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4일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낙농복합문화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제주축협 낙복합문화센터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유가공공장 내 부지 1400㎡에 1층 건물 477㎡ 규모로 신축됐다. 낙농복합문화센터는 제주형 낙농프레리 조성사업으로 추진돼 국비와 도비 등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으며 홍보관과 체험학습장, 유제품 생산시설, 판매장,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제품에 대한 제조과정 설명과 치즈 생산 및 피자 만들기 체험학습시설 등이 완비돼 1~3차 산업과 산업과 연계한 복합문화센터로 관광 및 낙농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성남 조합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
무게 7kg로 가볍고 스위치 하나로 작동 강점노즐 자유자재로 움직여 구석구석 살포 가능축사의 방역소독은 물론 비료살포, 농약살포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방역기’가 개발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주)부로무역(대표 변호진)이 개발한 ‘초경량 방역기’사진가 바로 그 제품으로 무게가 7kg으로 가볍고 부품 교체 없이 스위치 하나만 작동하면 물, 가루, 알갱이(액제, 분제, 입제 겸용) 등을 모두 살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부로무역의 ‘초경량 방역기’는 초경량 엔진탑재를 장착해 본체의 무게를 줄여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사용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사용법은 축사 액상 방역소독의 경우 약통에 소독약을 채우고 살포하면 되는데 노즐을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축사 바닥, 옆, 천정 등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즉각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박 지사는 지난 3일 ‘미 쇠고기 문제는 수입 중단이 먼저다’라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성 검토를 거쳐 안전하다는 판단이 될 때 수입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정부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부가 미국 현지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지 관계자의 협조 부족으로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 지사는 “수입을 중단하면 미국도 안전성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에 대해서는 “역지사지 정신에 입각해 한국 정부의 현지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이어 “한미관계
박문재 한돈협회 무안지부장사진이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을 받아 천연식이유황(MSM)을 돼지에 급여해 품질이 우수한 ‘유황돼지’를 개발했다.박 지부장은 자신의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기술지원으로 지난 2월2일부터 현재까지 돼지에 출하 전 40일 동안 천연식이유황을 이용해 제조한 첨가제를 사료 1톤당 500g을 혼합해 돼지에 급여하는 사양시험을 했다.사양시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실험 종료 시 두당 평균체중이 천연유기유황 처리구 115.5kg, 대조구 109.7kg으로 천연유기유황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두당 평균 5.8kg이 증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료효율, 성장률, 도체율, 육질 개선과 사육기간 단축 등 좋은 결과가 나와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급돈육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박 지부장은 “돼지의 성장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A, B등급이 10%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학교급식 쇠고기에 대해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전남도교육청 체육복지과 보건급식팀의 수거 채취 의뢰로 전남도 소재 학교에 공급되는 쇠고기 2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해마다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를 수거해 의뢰하는 품목에 대해 한우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윤창호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수입 쇠고기의 국산 둔갑 판매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와 축산농가를 동시에 보호하고 전남의 친환경 녹색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6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조영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겠다는 담화문 발표와 광고까지 게재해놓고 수입중단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 라며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고 성명서를 발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구희우 회장은 “조합장들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조치 요구의 뜻을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에 전달해 하루빨리 중단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5월중 실시 예정인 농협중앙회 이사조합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5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나주축협 해두루사업단(조합장 전준화), 전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교수 조광호)과 함께 ‘돼지 고급육생산 컨설팅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전남지역 돼지고기 광역브랜드인 해두루사업단을 대상으로 오는 2013년 4월 30일까지 돼지 고급육 생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평가원은 보유한 등급판정자료를 통한 분석피드백 제공, 농장 관리 및 진단 등을 담당하고 전남대는 수익성 분석 및 농장 특성에 맞는 친환경축산 생산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전준화 조합장과 조광호 교수는 “농장경영시스템 운영방법 제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새로 임관한 제6기 공중방역수의사 15명을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배치했다.전남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총 39명으로 올해 16명이 복무만료 됐으나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은 15명으로 1명이 줄었다. 이는 여학생 증가 등 병역의무를 대처할 수 있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공중방역수의사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등 방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 효과적인 병역 대체 복무제도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전남도는 수의·방역업무 담당 공무원을 공중방역수의사의 멘토로 지정, 가축질병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중방역수의사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진흥사업(RIS) 지원을 받은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 교수)과 (주)순천대친환경농축산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한 육계의 가슴살만을 사용해 육포를 개발,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닭가슴살 육포 ‘닭가슴살에 빠진 美人’사진은 최근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에 열성적인 여성들이 닭가슴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별도의 요리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조직감과 육포 특유의 미각적 질감을 갖춰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 면역 증가제 다량 첨가…설사예방사료비용·노동력 절감…소득증대 기여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이 송아지 전용 TMR사료 ‘황금송아지’사진를 출시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농가 판매에 들어갔다.함평축협 섬유질가공사료공장(장장 전갑열)에서 출시한 송아지 전용 TMR사료인 ‘황금송아지’는 생후 10일령부터 입질을 유도하고 1개월령까지는 500g, 생후 1~3개월령은 500g에서 3kg 급여하고 이후 7개월령까지는 자유채식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가격은 20kg 포장에 1만2천원대에 농가에 공급한다.‘황금송아지’사료는 함평축협 친환경생물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미생물제제인 ‘이코엠’ 및 면역증가제를 다량 첨가함으로써 송아지 설사를 예방과 면역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고급육 사육농가에서는 이유 후부터 5개월령 까지 급여할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근 농촌진흥청과 ‘2012년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육성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올해 재래돼지 4두, 재래닭 500수를 수집하여 근친 교배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혈통보존 및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래가축의 정액과 자축을 생산하여 재래가축 사육 희망농가에게 보급하는 등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노력하는 한편 유전자원에 대한 개체별 관리 및 도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희소품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동물유전자원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전자원의 보존·증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지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전남 도내 종돈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질병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도내 전남 17개소의 종돈장과 4개소의 돼지 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종돈장별 새끼돼지부터 출하일령의 돼지 및 어미돼지까지 20~70마리를 선정, 총 981마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가 재난형 질병인 FMD를 비롯해 열병·오제스키병·브루셀라병·생식기호흡기증후군 5종을 검사했다.그 결과 FMD·돼지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의 항체는 음성으로 청정상태를 유지했다.또한 돼지열병 예방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항체검사 결과에서는 99%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발생시 번식장애와 호흡기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