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신제품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을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최고급 ‘나100%’ 우유로 올해 준공한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클린 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냈다.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필(必)환경 가치소비에 주목해 패키지 라벨에 친환경을 더한 점이 돋보인다. ‘나100% 그린라벨’에 적용된 패키지 라벨은 녹색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한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제품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해 디자인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토록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시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선을 표시한 그린라인 등을 통해 그린라벨의 의미를 강조했다. 우유브랜드팀 이승욱 팀장은 “나100% 그린라벨’ 출시를 통해 환경보호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일일 생산능력 220톤…1공장 합쳐 420톤 작업동선 단순화·자동화 기반 생산성 극대 원가절감·품질개선 올인…가격 최대한 저렴히 판매량 꾸준히 증가…목장 경영안정 큰 도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낙농TMR사료 생산에 앞장서온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이 최근 2공장을 오픈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2공장은 작업라인의 흐름이 원활하여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 생산은 물론 가격인하 또한 기대된다. 농가 유량 증진·유질 개선 기여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738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십 수 년 동안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하고 공급하여 낙농목장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표>에서 살펴보는바와 같이 조합원목장에서 보유한 착유우는 호당 2005년 31.92두에서 지난해 56.31두로, 유량도 2005년 28,34kg에서 지난해 32.96kg으로 각각 증가한 반면 체세포수는 2005년 23만4천800(cell/ml)에서 지난해 17만2천500(cell/ml)으로 낮아졌다. 이천낙농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TMR사료는 ‘착유용’과 ‘건유 또는 육성용’등 2가지가 있는데 kg당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송아지 2두로 전업목장 육성…33년 근면·성실 젖소 활동 공간 넉넉하게…작업동선 자유롭게 축산 전공 아들, 헬퍼요원 경력도…후계 탄탄 지난 33년 동안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하여 전업목장을 일군 낙농부부가 아들에게 대물림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504-2(도로명 대보간선로 216) 현승목장<대표 표금호(59세)>은 1983년 마당 한 귀퉁이에 나무로 울타리를 치고 젖소 송아지 2마리를 기르면서 시작됐다. 표금호 대표는 “1988년 배경자씨(58세)와 결혼하고 젖소 8마리를 기르면서 빙그레유업으로 원유를 냈다”며 “이듬해 목장부지 1천200평 위에 살림집과 우사가 한데 붙어있는 55평 규모의 건물을 짓고 목장을 주업으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1990년 대출을 받아 6촌 소유 땅 800평을 평당 2만원씩 구입하여 목장 규모를 2천평으로 넓혔다. 물론 축사도 늘어나는 젖소두수에 따라 100평, 200평 등으로 차례로 이어 짓고 젖소들의 휴식처인 운동장도 150평 규모로 갖췄다. 또 빙그레 였던 납유처를 서울우유조합으로 옮기고 조합원(번호 14014)에 가입하면서 목장은 날로 번성하고 있다. 2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원예농사 짓다 송아지 10두 구입해 전업 한때 보증 잘못서 위기…초심으로 재기 아들 합류로 쿼터 확대…유질 명가 정평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자수성가형 ‘서울우유 나100%’ 전용목장이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501(도로명 남양로 415-36) 농발이목장<대표 한헌규(52세)>은 산전수전을 다 겪고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이 목장의 한헌규 대표의 부친 한승희씨(83세)는 “신남리는 조상대대로 7대를 살아와 참외와 수박농사를 한때 4천평까지 임대하여 재배했다”며 “그러나 젖소 15마리를 키우는 목장주는 사장님 소리를 듣는 반면 원예농사는 먹고 살기도 빠듯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1990년 2천평 참외농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젖소송아지 10마리를 구입했다. “사료구입 자금이 없어 다리가 불편한 본인은 경운기를 운전하고 논과 밭의 풀 베는 일은 집사람<오성자(72세)>이 했다. 