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8일 ‘여름철 폭염대비 가축·축사 관리요령’을 일선축협과 축산농가에 안내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 폭염으로 가축의 생산성 저하 및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돼 관리요령을 안내하게 됐다고 밝혔다.‘폭염대비 가축·축사 관리요령’의 주요내용은 축사 내부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대형 선풍기나 송풍 팬 등을 이용해 덥고 습한 공기를 축사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환기조치를 해주고, 축사 지붕을 차광막으로 덮어 과다한 복사열을 차단하고,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시스템 설치로 축사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축사관리 요령이 담겼다.또 축종별 주요 특성에 따라 소는 더위로 사료섭취량이 저하되면 흑설탕 100g 정도를 사료급여 시에 함께 급여하고 시원한 물(15~24℃)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돼지와 닭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새벽과 저녁에 사료를 집중 급여하고, 고온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테인, 유기산제, 비타민제 급여 등을 권했다.농협 축산경제는 농가 현장지도 등을 통해 여름철 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 15일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 우유홍보기금 1억9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천안공주낙협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홍보기금 전달식에는 맹광렬 협의회장과 이승호 위원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우유홍보기금은 전국 18개 낙농관련조합이 모금한 것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전달돼 전액 국내산 우유 홍보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코로나19로 올해 3차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원유재고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와 유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낙농조합원에게 전지분유(유제품) 구매를 결의하고, 지난달 22일에는 협의회와 유가공조합, 유업체가 모여 전지분유 공급을 위한 농가별 구매 수량에 따른 세부사항을 결정해 시행 중에 있다.맹광렬 협의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낙농관련조합이 모은 기금이 국내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국내산 치즈·우유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초컷 광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고, 국내산 치즈·우유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자유로운 주제로 공모한다.세부사항은 농협축산정보센터와 씽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대상 1점(부문통합), 최우수상 2점(부문별), 우수상 2점(부문별), 인기상 10점(부문통합) 등 총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농협회장상, 국내산 치즈선물세트 등이 수여된다.수상작들은 농협과 우유자조금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사선거를 앞두고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다. 현직 이사 축협장 4명 중 3명이 연임에 도전하는 등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에서 총 9명의 후보가 농협중앙회 이사에 도전한다. 농협중앙회는 선출단위별 이사추천회의를 거쳐 6월4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협의 경우 이사추천회의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품목축협은 오전에, 지역축협은 오후에 각각 이사추천회의를 개최한다. 일선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역축협에서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뛰고 있는 조합장은 네 명이다. 진경만 서울축협장, 이재형 평택축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선거에 도전한다. 품목축협 중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합장은 모두 다섯 명이다. 낙농조합 중에선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이 뛰고 있다. 양돈조합에선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과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도 후보로 뛰고 있다. 현재 후보 중 박재종 밀양축협장과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 안현구 양토양록조합장은 연임에 도전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이사에는 지역축협 2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개의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김태환 대표와 워킹맘들의 ‘도시락-Talk! Talk!’으로 시작된 활력증진 프로그램은 ▲가족 동반 축산현장체험(안성팜랜드) ▲임직원 칭찬릴레이 ▲부부의 날 간담회 ▲대표와 함께하는 한끼줍쇼 ▲축산물 꾸러미배송 ▲마스크도 브랜드다 등으로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해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활력증진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워킹맘들의 도시락-Talk! Talk!에 참석한 한 직원은 “워킹맘의 고충을 나누며 서로 공감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태환 대표는 “직원 사기와 활력 증진을 통해 축산경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성원이 행복하고 축산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새로운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일선축협의 최대 숙원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조합원 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일선축협 조합장 사이에선 5월30일 시작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에는 그동안 묵살됐던 축산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농협법 개정 등 조합원 제도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7일 거제축협에서 열린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서도 21대 국회에서는 농협법령 개정을 통해 조합설립기준 등 조합원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조합설립인가 기준에 적시돼 있는 조합원 하한선은 그동안 축산현장에서 수많은 문제를 야기해왔다. 축산농가 숫자가 급감한 가운데 20년이 넘게 유지돼온 조합설립기준 중 조합원 하한선은 실제로 조합원 정예화의 발목을 잡고 경제사업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받아 왔다. 일부에선 무자격 조합원 문제로 이어져 조합장 선거때마다 말썽이 됐다.축협조합장들은 새로운 국회 개원에 맞춰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농식품부가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일선조합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책임연구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초 2만평의 유채꽃밭을 파쇄했던 농협안성팜랜드에 끝없는 초록바다가 펼쳐졌다. 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의 호밀밭이 5월 들어 장관을 이루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 착용 시 입장제한,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면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양한 가축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팜랜드 호밀밭은 6월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0~2021년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 대상농가를 모집한다. 종합경영컨설팅사업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싶은 한우농가는 5월18일부터 26일(17시)까지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에 문의한 후 이메일 또는 FAX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축산컨설팅부는 대상농가를 선정해 5월2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경영컨설팅은 내년 11월까지 총 19개월 동안 35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진행방식은 대상농가에 대해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스터디그룹(10명 내외)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농가에 대해서는 총 7회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2020년 3회, 2021년 4회씩이다. 전문컨설턴트 2명이 컨설팅 대상농가 1회당 합산해서 3시간 이상을 진행하고, 별도로 스터디그룹 교육도 1시간해준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대상농가에 대한 기초조사 및 경영분석을 통한 경영비 절감, 사육환경, 질병관리 및 개량 교육과 컨설팅 등이다. 전문컨설턴트가 농가의 번식우 및 비육우의 핵심지표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컨설팅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지난 13일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사진>을 출시했다. 새내기 농부들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으로 최고 5%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이재식)은 이날 충남 천안 성환농협에서 박완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및 가입행사를 가졌다.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비전 2025에 맞춰 개발됐다. 가입대상자는 독립 영농경력 5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가입농업인 모두에게 최고 3.5%p 우대금리(청년창업농인 경우 최고 4.5%p)를 제공해 기본금리 포함 4∼5%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4050세대를 대상으로 ‘ICT와 함께하는 스마트 귀농’ 과정 교육생 3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6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4개월에 걸쳐 월 1회 1박2일 합숙교육(총 4회합) 형태로 진행된다. 귀농을 희망하고 있는 40~50대(1960년 1월1일 이후부터 1980년 1월1일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은 총 정원의 20% 이내에서 선발한다. ‘ICT와 함께하는 스마트 귀농’ 교육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귀농귀촌종합실)이 주관하는 귀농·귀촌 인증과정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농업 이론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현장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6월에는 미래농업의 이해, ICT 스마트팜 이해 및 활용, 선배농업인의 귀농창업사례, 귀농목표와 역량개발, 귀농 선도농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축산관련 교육은 9월(4회합) 과정에 포함돼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은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주고 청년들에게 농업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영웅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영웅프로젝트’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기술명인 등과 같은 국내 농업 영웅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농업의 리더로 성장해 차세대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선발자는 선배 농업인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의 현장 배움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농계획 발표 및 경진을 통해 우수자로 선발되면 해외 농업연수 기회와 부상을 받는다.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우편 접수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6월 중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무역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우유 나눔을 했다.NH농협무역(사장 김재기)은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우유 4천800개(멸균유 200박스/200㎖×24개)를 전달<사진>했다.강동구청은 농협무역이 이날 전달한 우유를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후원품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김재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낙농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우유소비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우유 나눔을 하게 됐다”고 했다. 김 사장은 “낙농가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교 개학연기로 우유 재고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들이 유제품 구매 운동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 우유 더 마시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