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사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언론 기자단이 함께 했다.이날 안병우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강원지사 직원, 전문언론 기자 등 20여명은 횡성읍 청용마을에서 일손 부족으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감자 캐기에 땀을 흘렸다. 감자밭에서 나온 비닐은 환경 정화를 위해 별도로 수거 작업을 했다.이은이 농가는 “장마 전에 감자 수확을 마쳐야 하는데 일손 부족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과 주변 환경개선까지 해준 농협사료 임직원와 전문지 기자단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안병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다 지나도록 농작물 수확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는 물론 12개 지사에서 상반기에만 15회에 걸쳐 13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올해부터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한우의 날’로 변경하기로 했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6월 29일 충남 서산 소재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열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2021년 제2차 회의<사진>에 참석해 “기존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한우의 날’로 변경 추진해 2021년 11월 1일은 ‘제1회 한우의 날’이 되어 앞으로 소비자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김태환 대표는 이어 “한우산업은 현재 사육두수 증가와 대체육과의 경쟁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어 농협 축산경제는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가 농협 축산경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한우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생산적인 대안을 찾아 가자”고 했다.이날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회장 최창열·거창축협장)는 회원 32명 중 24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협의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조인기 한우개량사업소장의 사업소 일반현황과 한우 정액 생산·공급 과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한우사업 우수사례 발표에는 부여축협 김용덕 전무가 ‘디딤돌축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농협축산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6월 28일 농협신관에서 회의실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 2021년 제1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범농협 위원 5인과 정·관·학계, 소비자단체 등을 포함한 외부 사회공헌 전문가 8인 등 총 13인의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농협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결집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을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돕고 ‘코로나 블루)’등 사회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NH희망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20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이상인 농어업인과 2020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이상(휘발유는 2만ℓ)인 어업인이고,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트랙터·콤바인 또는 경유와 증유를 사용하는 버섯재배소독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난방기 및 10톤 이상의 농선과 내수면 어업선박(10톤 이상 또는 선외내연기관 부착 선박)을 보유한 농어업인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021.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계란유통센터(EPC) 신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농협 축산경제는 계란산업 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정부, 학계, 조합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2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해 위원들에게 연구용역의 일정, 추진계획,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사업전략 방안을 도출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유통구조 혁신과 함께 계란산업 내 선도적 역할을 위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친환경방역부 유문재 부장은 “농가, 유통상인 뿐 아니라 조합·사료·경제지주, 정부까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양보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공정한 거래관계 조성과 함께 농협이 계란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4일까지 11일간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과 연계해 ‘청정 밀양의 한우, 미량초우 특별전’<사진>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앞서 영남지역 현대백화점과 농협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에서 판매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밀양축협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축산물 유통 구심체로서 거듭나고, 밀양축협-농협 축산경제-농협하나로유통 간 상생협력사업의 기틀 마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은 “이번 미량초우 우수브랜드 판매전을 통해 청정 ‘미량초우’ 브랜드의 유통사업 제2의 도약을 실천하고, ‘미량초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여 부산·경남지역의 안정적인 판매·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가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상무)은 “축산물 유통시장을 농·축협 중심으로 재편하고 농·축협을 지역 내 생산단계를 넘어선 축산물 유통의 중추로서 자리매김을 한다는 목표로 전국 대외마케팅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농협목우촌도 신임이사 선임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2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사외이사는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현 농심 사외이사), 이덕수 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현 삼정KPNG 고문), 이학구 현 한농연 회장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도 최근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농협사료 이사에는 ▲경기 조규용 가평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강원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장 ▲충북 오후택 충주축협장 ▲충남 신창수 대전축협장, 이면복 서천축협장 ▲전북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전남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장, 강종문 담양축협장 ▲경북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진주 영천축협장 ▲경남 진삼성 사천축협장, 조정현 함안축협장 ▲양돈 이상용 대구경북양돈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양계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낙농 강래수 부산우유조합장, 오용관 경북대구낙협장 ▲농협 임장빈 진천 광혜원농협장, 이연원 충남 덕산농협장, 김대훈 상주 모서농협장 ▲사외이사 한상대 변호사, 박귀홍 전 더불어민주당, 오세관 전 농협사료 사장이 선임됐다. 농협목우촌 이사에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본부, 이달의 나눔축산인에 선정 “평생 축협에 근무하면서 학교급식 사업 등 축산농가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축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이 되듯이 나눔축산운동도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 지난 6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한 조규태 남양주축협 장현지점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축산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지점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다문화가정은 물론 농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아직 축산인 중에서 나눔축산운동에 대해 잘 모르거나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인에게 더 많이 존재감을 알리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규태 지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경종농가, 소외계층은 물론 각종 규제로 사면초가에 놓인 축산농가를 위해서도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조규태 지점장을 6월의 나눔축산인에 선정하면서 2013년 1월부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서 저평가된 부위 적체 해소 농협목우촌이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를 홍콩으로 수출했다. 농협목우촌(사장 정종대)은 지난 18일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농협무역(사장 김재기)과 함께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출물량은 냉동 돼지고기 뒷다리 18톤이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수출에 대해 과거 안심, 등심, 후지 등을 일본으로 수출해 3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협동조합 기업으로 돈육 수출에 아직도 저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농협목우촌은 그동안 까다로운 돈육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홍콩 측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판로를 개척해왔다. 특히 홍콩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하기 위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농가들과 함께 구제역과 ASF 차단에 힘써왔다. 정종대 사장은 “이번 돈육 수출은 농협목우촌과 농협무역이 안전하고 우수한 목우촌의 돈육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판로확대에 따라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국내시장에서 저평가된 돈육 후지의 적체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해 이어 올 목우촌 삼계탕 320인분 쾌척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6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에 목우촌 삼계탕 320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면역력 증강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물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현재의 복된 삶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됐다.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안 총장은 또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 스스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한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전에서 소대장과 중대장으로 복무하고, 월남전에서 대대장, 연대장을 지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연구용역 정책 반영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김진열·군위축협장)는 지난 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이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청정축산을 이뤄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정부 정책을 설명하면서 2021년 가축분뇨처리대책 방안에 대해서 소개했다. 정경석 과장은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축협의 역할과 축산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협의회장은“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펼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축협은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등 경축순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신임 협의회장에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선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 출범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전국 45개 축협이 회원으로, 이날 총회에는 34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신임 협의회장에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을 선출했다. 부회장(2)에는 김창수 당진축협장과 김용욱 합천축협장을 선출했다. 감사(2)에는 윤영길 강원 고성축협장,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5)은 정훈 양주축협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을 선출했다. 전임 회장인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조사료 사업 현황과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이 설명했다. 조합장들은 현안 토의에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와 품질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조사료 재배 하천부지에 대한 지원 검토, 수입조사료 쿼터 확대, 정부의 장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