또 월동사료 구입자금도 없어 처가 안산까지 가서 건물 짓는 막노동을 하고 임신감정 된 젖소 5두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승희씨가 보증을 잘못서 눈물을 머금고 젖소 15마리를 모두 처분하여 2천500만원을 대납해야 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세트, 최대 38%까지 할인 운동 후 마시는 셀렉스 스포츠음료 등 다양한 구성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의 근육건강을 위한 단백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누적매출 9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셀렉스가 알찬 고단백 제품들로 가족건강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소화력이 떨어지는 부모님께 좋은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로 구성된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매일유업의 오랜 영양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고 편안하게 소화된다. 단백질을 효소로 잘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근육 건강을 위해 매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좋다. 특히 이 제품은 양질의 단백질을 고르게 설계해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는 110점 이상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인 85점 대비 129%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갖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1등 자신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 중인 ‘1등 자신감’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음용 후 배가 아플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한달 반 동안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24입 1박스와 오리지널, 저지방, 바나나, 초콜릿 4종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체험팩 2세트까지 총 32팩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 1만5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음용한 뒤 복통을 경험한다면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일유업 카카오톡 채널 또는 매일유업 홈페이지(www.ma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시장 1등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세계적 유당 제거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 발리오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국내 최초로 인체적용시험 검증을 받고, 막 여과 공법(Ultra-F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꽃사슴 3두로 시작…전업농장으로 엘크로 전환…수입개방 위기 대응 습성 맞춘 관리로 경제수명 늘려 축산 전공 아들, 후계 수업 한창 젖소검정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했던 축협직원이 지난 20년 동안 사슴개량을 꾸준히 하여 전업규모 농장으로 만들고 아들에게 대물림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 천안시 석정사슴농원(대표 김정식(57세))이 바로 그곳이다. 연암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천안축협에 입사한 김정식 대표는 젖소검정사업을 맡아보면서 고향집에서 한우를 기르다가 1991년 꽃사슴 3마리를 입식하면서 양록인이 됐다. 꽃사슴을 20두까지 늘렸으나 1995년 사슴수입이 개방되면서 사슴가격이 곤두박질,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경쟁력이 있는 엘크로 전환했다. 특히 사슴이 늘어날 때마다 사슴의 습성을 파악하고 안전한 사양관리와 경제수명을 연장시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슴장을 30여칸 마련하고, 매년 두당 13∼15kg의 녹용을 생산한다. 사슴장은 직장을 다니면서 사양관리의 시간절약과 안전을 위해 자동급수장치(닛뿔)와 안개분무시설 등 사슴이 편안하게 하여 경제적인 수명 15년까지 살도록 설계한 것이 돋보인다. 김정식 대표는 “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낙농, 땀 흘린만큼 보상”…근면함 하나로 시작 혈통 중시 계획교배로 우수 후대축 확보 심혈 구제역 위기 딛고 내실화…성공적 세대교체도 여성의 몸으로 젖소검정원을 시작해 일군 목장을 아들에게 대물림한 억척스러운 여장부 목장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인천광역시 불은면 불은북로 101번길 45번지 참빛목장(대표 이영재·26세)이다. 이영재 대표의 모친 조윤순씨(60세)는 형편이 어려운 가사에 보탬을 주려고 1998년 서울우유 젖소검정원을 시작했다. 새벽마다 강화지역 낙농목장 27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보유 중인 젖소의 개체별로 샘플을 뜨고 유량체크를 비롯해 번식과 수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윤순씨는 “모든 목장이 아침착유를 4∼6시 사이에 이뤄지다보니 목장을 방문하면 ‘여자가 아침에 오면 재수 나쁘다’는 핀잔을 듣기는 일쑤고 까다로운 목장을 방문할 때는 긴장한 나머지 차바퀴가 개천으로 빠지는 사태도 있었다”고 귀띔한다. 