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0년 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는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음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농협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조금 소비자 정보제공사업의 일환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가정에서 PC와 연결된 화상캠 및 문제풀이용 휴대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부모 1인이 1팀을 이룬 가족단위 참가자로 지난 21일까지 총 1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대회는 골든벨 방식의 우유 및 일반상식 퀴즈대회로 진행된다. 참가가족 모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며 우승 및 입상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오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추석명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사진>에 나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은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양호진 사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음성공판장이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 경매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부분육 상장은 하루 평균 50두 물량의 한우가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소분할 돼 경매된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한우부분육 상장경매 사업이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와 이동 최소화로 위생·안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연일 현장을 찾고 있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9일 경남 양산, 경북 영천 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10일에는 포항, 영덕, 울진 등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성희 회장은 10일 태풍 피해현장 방문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태풍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도에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태풍피해 극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성희 회장은 이에 앞서 9일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수해지역 농업인을 위해 26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160개 도시 농·축협이 마련한 재원으로 수해지역 130개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것이다.이성희 회장은 또 같은 날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만나 태풍피해 지원대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위원장 이규삼) 사무처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디지털 감사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 농협 사업부문별 디지털 업무시스템 구축 로드맵 및 추진경과, 현재 감사업무 프로세스 진단, 사업부문별 업무시스템과 감사업무시스템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규삼 위원장은 “디지털 사업방식, 비대면 업무환경 등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개선해 연중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장희성)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위생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위생 점검사항은 작업자 위생수칙 준수여부, 냉장·냉동창고 적정 온도관리, 작업도구 세척·소독여부, 지육 간 일정간격 유지, 지육 현수 시 위생 점검 등이다.또 코로나19 관련 예방으로 모든 출입차량 소독, 출입자 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필수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단관리 등 코로나 관련 수칙을 강화해 철저히 예방활동<사진>을 시행하고 있다.장희성 장장은 “명절 성수기 도축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역대급 장마기간 중 쏟아진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에 전국이 몸살을 앓은 가운데 축산농가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올해 장마기간은 중부지방 기준으로 54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긴 장마기간 중 축산현장에서 축산농가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진 이들이 있다. 바로 일선축협 조합장들과 직원들이다. 이들은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는 한우를 구조하는 일부터 침수된 농장 복구 작업 등 밤낮 없이 곳곳에서 굵은 빗줄기 보다 더한 땀방울을 흘렸다. 조합원을 위한 조직이라는 사명감 하나로 역대급 장마를 누빈 축협 임직원들의 사례를 모아봤다. 전국 곳곳서 밤낮없이 폭우 뚫고 한우 구조 활동 주말에도 복구작업…구호물품에 조사료 지원까지 ■ 서울·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현장점검과 복구작업을 도왔으며,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수해 조합원에 물품과 인력을 우선 지원하고 낙농지원센터별로 비상 근무조를 운영했다.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농가에 축사 냄새 저감용 부숙제(440포, 8천800㎏) 등 후원 물품을 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들이 수재의연금 1천500만원을 충북 음성군청에 기탁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윤태일), 건화(대표 송기철), 안심LPC(대표 이성만)은 각각 500만원의 성금과 물품 등 1천500만원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기탁<사진>했다.음성축산물공판장은 농협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 정기표창 수상 포상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건화와 안심LPC도 각각 500만원의 성금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윤태일 장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이다.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에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본의 2019년 식량자급률이 칼로리 기준으로 38%인 것으로 발표됐다. 2018년 37%에서 1%p 올랐다. 일본정부의 2030년 식량자급률 목표는 45%(칼로리 기준)이다. 2019년 생산액 기준 식량자급률은 66%로 2018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30년 목표는 75%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미래정책연구실)은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발표한 2019년도 식량자급률·식량자급력 지표를 소개했다.‘식량자급률’은 국내에서 생산 및 조달하는 식량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본은 식량 국내 생산 및 소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식량자급력’은 일본 농림수산업의 잠재 식량 생산 능력으로, 국내 생산 식량만으로 최대 생산 가능한 1인 1일 공급 칼로리를 계산한 것이다. 일본은 잠재 식량 생산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식량자급력을 2015년부터 매년 공표하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칼로리 기준 식량자급률(38%)에 대해 일본정부는 밀·두류 수확량 증가와 축산물·채소의 생산량 증가를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하락 요인에 대해선 어패류 어획량 감소와 쌀 소비 감소를 꼽았다. 칼로리 기준 식량자급률은 2018년 대비 1%p 상승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추석명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완화 추진 계획에 대해 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국민권익위는 공직자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금액의 상한을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집중호우·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사투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축산인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정부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성희 회장은“코로나19와 각종 재해로 힘겨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어려우시겠지만 전국민들께서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농협은 침체된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시켜 농업인들이 지금의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9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내년 3월말까지 연장했다.농협상호금융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융통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당초 9월 말 종료하기로 했던 대출만기, 이자상환에 대한 유예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자본잠식이나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서 2020년 3월말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한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이 적용대상이다.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가 되며, 상환유예된 원리금은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재해보험의 정부보조 확대와 제도개선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식량자급률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 등으로 폐사하거나 실종된 가축 중에서도 한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전체적으로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지원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가축재해보험은 정책보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관리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시행기관은 NH농협손해보험을 비롯해 KB, 한화, DB, 현대해상 등이다. 보험형태는 순수보장형(소멸성)으로 1년 가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가축(주)에 축사·화재·소도체결함(특약)으로 되어 있으며, 국고에서 50%, 지자체에 따라 0~35%를 보조하고, 농가부담액은 지역에 따라 15~50% 수준이다. 손해액 보상률(가입금액 한도내)은 소 60~80%, 돼지와 가금 60~95%, 말 70~95%, 기타 60~95%, 축사 30~100%이다.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의 배경에는 축산업 규제 강화와 자연재해,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영세농 감소 및 전체 축산농가의 경영악화 등이 꼽히고 있다.특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