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사장 박경철)이 건국대학교 수의학 클러스터와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펫 영양 영양제 3종 ‘랩솔루션 관절 부스터’, ‘랩솔루션 피부 부스터’, ‘랩솔루션 눈 부스터’를 출시했다.‘랩솔루션 관절 부스터’, ‘랩솔루션 피부 부스터’, ‘랩솔루션 눈 부스터’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자원연구센터, 건국유업, 식품안전건강연구소 등 수의학, 영양학, 생산, 분석 전문가들인 건국대학교 수의학 클러스터의 입체적 설계 및 성분 분석, 임상 테스트, 생산 시스템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됐다.해당 영양제는 반려견의 관절, 피부, 눈 등 주요하게 케어가 필요한 부위의 증상별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기능성 원료를 선별하였고, Parabiotics™공법을 사용한 건국대 특허 유산균이 첨가되어 있어 소화흡수를 보강했다.이뿐만 아니라 우유의 기능성 성분인 락토페린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분말을 첨가한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Human Grade의 원료와 알러지를 고려한 가수분해 공정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내 첫 무인자동계량 차량계근대 제작…업계 선풍적 인기 전국의 양축농가와 가축시장, 축산물 가공공장 등에 축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를 공급하여 축산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144번길 10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 73세)는 1983년 저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했다. 1990년 축산업계에 선보인 우형기와 돈형기, 우돈형기 등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은 축산농가와 관련업체에 큰 도움을 준데 이어 근년에는 수동식과 자동식, 전자식 등 60여종의 저울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토록 한 것이 돋보인다. 이 가운데 수동눈대식 우형기 ‘GK-1’ 모델과 ‘GK-2’, ‘GK-3’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인데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구분되며, 견고하고 이동이 손 쉬워 아직도 가축시장과 축산물가공장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우돈형기 중 ‘OD-1’과 ‘OD-2’, ‘OD-3’모델은 수동식 첫 달림500g으로 같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농장 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지털 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업지원·구매·영업·사료 4개팀 39명 직원 ‘의기투합’ 대외환경 리스크 대응·판매 촉진…목장경영 안정 기여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역경 속 매출액 110% 달성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추진하는 낙농구매사업은 배합사료를 비롯해 조사료와 종자, 정액, 톱밥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조합원에게 공급해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에게 요구되는 이러한 여러 가지 품목들은 대부분 미국과 호주 등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제적인 경제상황과 기후, 무역관계 등에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2년은 코로나 국면에서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낙농산업도 수요자가 원하는 필요량 공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장경영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구매사업본부(본부장 이상학)가 지난해 올린 매출액은 2천65억원으로 전년대비 11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합사료와 조·단미사료 등 구매품 매출물량도 43만3천톤으로 전년대비 101.9%를 시현했다. 이 실적은 2년 연속 글로벌 코로나 상황에서 물류대란과 원자재가 폭등 등으로 인해 조사료 수급이 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감 살리고 재미까지…MZ세대 취향 반영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와 집콕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한 끼를 대체하는 간편 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플립형 요거트 제품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다양한 첨가물을 넣어 토핑의 식감과 재미까지 더하여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04년 3월 토핑 요거트 ‘비요뜨’<사진>를 처음 선보였다. 떠먹거나 마시는 타입의 기존 요거트와 달리 꺾어 먹는 참신한 패키지로 요거트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그 이후 다양한 토핑 플레이버를 선보였고 작년 누적 판매량 6억개 판매를 돌파, 토핑 요거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담고 다른 한쪽에는 토핑을 넣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도록 하여 간편함이 특징이다. 또 부담 없는 칼로리로 기호에 맞게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즐길 수 있어 간편 식사대용식으로 제격이다. ‘비요뜨’는 초코링를 비롯해 크런치볼과 쿠키앤크림 외에 2021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천연 바닐라 추출물 함유로 맛 차별화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사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헬스족을 비롯해 운동 초심자와 홈트족 등에도 이 제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분말형태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의 단백질 음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런 맥락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신선한 원유에 단백질을 더한 우유 단백질 100%로 구성돼 우리 몸의 근육을 이루는 성분 중 하나인 아미노산 공급을 돕는 RTD 단백질 음료로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유가공업체 ‘호흐도르프(HOCHDORF)’사의 고품질 단백질 원료를 사용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을 배제한 것이 돋보인다. 또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해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바닐라 맛을 극대화해 기존 단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산·학협력…내년까지 3개년 연구사업 추진 사슴산업 자생적 성장 거듭…잠재력 무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한국양록산업을 앞으로 활성화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한국사슴협회 회장에 지난 2월 21일 재추대된 정환대 회장(63세)은 “온 국민이 힘들고 모든 업종이 어렵지만 양록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농후사료와 조사료가격 인상에다 수급마저도 어려움에 처한 사슴사육 농가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특히 정환대 회장은 “수입 건녹용을 절단판매하고 있지만 국내산 녹용가격이 불완전하여 시세차익 발생은 없다”면서 “FTA에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중국산 녹용이 15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될 경우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런데도 농축산식품부의 축산정책은 사슴이 소외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정 회장은 덧붙였다. 