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22 스마트축산 FARM 페어(이하 KOLEF 2022, 추진위원장 송석찬)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사진>는 전남 지역을 거점으로 국내 축산환경의 개선 및 기술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54개 기업에서 163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4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2012년 최초 개최 이래 격년제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미래의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비롯한 13개 기업이 ‘스마트축산 특별관’을 통해 선보였으며, 국내 양돈 부문 대표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K·FARM 수출사업단’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축종의 축사시설 및 기자재 부문을 중심으로 사료와 동물약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축협(장흥축협)과 생산자단체(한돈, 오리)의 축산물 할인판매와 시식회 등을 진행하여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25일부터 26일, 이틀동안은 스마트농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AAAP) 국제학술대회에 국내 굴지의 배합사료기업들이 참가해 축산선진국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선진, CJ Feed&Care, 팜스코,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AAAP가 추구하는 목적에 맞게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동물자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 및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술대회 기간동안 이 기업들은 자사들이 강점으로 내세운 다양한 솔루션을 보여주며 미래 축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선진의 경우 양돈 부스에서는 스마트 축산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돈사 내 온습도 관리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공기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선진의 축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LEMS(Livestock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와 양돈농장 사양관리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세계적인 조사료 전문 업체의 선진화된 조사료 장비를 공급하면서 국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2004년 9월 법인 전환 후 아일랜드의 McHALE, TANCO, 프랑스의 KUHN, 이탈리아의 MASCHIO 등 세계적인 조사료 전문 업체와 교류하면서, 2008년 평택 도일동으로 사옥을 신축 입주 후 2019년 11년 만에 안성시 동항산업단지에 사옥을 확장 신축하며, 조사료 자급화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옥수수파종기(MTR4) 결주방지 센서 부착…토양 제약 없어 결주방지센서 부착으로 종자의 결주 유무를 컨트롤박스 내에서 확인 가능하고 더블디스크(420mm) & 퀄터장착으로 어떠한 토양에도 제약이 없다. 두꺼운 러버 휠 장착으로 충분한 1차 진압이 가능하여 건조한 봄 기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강도 전방 블레이드를 장착했다. 3차원 V자 러버 휠(2중진압롤러) 장착으로 장애물이 있어도 완벽한 진압이 가능하며 스프링 압력으로 차체를 눌러주어 굴곡진 지형에도 일정한 파종으로 옥수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컬티베이터(HP-4) 옥수수 골 사이 잡풀 뿌리째 제초 GASPARDO M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작물 자급화로 고곡가 파고 넘자”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Y.S인터네셔날(대표 유신)은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과의 든든한 비즈니스 동반자 모습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적으로 조사료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고품질 조사료 자급화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장비 공급에 앞장서는 Y.S인터네셔날. 유신 Y.S인터네셔날 대표는 “고객만족 실현, 고객감동 실현, 생활가치 향상, 열정과 에너지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각 지역별 지부의 협력사들과 더욱 탄탄한 교류와 정보 협력을 통해 국내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종기 (VCS-2, VCS-4, VCS-6) 파종·시비 동시에…다용도 작업 가능 옥수수, 콩, 극동 6호 파종 때 낙종판 교환으로 파종 길이와 파종 간격의 조절이 모두 가능하며 파종과 동시에 시비 등 다용도 작업을 할 수 있다. 파종할 종자 입자를 계산하고 크기를 조정하는 장치인 쿨터 타입(Coulter Type)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환경 최적화 장비 국산화 선두주자 국내 조사료 생산 장비 선두주자인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이 조사료 생산에서 배합 및 급이까지 사용되는 기계와 설비를 시스템화함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맥은 1993년 설립, ISO9001과 INNOBIZ 인증받은 조사료 관련 제조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의 설립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멀티파머(Multifarmer) 어떤 작업도 ‘착착’…멀티플레이어 신 개념 텔레스코픽 붐을 장착한 멀티파머 트랙터 MF34.9CS CVT기종은 최근 유럽에서 널리 사용하는 타입으로 조종석은 넓은 공간과 가시성 높은 창문을 통해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대 3.4톤의 중량물을 최대 9m의 높이에서 작업과 경사지에서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기울어짐 방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연료소모를 감소시키는 EPD시스템에 의한 136마력의 독일 Deutz엔진을 장착하고 PTO에 의한 조사료 수확작업, 붐을 활용한 베일랩핑작업, 축사에서의 다양한 작업과 견인과 주행 등 다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남도(대표 하명신)는 2010년 조사료 장비 기초 설계를 시작으로 사각압축포장기, 승용 사료 청소차(퓨러쉬), 사료 급이기(엔진식)를 국산화 했으며, 개발과정에서 터득한 관련된 유압제어 기술, 전자 컨트롤 제어기술까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연구 개발해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 사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사각베일 압축포장기 네트 없이 랩핑 가능…급이시간 단축 사각베일 압축포장기는 잘게 잘린 상태의 작물(TMR사료, 옥수수, 수단그라스, 케나프 등)을 사각으로 압축, 베일링하면서 랩핑까지 동시에 작업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의 베일러(원형 베일러)에서 작업을 할 수 없는 품목(자연 순환형 퇴비, 톱밥, 콩비지, 발효용 부산물)도 작업이 가능하고 축산농가와 TMR(F) 공장에도 365일 동안 작업이 가능한 효율적인 포장기이다. 랩 결속장치 장착으로 네트 없이 랩으로만 결속 및 랩핑이 가능하여 급이기 별도의 네트(그물망) 제거작업이 불필요하고 급이 시간을 단축한다. 랩 작업에서 높은 압력(130kg/㎠)으로 압축 형태라 적재면적을 적게 차지하고 완전 밀봉이 가능하여 TMF사료 생산에도 적합하다. 