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오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추석명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사진>에 나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은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양호진 사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