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10월 24일 한우자조금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첫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자조금 자문위원회에는 ▲이석태 전 포항축협조합장 ▲여정수 전 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황성구 전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이지웅 현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향후 자조금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방안 ▲한우고기 수출확대 방안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방안 ▲한우자조금 운영개선 방안 ▲기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이동활 위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한우자조금은 자문위원들의 조언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길을 찾는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국회서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조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 10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사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국회 농해수위에서 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심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수급문제와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농민이 처한 상황을 외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우협회는 우선 이들 국가의 안전성에 대해서 지적했다. 협회는 “EU산 쇠고기는 2000년 소해면상뇌증(BSE) 발생 이후 수입이 전면 금지됐으며, BSE발생국 쇠고기를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위생조건에 대해 국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를 비롯한 EU는 BSE가 잠잠해진 이후 세계 각국에 수입 허용을 요청하고 있지만, 비정형BSE는 아일랜드에서 2020년, 프랑스에서는 2016년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안전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0년 기준 EU의 쇠고기 생산량이 세계 3위인 점을 들어 국내 쇠고기 수급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협회는 “특히, 프랑스는 EU 내 쇠고기 생산량 21.2%를 치지한다. 또한, 금번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수입허용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캄보디아의 정식명칭은 캄보디아 왕 국이며 수도는 프놈펜이다. 우리나라와 는 1970년 수교하였으나, 1975년 크메 르루스 집권 후 공산화되면서 단교되었다가 1997년 재수교됐다. 양국 간 교역은 1997년 재수교 당사 5천 400만 달러에서 2021년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계로 가는 한우 |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면적은 남한의 약 1.8배이며, 대부분 이 불교 신자다. 크메르족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외 베트남, 중국, 참족, 고산족 등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기준 인구는 1천694만4천826명이며, 크메 르어, 프랑스어, 중국어, 영어 등 연령이나 지역에 따라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2019년 3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 간 FTA 추진에 합의한 이래 2021년 2월 최종 타결, 2022년 12월 1일부터 FTA가 발효 중이다. 2020년 7월 협상을 개시한 이래 7개월간 4차례 공식협상을 통해 2021년 2월 3일 최종 타결되었으 며, 한국이 기체결한 FTA 중 최단기에 타결한 사례 로 남았다. 이로써 한국과 캄보디아 간에 적용되는 무역 협정은 한-ASEAN F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홍천한우사랑말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 됐다. 재단법인 홍천한우 사랑말(이사장 나종 구·가운데)은 지난 18 일 홍천에서는 두 번 째로 ‘나눔명문기업’ 에 가입했다. 이날 홍천군청에서 열린 기념식 에는 나종구 이사장과 신영재 홍 천군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국회 유계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 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을 실 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도 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홍천한우사랑 말은 지역사회환원이라는 운영철 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 하게 된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앞 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으로 생각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 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충남 서산에 위치한 농협 한우개 량사업소(소장 정준)도 비상에 걸 렸다. 한우 개량의 핵심 기지인 이곳은 소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짐 과 동시에 전 개체에 대한 예방백 신을 접종을 실시해 완료했으며, 현재 전직원이 방역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도로에 초소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근지역에서 감염축 이 발생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 고 있으며, 현재 최대 수준의 방역 준비 상황을 마쳐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최근 추석 이후 지역별 한우축제 가 연이어 열리고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역별 한우 축제는 이제 가을을 여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실제 몇몇 한우 축제 현장을 다녀온 사람들 중 현장의 한우고기 판매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후기를 남긴 사람이 적지 않았다. 한 축제에서 준비한 한우 오마카세는 형편없는 서비스에 우롱당했다는 댓글로 혹평을 받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유명 셰프와 협업해 1인당 15만원의 한우 오마카세 서비스를 준비했다. 큰 기대감을 갖고 행사에 참가했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한 유튜버는 자신의 영상을 통해 서비스와 요리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견디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을 정도. 