옥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구 동양물산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업계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TYM은 첫 NFT 발행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NFT를 2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공모 주제 아래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TORO<사진>’는 청년 농업 유입 증가세를 반영하여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컨셉 트랙터다.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의 형태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TYM은 최근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들판을 달리는 황소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TORO’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내고자 3D 영상 작품으로 제작됐다. 특히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TYM의 ESG 행보와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디자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트랙터 상면의 태양열 패널과 후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능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개발 중소농 위한 스마트팜 연구 보급 협력 추진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과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대표이사 권기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와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능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중소농이 이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이사장 안인 박사·이하 한친농)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No.120037-1) 산란계 닭진드기 및 외래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 방제제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유럽 11개국에 대한 닭진드기 실태조사 결과 산란계농가들 중 약 83%가 와구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의 경우는 약 90% 수준까지 추정되고 있다. 닭진드기에 감염이 되면 닭들에게 흡혈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빈혈, 쇠약, 깃털 탈락을 유발하고, 산란율이 10~15% 감소하고 폐사율은 1~4% 증가한다.이처럼 전 세계적으로도 닭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닭진드기에 대한 물리적, 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닭진드기 방제제의 실용화는 아직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친농은 닭진드기로 인한 양계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R&D사업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 추출물과 기능성 정유를 조합, 복합 소재화해 닭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완전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형곤포 쉽게 풀어 자동 급이 ‘다푸러’ 공급 낙농가와 한우농가에서는 고곡가 시대에 사료비 절감을 위한 배합기나 사료급이기 등이 수반되는 TMR·TMF 급여 방식의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생볏짚과 호밀 등 거친 조사료는 사육에 필수적이지만 반면에 체내 소화율이 낮아 단점을 극복하고자 최근 전통 한우 사료 급여 방식 중 하나인 ‘여물 화식 사료’의 원리를 응용한 스팀사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볏짚이나 콩깍지와 같이 난소화성물질 함량이 높은 조사료의 체내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물을 혼합하고 열을 가하는 방식인 ‘여물 화식 사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동테크는 과거 사육 방법을 응용한 사육 실험에서 화식사료를 급여한 한우 등심의 지방산 중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증가하고, 심혈관계질환 등 건강에 좋은 단가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높아진다는 점을 착안한 ‘여물 화식 사료’ 방식을 현대적으로 가공한 원형곤포 스팀처리기 다살마와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원형곤포 풀어주는 다푸러를 공급하고 있다. ▲다살마 TMR과 같이 섬유질 사료와 농후사료를 혼합한 상태에서 화식처리하기보다는 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양돈산업의 디지털화 및 환경개선을 통한 산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네덜란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지하 1층 다목적홀 (38동 B10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은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대한한돈협회·정보통신기획평가원·축산환경관리원·한국축산컨설팅협회·한국축산환경학회에서후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주제 디지털트윈 기반의 축사 지능화 기술(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센터장, 제2주제 Optimal climate control by recirculation of air in pig houses; focusing on cooling options (네델란드 와게닝겐대 Emma Boxmeer 박사), 제3주제 ICT를 활용한 축산환경 관리기술(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제4주제 축산현안의 멀티 솔루션을 위한 AFGT 시스템 기술(이인복 서울대 교수), 제5주제 축산환경 연구 현황 및 남겨진 과제(유동조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장), 제6주제 Optimal indoor climate and emission reduction for pig industr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러스Ⅰ, 가성비 뛰어나…소음 적고 모터 수명 극대 유러스Ⅲ, 에너지 절약형…넓은 공간 시원하게 커버 최근 낙농과 한우농가에 풍부한 풍량에다 초절전, 속도제어까지 손쉬운 ‘실링휀’ 바람이 불고 있다. 기후변화로 사육 방법이 달라지고 사육 두수가 늘며 목장 면적이 확대되면서 손쉬원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성력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 환기방식에서 탈피, 기계식 환기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축사의 환기 방법에는 동력을 이용한 강제환기법과 중력 및 온도에 의한 자연환기법이 있으며 바람은 여름철에 체온의 열을 발산시켜 시원하게 해주고 축사안의 먼지나 불결해진 공기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로 바꿔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온시 송풍에 의한 온도변화를 살펴보면 온도가 34℃이나 초당 1.5m로 불때는 30℃로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의 바람은 소의 체열을 방산시켜 체온의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축사안에 약간의 바람을 송풍시켜도 증체 효과를 훨씬 더 높혀준다.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은 무더위에 축사온도 조절로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ICT 실행에 맞는 유러스Ⅰ과 유러스III를 집중 공급에 나섰다. 유러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