실제 그동안 국내 사슴산업은 정부의 무관심속에서도 자생적으로 발전해왔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을 비춰볼 때 사슴산업 발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정 회장의 지론이다. 정환대 회장은 “국산 녹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능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티오피·롤렉스·굿쉐이프 정액 이달 중 판매 국내 환경에서 북미산 정액 정확도, 유량 73%·체형 46% 불과 농가 맞춤형 정액 기반 씨수소 경쟁력 강화·농가 수익 제고 기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는 이달 중 한국형 보증씨수소 ‘티오피(H-682)’, ‘롤렉스(H-684)’, ‘굿쉐이프(H-668)’의 정액<표 참조>을 신규 출시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정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씨수소 후대검정사업과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전담하며 국내 환경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생산해 국내 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북미산 정액, 국내 환경에서의 유전능력 발현도 낮아 그동안 수입된 북미산 정액에 대한 국내 유전능력 발현도를 평가한 결과 북미성적 대비 국내 환경에서의 발현도는 유량 73%, 체형 48% 정도로 나타나 북미와 한국간 낙농환경 차이가 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량과 체형에 대한 북미 성적의 신뢰도가 각각 90%이면 한국에서는 유량 65.7%, 체형 43.2%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후대검정을 통해 실제 유전능력을 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럽우유 사연 공모전’ 이벤트<사진>를 진행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받았던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 혹은 나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당첨된 대상 1명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과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고급형, 최우수상 1명에게는 LG 코드제로 A9S와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실속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연은 웹툰으로 제작되며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과 서울우유 프리미엄 선물세트, 장려상 30명에게는 서울우유 레트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사연을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하는 분들 중 500명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수질오염·냄새 발생 감소 처리속도 빠르고 경제적 파주 은창목장 시범도입 폐우유(이등유)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여 앞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산단로2길 17. ㈜셀텍월드(대표 한창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폐우유(이등유)처리기’는 폐기처분되는 폐원유를 사료첨가제 또는 퇴비 등으로 재활용토록 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원료투입과 토출문제 등을 세 차례나 보완을 거듭하고 관련기관 연구소의 테스트과정까지 통과하여 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처리가 돋보인다. 또 셀텍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폐우유(이등유)처리기’는 지난 7일 특허등록이 나왔으며, 폐우유의 감량은 물론 폐원유분말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낙농가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낙농업계에서는 항생제 등이 함유한 초유 등은 집유가 금지되어 폐기처분해야 하는데 대부분 토지에 살포 또는 하천 등에 방류하여 토지와 수질오염을 야기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료우유 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항생제가 들어 있는지에 대해 가공 전 잔류여부 안전성 검사를 한다. 이미 2018년부터 2년간 시범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근면·성실로 목장 확대, 내실화…3대째 낙농업 천직 하루 20톤 국한, 프리미엄 ‘나100% 그린라벨’ 납유 ‘밀폐용 축분처리’ 최적 시스템 구축…선진지로 주목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목장을 안전하고 깨끗한 ‘나100% 그린라벨우유’로 내면서 대물림하는 낙농지도자 목장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청송로 402번길 123-10(지번 눌로리 121번지) 은창목장<대표 강신오(57세)>은 5년 전 작고한 강대표의 부친(강은창)이 1983년 눌로리 174번지에서 젖소송아지 2마리로 시작했다. 강신오 대표는 고교를 졸업하던 해 두 형이 모두 대학을 다닌 관계로 아들 셋을 대학에 보낼 형편은 못되니 목장 일을 하라는 선친의 권유에 따라 대학진학을 접었다. 강신오 대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매일 경운기를 몰고 산과 들로 풀을 베러 다니는 일이 고됐지만 늘어나는 젖소를 볼 때 힘든 일은 저 멀리 사라졌다”고 귀띔했다. 그는 “목장명은 선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말하고 “부친의 근면하고 검소함까지 곁에서 배우고 익히다 보니 목장은 날로 번창했다”고 말했다. 강신오 대표는 선친이 1일 500∼600kg사이를 서울우유조합으로 내던 원유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예술혼 담아 가축들 화폭에…5월 말까지 31점 전시 ‘소중하고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 개선 일익 기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송정로 130 치악산금돈이 만든 돼지문화원에서 오는 5월말까지 ‘젖소부인, 돼지에 빠지다’란 콘셉트로 민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41년 동안 목장에 전념해온 낙농가의 순수함과 종돈업계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양돈가의 때 묻지 않은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전시회로 축산인은 물론 가족나들이의 발길을 잡는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금당5길 139 은아목장 조옥향 회장(70세)은 갑상선 암판정을 받고 2016년 척추까지 전이되어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 붓을 45년 만에 다시 잡고 사랑하는 젖소를 순수한 마음으로 그려냈다. 조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미술대학 명문인 H대에 합격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정상수업을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불합격판정을 받은 충격으로 좋아하던 그림을 아예 멀리했다. 그림공부를 정통으로 배우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전시되는 대부분의 그림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색상에서부터 붓 터치도 기교를 부린 것이 일반적인 반면 조 회장의 그림은 낙농목장 실생활에서 느낀 것을 진솔하게 붓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사슴협회(회장 정환대·사진)는 지난 21일 천안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련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현안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정환대 현회장(63세)을 비롯해 부회장 5명과 이사 13명 등 19명을 모두 유임키로 했다.정환대 회장은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서 오산사슴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유임된 임원의 임기는 모두 3년이며 감사 2명은 내년에 선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