한우자조금에서 조사한 지역별 한우 축제의 판매가격을 보면 각 축제별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예전부터 지역축제의 판매가격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고, 이것이 한우 전체의 이미지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경기도지회가 한우구이축 제 행사를 진 행했다. 전국한우협회서 울인천경기도지회 (지회장 이연묵)는 지난 18~19 양일간 남양주 체육문화센 터에서 한우구이축 제 행사를 가졌다. 도지회는 행사기간 동안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1만원에 불 고기 1+등급은 600g에 2만원에 판 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다. 판매장에서 한우고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구 이터로 이동해 바로 구워먹으며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을 전후해서는 구이터의 자리가 부족 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 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연묵 지회장은 “무더위가 지 나가고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다. 소비자들의 관심에 감사하 는 의미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와 함께 한우구이축제 행사를 개최 하게 됐다.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 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회는 오는 11월 4 일과 5일에는 남양주 도농체육공 원에서 한우의 날 기념 할인판매 및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자동화 장비 배치·작업동선 효율화 노동력·경영비 줄고 생산성 향상 고객 농장 소들 성적 상향평준화 수많은 사양시험·시행착오 결과물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이 원칙은 불변의 진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기본을 지키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경북 김천 다음사료의 이수형 대표에게서 알기는 쉽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기본의 원칙에 집중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높은 건물에 시끄러운 소음,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한 순간에 깨졌다. 이수형 대표와 작업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첫 인상은 ‘쉬는 시간인가?’ 였다. 이 대표는 “예전에 낙농TMR를 만들던 공장을 인수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쯤이다. 시설은 그대로 두고, 효율성에 기준을 두고 장비를 재배치하고, 꼭 필요한 장비들을 추가했다. 넣은 것보다는 뺀 것이 많은 것 같다”며 “불필요한 인력이 많았고, 작업 동선도 조잡했다. 작업 동선을 정리해서 인력활용도를 높였고, 자동화 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효율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쓸데없이 원료가 이동하는 것이 줄었고, 4명이 필요하던 상하차 작업을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생산비
인공육 법률로 명확히 구분…가치소비, 축산물로이어질 수 있게 농촌인구 급격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축산 진흥이 해법 육류 주식시대 불구 축산 위기 연속…연대 강화해 대응력 높일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국내 축산업의 현실이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다. 축산업계의 대표로서 어떤 생각이신지 먼저 궁금하다. “축산업은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다. 국제 곡물가와 환율이 낮아지는가 싶더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상황이 식량자원의 무기화로 치닫고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다시 생산비 상승 요인이 감지되고 있다. 기초생활 및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은 여전히 청년에게 유인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축산업의 역동성이 주춤한 가운데 각종 SNS에선축산업을 오해하기 좋은 가짜 정보가 젊은이들에게 주입되고 있어 걱정이 크다. 고령화, 인구소멸,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여러 공통의 사회문제가 축산업을 직격 하면서 우리 축산업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여러 가지 문제들이 축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크게 보자면 대체식품이라 불리는 인공육 문제와 축산업이 환경적 측면에서 유해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문제, 기후 변화도 문제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장례식장 6호. 발인 18일 08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전국한우협회장)가 지난 4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를 향해 5개항의 축산업계 현안 해결과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축단협이 공식적으로 요구한 사항은 ▲TRQ(저율관세할당) 수입을 통한 축산물 수급 정책 개선 ▲축산자조금 승인 지연 및 자율성 보장 개선 ▲사료값 상승에 따른 추가대책 마련 ▲전략작물(하계조사료) 직불 사업 지원 확대 ▲자연 재난에 따른 축산 재해대책 개선 등이다. TRQ 수입 관련 문제는 물가안정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주요 축산물에 대해 TRQ 수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물가안정 효과는 미미하며, 국내산 축산물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수입 및 유통업체만 혜택을 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면서 정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TRQ 수입 정책에 대해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 축산자조금 승인 지연 및 자율성 보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자조금관리위원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을 승인단계에서 임의로 조정하고, 승인 시기도 지연하고 있어 정부가 시의적절한 운용관리 및 효율적 집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고기 파격 할인은 명절에도 계속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최대 50%로 소비자가격을 낮춘 한우고기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 주최기관에서는 지난 18일 포토행사를 열고, 한우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을 호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필 전국한우조합연합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철진 농협축산경제 상무.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