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8일 비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소개와 함께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고기에 대해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산 한우고기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비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한우의 사육단계 부터 소비단계까지 이력 조회 방법을 터득하고 한우버거 시식을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이번 초등학생 한우버거 시식행사로 한우고기 소비가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전파되어 한우소비 시장이 젊게 바뀌길 바란다”고 희망을
한우농가의 자가인공수정과 가축개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학구)에서는 한우농가의 이 같은 기대에 부응, 소 자가인공수정교육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연구소 회의실 일원에서 진행한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의 이 같은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실시된다.한우사육농가들은 미국·EU·칠레와 FTA가 발효된데 이어 최근에는 축산선진국인 호주·캐나다와도 FTA가 체결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강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소 자가인공수정 교육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더욱 인기가 높다.교육 대상은 한우농가 20명이며, 교육 내용은 한우사양 관리 등 이론교육과 동결정액 및 인공수정 기구 취급요령, 암소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등 실무교육으로 짜여져 있다.한편,
충북 청원군이 여름철 갑작스런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2014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축산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해 장마철이 접어들기 전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노후 축사시설 및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우기 시 축산 폐수 유출을 막기 위한 정화조 및 퇴비사 정비, 축사 주변 소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가축 폐사율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 사양이 가능하도록 폭염시 습도 조절이 가능한 축사내 대형환기 휀 설시사업을 90농가에 393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방역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축사 내 안개분무 시설비를 10농가에 4500만 원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가금류인 닭과 오리 축사에 대해서도 여름철 고온 피해
“충북 낙농 2세 후계자들이 힘을 모아 충북낙농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북낙협발전청년회(이하 청년회) 곽노준 초대 회장은 이렇게 회장으로서 각오를 담담하게 밝혔다. 그러나 청년회가 충북낙협에서 심혈을 기울여 발족시킨 조직인 만큼 충북 낙농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는 당당했다. 최근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하고 낙농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세 청년 낙농인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든 청년회 회원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청년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이다.곽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검정사업 선진지 견학등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며 청년회가 충북낙협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곽 회장은 “이는 곧 충
매년 낙농진흥회에서 실시하는 최고의 품질 원유를 생산하는 농가에게 수여하는 유질 베스트 팜 최우수 농가에 진천군 문백면 병일목장(대표 전병일)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농가에는 진천군 문백면 은혜목장(대표 황경복)이 선정돼 충북 낙농이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이번 시상은 연중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낙농진흥회에서 2001년부터 발굴하여 지금까지 시상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5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조합임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근성 회장은 “고품질 원유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우수 목장 발굴 및 포상 등을 통해 모든 낙농가들이 최고 등급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관우 충북낙협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낙농, 충북낙협의 영광이다. 충북낙
충북한돈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지난 9일자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았다.충북한돈협동조합(조합장 장성순)은 지난 3월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신청, 이날 인가를 받음으로써 협동조합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충북한돈협동조합은 현재 205명의 한돈농가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있다.장성순 조합장은 “충북한돈농가들의 숙원인 협동조합설립 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제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고 질좋은 사료 공급 등 구매 사업과 돼지고기 판매사업 등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충북한돈협동조합이 충북 한돈농가들의 구심점이 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장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원들이 어려운 한돈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수입개방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1일 팜스토리(충북 청원 오창 성재 421-3)에서 ’13년 상반기 직무교육사진을 대전충남지원과 공동으로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오늘 7월 1일부터 개정되는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의 개정(안)의 적용과 소도체 평가방법에 대하여 이론과 실기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등급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축종별 눈높이 교육도 진행됐다.또한 축평원 유전자분석팀(강사 김종익 차장)으로부터 ‘DNA 시료관리 강화방안’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김철중 충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는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가 구축되는 만큼 조금의 오차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축산물품질평가사는 새로운 지식과 및 다양한 정보공유에도 항상 학습하고 이를 공유한다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한돈협동조합 설립 추진위원장에 장성순 전 한돈협회 청원지부장이 선출됐다.가칭 충북한돈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진석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윤종옥 충북 한돈연구회 회장, 시군지부장, 한돈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한돈협동조합 발기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 날 장성순 추진위원장은 “늦었지만 오늘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충북 한돈 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충북한돈조합이 출발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 발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장 위원장은 아울러 “지금 한돈 농가들은 각종 규제와 분뇨처리, 환경문제, 끝없는 돼지값 하락 등으로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과 힘을 모아 상생하면서 충북 한돈인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날 발기인들은 조합 정관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음성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설명회를 시작, 지난 4일에는 옥산복지회관에서 옥산, 강외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낙협이 전 조합원을 상대로 신용 및 경제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작년에는 추운 날씨에 산유량이 떨어지는 등 조합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충북낙협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속에 양질의 TMR사료를 공급, 경제사업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신용사업도 1년만에 예수금 240억, 대출 191억원을 달성하는 등 자립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조합이 더욱 안정되고, 나아가 조합원에게 좀 더 많은 실익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특히 올 7월 중 율량동에 제 2의 신용점포를 준비하고 치즈사업 준비도 5
충북한돈협동조합 발기인대회사진가 지난 22일 한돈협회 청원지부 사무실에서 전흥우 한돈협회 부회장, 이진석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충북도내 한돈협회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장성순 충북한돈협동조합설립추진위원장은 “충북한돈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충북한돈협동조합이 늦었지만 오늘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충북한돈협동조합이 출발하게 됐다”고 말하고 “여기 계신 한돈협회 시군지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아울러 충북 한돈농가들에게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장성순 위원장은 또 “한돈산업은 각종 규제와 분뇨처리, 끝 없는 가격하락 등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의 소통과 아울러 힘을 모아 상생하면서 충북 한돈인들의 구심점이 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2012년도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교육이 지난 6일 충북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북축산농가 축산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이진석 친환경축산협회부회장(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국내 축산업은 FTA 체결에 의한 수입개방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이럴때일수록 우리 축산농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특히 “지금은 친환경이 선택이지만 선진국 일수록 친환경 축산은 필수사항이다. 외국 축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 인증을 받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깨끗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민원이 없는 축산을 해야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왕병일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원복)는 양축농가를 일일 명예등급판정사로 초청하는 ‘고객감사의 날’행사를 개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북등급판정소는 한국냉장에서 지난달 3일 청원군 오창한우작목반 6농가와 한냉 돼지 수매유통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보은축협 한우작목반 8농가, 음성축협 한우작목반 10농가 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고객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등판소는 등급판정 시연과 양축가가 직접 등급판정을 체험하는 고객의 날 행사는 등급판정 기준의 객관성 및 신뢰도 향상과 양축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고객의 날 행사에 참가한 청원 오창 한우작목반의 김승수씨는 “등급판정소가 권위적이고 친밀성이 떨어지는 조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보은축협의 허구영 상무와 조대행 음성청결한우작목반장은 1++등급을 말로만 듣다가 직접 등급판정 체험을 해보니 등급판정제도가 양축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는 고객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