특히 조윤순씨는 “1녀 2남을 대학까지 가르치려고 보니 금전적으로 어려워서 젖소검정원을 시작했는데 오전 4시에 착유하는 목장을 가는 날은 오전 3시에 일어나야 한다”면서 “어느 날 24km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 개발로 '04년 목장 이전…안락한 사육환경 역점 목장 승계 후 최저 2톤17kg 늘려…청결·위생관리 철저 우사 주변 각종 유실수 심어 방서·방풍 작용…친환경 모범 도시화의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답고 깨끗한 목장을 만들어 아들에게 대물림하고 그 아들은 원유쿼터 2톤17kg을 확보, 전업농가로 우뚝 올라섰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의서목장(대표 임정혁·42세)은 임 대표의 부친 임영빈씨(75세)가 남양주시 이패동에서 낙농을 하던 처삼촌(박병관)이 운영하던 강서목장에서 목장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비롯된다. 임영빈씨는 “중소기업체에 다니던 1981년 당시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원이었던 처삼촌의 권유로 입문한 낙농업을 아들에게 대물림까지 할 줄은 몰랐다”면서 “낙농업에 40년간 관여하다보니 큰돈은 벌수 없지만 일한만큼 대가를 지불해주는 착한 업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영빈씨는 “강서목장에서 15년을 배우면서 목장 한 쪽에 본인 명의의 의서목장을 만들고 서울우유조합에 1981년 가입(조합원번호 5678)했다”면서 “1995년 이패동에 토지 1천200평을 구입해 독립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고 급기야 다산지구로 수용되기 6년 전(2004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개체별 수정·분만·건유 등 기록관리 철저 3산 1만7천806kg 이상 초고능력우 기둥소 철저한 부부 역할 분담으로 경영 효율화 부부가 힘쓰는 일과 머리 쓰는 일의 역할을 각각 맡아 전업목장을 일구고 양질의 원유를 하루에 2천300kg씩 생산하는 목장이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2731번지 현진목장(대표 안효석·56세)이다. 안효석 대표는 1988년 4월7일 전역과 함께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에서 형이 하던 목장에서 착유우 2두와 송아지 3두를 들여놓고 낙농을 시작했다. 특히 1993년 신은영씨(56세)와 결혼하고 이듬해 봉담읍 마하리로 목장을 이전하면서 240kg이었던 1일 원유생산량을 한때 1천340kg까지 늘렸다. 이 물량을 착유우 34두에서 생산했으니 두당평균산유량은 서울우유 TOP 10위 이내다. 안효석 대표는 “선형심사 점수도 80점 이상을 받아 체형도 우수했다”고 말하고 “이처럼 혈통을 감안해 계획교배를 철저히 실시토록 하는 일은 아내의 역할로 그 몫이 크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점점 도시화가 진행되어 2019년 5월24일 목장을 현 위치로 이전했다. 부지 4천500평 가운데 H빔 개방식 우사면적은 800평 정도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박수주씨가 제정한 ‘제13회 산귀래문학상’ 본상에 충북대 김홍은 명예교수가 선정돼 오는 10일 시상식을 갖는다.수필가 김홍은 명예교수가 그동안 내놓은 저서는 ‘조림학 원론’과 ‘조림학 본론’을 비롯해 ‘충북의 자연 식물편(꽃 이야기)’, ‘충북의 사방 70년사’, ‘충북임업 70년사’, ‘나무이야기, 꽃 이야기’, ‘자연과 수필 예술’, ‘문장 표현과 문체’, ‘쉽게 읽는 수필작품(평론)’외 다수가 있다.산귀래문학상을 제정한 박수주씨는 “14년 전에 제정해 매년 100∼200명 사이의 문인을 초청하여 개최해온 ‘산귀래문학상’을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문인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나마 행사를 갖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제51회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4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로 이날을 ‘운동화의 날’로 지정했다. 임직원 모두가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 등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본사 전직원에게 ‘지구사랑 건강실천은 걷기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와 가벼운 운동 후 마시기 편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제품을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종로구에서 진행하는 ‘걸어서 지구 한 바퀴’에도 참여하고 있다.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챌린지 참여자들의 합산 걸음 수가 6천만 보(지구 한 바퀴를 걷는 데 필요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종로구 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매일유업은 또 ‘걸어서 지구 한 바퀴’ 캠페인에서 종로구 참여자의 합산 걸음 수가 6천만 보를 달성하면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100상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