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순환 및 친환경농업 공무원 합동 연찬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6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 자원순환팀이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에서 주관한 이날 연찬회는 가축분뇨 자원화 방향(자원순환 하욱원사무관)과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친환경농업 조정래사무관), 퇴액비 우수성 및 자연순환농업관련 연구 추진현황(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 강희설과장)이 발표됐다.조정래 사무관은 “친환경 농업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및 항생 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농축임업의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해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농축임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 정의를 내림과 동시에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 임한호 김포축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김포축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임한호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임한호 조합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깊이 간직하고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김포축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한호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5월4일 시작된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진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14회 학술논문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축산분야 전략이 발표됐는데, 이명규 상지대학교수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가축분뇨 지역 공동자원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김창현 한경대교수는 농가형 통합소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상용화 방안을, 최동윤 박사(농진청 축산과학원)는 가축분뇨 배출원 단위를 발표했다. 이날 학회는 학술발표회에 앞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임원 선출을 통해 양창범 현회장을 유임시켰다.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지난 4일 논산지역에 있는 계룡정심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임직원들과 여성회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825kg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논산계룡축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여성회 김경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환길 상임이사를 비롯한 조합 지도계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순회 방문하고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쌀이 전달된 사회복지시설은 계룡정심원과 논산애육원, 죽림노인요양원, 에덴보육원 등 4개소이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북해도지역을 방문해 홋카이도대학(총장 히로시 사에키(Hiroshi SAEKI))과 교류협정을 체결, 낙농학원대학(학장 타니야마 히로유키(Taniyama Hiroyuki))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 방안에 서로 협의했다. 한경대는 2007년 11월 홋카이도대학 농학부와 협정 체결을 맺은 것을 인연으로 교환학생 파견 등 일부 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이번 방문시 학교 전체의 교수·학생의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하는 협정을 체결, 향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신 총장은 “이번 협정이 농업 관련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이공대간 교류에도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도시 지역에 판매점 음식점 갖춘 복합시설로【경기】 경기도가 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 브랜드를 중심으로 ‘축산물 브랜드 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학교급식 사업과 함께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한우 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믿고 구입해 맛 볼 수 있는 ‘집합형’ 전문축산물 음식타운을 만들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대규모 타운 1개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신도시 지역 중에서 소비자와 접근성이 좋은 입지를 갖춘 곳에 브랜드 축산물 판매점과 음식점, 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설치해 축산물 유통시설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 사업비는 국비 40%, 도비 20%, 자부담 40%로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음식점과 판매장 외에 놀이방, 화장실, 주차장, 관리실 등은 공동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입점 브랜드 경영체는 3년 동안 브랜드 운영지원자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경영체와 농가연합브랜드, G마크 인증브랜드 중에서 우선 선정키로 했으며, 현재 한우브랜드 한우람, 한우풍경, 양평개군한우, 가평푸른여인, 이천맛드림, 안성마춤과 양돈브랜드 중 돈
【경남】 전국한우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권학윤)는 지난달 27일 양산농업기술센터에서 김종민 농협양산시지부장과 김진식 농협사료 울산공장장, 한우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했다.이날 권학윤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을 둘러싼 악재들이 산재해 있는 지금 생산비 절감과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고급육 생산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남다른 노력과 각오로 난제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권 지부장은 또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힘을 합쳐 양산한우협회가 더 활기 있고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일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지부장에 오석곤 현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오석곤 신임 지부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와 양산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실하게 대변해 나가겠다”며 “친환경축산을 정착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데 힘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2001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정보화 과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성축협 정보화 과정은 농업인들이 컴퓨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촌 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홍성축협은 지난 2001년 5월 1천700만원을 들여 30평의 교육장과 PC 11대, 대형 LCD프로젝터 등을 구입하고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포함해 총 1천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농업인에게 보다 알기 쉽고 자세하게 교육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생들의 연령층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지난달 27일에도 정보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며 “사료와 마트, 예금 등 조합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결성면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장재신씨는 “여기서 체계적으로 컴퓨터를 배워 이제 외국에 있는 아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대책 상황실 설치 현판식 가져【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부제)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지난달 27일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조부제 본부장과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 전흥우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류만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충북방역본부는 AI특별방역대책에 이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4월 전국을 강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지역에서는 발생되지 않은 것은 자치단체는 물론 방역본부와 일선축협에서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에 주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버크셔 30두 포함 총 60두【제주】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고능력 우수 씨돼지를 농가에 공급해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유전적인 형질이 뛰어난 씨돼지 4품종 60마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특히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한 ‘FTA 대응 흑돼지 실용화 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도입두수의 50%(30마리)를 ‘흑돼지 버크셔 품종’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종들로 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 등과 버크셔가 포함돼 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이에 따라 지난 1월5일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무역관을 통해 현지 해외시장의 가격조사를 실시했다.도입국은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으로 구입절차를 완료한 후 축산진흥원 관계자가 직접 현지농장을 방문해 씨돼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 등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해 도입한다. 올해 도입되는 씨돼지는 오는 10월중에 진흥원에 입식될 예정이다.한편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고급 브랜드 돈육 생산을 위해 올해 씨돼지 1천250마리, 돼지인공수정용 액상정액 7만5천팩을 양돈농가에게 공급할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0·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산단지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주제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컨설팅도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이 함께 했다.원주축협은 조합원들이 평소 한우 사료 및 사양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권응기 박사(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의 ‘한우 고품질 브랜드육 생산기술’과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현장컨설팅팀)의 ‘한우사료 및 사양관리’ 강의가 있었으며, 원주축협 생축장과 이상혁 농가에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편 원주축협과 농협안성교육원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소별 협약 체결【제주】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달 24일 2009년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각 사업소별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