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공판장에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은 내년 2월15일까지 총 1천253톤, 6천265두의 육우를 납품할 계획이다.한편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 제도에 따라 생산감독자(수
농협, 안심한우마을·안성팜랜드서한우 안전성·축산 다원적 가치 알려SNS 주부기자단(파워블로거) 30명이 지난 17일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 초청으로 축산현장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가졌다.이날 주부기자단은 농협안심한우마을 1호점인 청계산점을 방문해 한우고기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는 한우시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우이력관리체계과 DNA검사 등 한우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했다.오후에는 국내 최대 축산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30만평의 자연 속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팸투어에서 이환원 농협중앙회 상무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애용해주는 소비자와 함께 하는 건강한 축산, 상생의 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산물 구매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을 초청하여 체험하는 행사
축산업 허가제 도입에 따른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을 주관하는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에서는 교육을 실제 수행할 교육기관 160개소를 지정함과 동시에 교육 강사 518명의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난 16·1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교육담당자, 강사 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지정된 교육기관은 농업기술센터 15개소, 지역축협 125개소, 축산관련 대학 8개소, 축산관련협회 12개소 등이며 세부내역은 축산교육홈페이지(www.farmedu.com)에 등재되어 있다. 교육강사는 박사 213명, 석사 88명, 학사 196명, 전문대졸이하 21명 등으로 구성됐다올해 교육대상자는 축산업허가를 받으려는 축산농가 9천명과 축산차량종사자 1만5천명이다. 축산차량 대상자는 가축운반, 사료운반, 왕겨, 퇴비운반, 가축분뇨, 집유, 집란, 동물약품판매, 진료, 인공수정,
판매시설 자금 운용상황 중점전국 48개 경영체 대상 5주간농림수산식품부와 각 시·도,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부터 5주일의 일정으로 2012년도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농식품부의 협조로 농협중앙회와 각 시·도에서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농협은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추진상황 지도점검은 정책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도점검을 통해 정부지원 대상 브랜드 경영체 48개소의 브랜드사업 추진실적과 자금운용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사업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발굴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이번 지도점검에서 2012년도 신규 지원대상 브랜드 경영체(2개소)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우 안전성·축산 다원적 가치 알려SNS 주부기자단(파워블로거) 30명이 지난 17일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 초청으로 축산현장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가졌다.이날 주부기자단은 농협안심한우마을 1호점인 청계산점을 방문해 한우고기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는 한우시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우이력관리체계과 DNA검사 등 한우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했다.오후에는 국내 최대 축산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30만평의 자연 속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팸투어에서 이환원 농협중앙회 상무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애용해주는 소비자와 함께 하는 건강한 축산, 상생의 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산물 구매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을 초청하여 체험하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한우고기의 안
요즘처럼 농장경영이 만만치 않은 시기에 국내산 조사료 증산처럼 한우농가와 낙농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없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 조사료 재배단지에서는 농식품부 주최, 농협축산경제와 천안공주낙협 주관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시연회가 열렸다. 충남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조사료 수확기와 벼 이앙시기가 잘 맞지 않아 몇 년 동안 고생하던 천안공주낙협은 충남도와 천안시의 전폭적인 지지로 3년 만에 110ha(33만평) 규모의 호밀재배에 성공했다. 시연회에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직접 수확장비에 탑승한 가운데 사일리지 제조가 진행되고 있다.
암소비육마블 초음파 생체 육질진단·맞춤형 급여 정보 제공락토피아 네덜란드 최첨단 육성우 사양관리 프로그램 도입에그미인 난각 강화 프로그램 포함…단계별 연계성 우수위피그 농협 양돈사료 기술력 입증 종돈·웅돈 전용OK-DOG 품질변화 없이 유통기한 15일→90일로 늘려# 암소비육마블(한우)정부의 암소감축정책에 발 맞춰 암소전용비육사료인 ‘암소비육마블’을 출시, 국내 최초로 암소비육사양프로그램을 재정립했다. 초음파생체 육질진단과 농가맞춤형 사양급여정보(BF솔루션-비육우전용영양급여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등급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추가 수익을 연간 10두 출하할 경우 120~150만원 내외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철저한 실증사양시험을 바탕으로 한 영양설계와 사양급여프로그램, 농가사육지원 서비스가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락토
신관우 회장 등 현 집행부 만장일치 연임농협중앙회 이사후보 단일화 22일 논의낙농관련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와 협의해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농협 유가공사업 신규 진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 17일 대전우유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3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 유가공 사업 신규 진출에 관한 타당성 조사 및 합리적인 진출방안’(책임연구자 김민경 건국대 교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김민경 교수는 연구결과 공장건설비용 1천억원 이하 및 매출규모 급성장 시 경제적 타당성이 제한적으로 존재하며, 낙농가의 효용증대 차원에서는 사회적 타당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가공 사업 방안으로 서울우유와 공조체제 구축이 중요하며, 단독브랜드
우리나라가 말 전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경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연관 산업 유발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은 지난 14일 배포한 주간브리프에 김태성 부연구위원의 ‘말 산업 성장 잠재력과 시사점’을 실었다.美, 연관 산업 경제유발 효과 1천15억 달러선진국 관광 레저와 연계 일자리 창출 한몫우량품종 생산기반 구축·판로 개척 등 시급김 부연구위원은 말 산업 전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육성해 우량품종 생산 및 사업아이템의 다각화 추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환경적응성이나 지구력이 강한 우량품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말 생산에 적합한 사육시설 설치, 자급사료 생산을 위한 지도 및 지원, 그리고 생활승마나 재활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9일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데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서응원 협의회장은 “지난해는 FMD와 소값 하락 등으로 조합원과 조합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미FTA까지 체결되는 힘든 시기였다. 올해는 농협중앙회가 어렵게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로 인해 축산분야 인프라 구축에 1조6천억원이 투자될 수 있게 됐다. 축산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조합장들이 농협축산경제와 의논해 적극 활용하자”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날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축산발전협의회장) 겸임에 따라 협의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는 최삼호(경주축협장) 현 부회장이 회장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