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신임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은 무엇보다 농가의 단합과 결집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그는 “영동지역 한우 농가들을 하나로 결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우협회 영동군지부를 활성화시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협회에서 취급하고 있는 사료, 기자재 공동구매 확대를 통해 회원들에게 단 한푼이라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우농가들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농가 교육에 분야에 대한 강화를 지적하기도 했다. “단순한 교육에서 탈피해 다양한 시도로 현장에서 농가들이 접목하기 쉽고, 만족도 높은 교육을 개최할 것이며, 이같은 교육이 정착한다면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협회 회원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임 박성하 지부장은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에서 번식우 60두를 사육하고 있다.
【충북】 한우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박병남)는 지난 16일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김흥수 농협제천시지부장 및 회원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한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병남 지부장은 “작년 한해는 축산인들이 매우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한우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수입산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의 단합으로 전국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협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은 축사에서 “사료 값 인상으로 축산인들이 고통받은 한해였다” 며 “앞으로 축협과 한우협회가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제천단양축협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작년 6억원의 흑자를 실현하여 조합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조합원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교육에서는 이명선 제천시 축산계장의 제천시 2009년도 축산사업설명과 대성미생물 연구소 이
겨울철 한우의 털가죽인 피부는 외부에서 오는 온도, 일광, 비, 바람, 병원체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표피는 항상 세포의 분열증식에 의한 죽은 비듬이 땀, 먼지 등과 합쳐서 때가 되고, 때가 많이 끼게 되면 생리작용이 방해되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므로 털의 보온력이 떨어지고, 이가 발생하여 가렵고, 불안해하게 되며, 감기 등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그러나 손질 즉 빗질이나 피부의 마찰을 자주해 주면 소는 가려움을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생산능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의 성질을 온순하게 순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편하게 된다. 또한 적절한 개체관리는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으므로 한우의 사료섭취량을 증가시켜 소의 비육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자주 피부를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손질에 사용되는 용구의 종류로는 철솔, 나일론 솔 빗자루 등이 있으며, 볏짚이나 새끼뭉치 등으로 피부를 문질러 주어도 좋다. 최근에는 소의 피부 손질을 용이하게 하도록 축사나 운동장에 설치가 가능한 브러시 등도 많이 개발되고 있어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 자동으로 소들이 자기 피부 손질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판매되고 있
▲우영묵 지회장(한우협회경기도지회)=지난 20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한우고기를 전달.
▲서해중·임종필 감사(전국한우협회)=지난 19·20 양일간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협회 사무실에서 2008년 한우협회 운영에 대한 감사 실시.
▲유완식 지부장(한우협회 고양시지부)=지난 20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한우사양관리교육에 참석.
작업 지연·시설 수명 단축으로 도축장 경영악화 요인 양돈장에서 모돈으로서 가치를 잃고 ‘찬밥’ 신세가 된 모돈은 도축장에서도 찬밥 신세이기는 마찬가지다. 도축장에서 모돈 도축을 꺼리기 때문이다.축산물 공판장 및 도축업계에 따르면 도축장에 모돈이 반입될 경우 도축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도축을 하기는 하는데 모돈의 중량이 1백50kg 이상으로 일반 규격돈(100~110kg)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도축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돼지 도축라인이 규격돈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모돈을 도축레일에 거는 것조차 무리일 뿐만 아니라 탕박·박피 기계도 설계상 1백kg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내부 규정으로 정해져 있음에도 모돈 도축라인이 따로 없어 어쩔수 없이 내부 규정을 어겨가며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2백kg이 넘는 모돈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됨으로써 작업자들의 불만은 물론 전체적인 도축작업을 더디게 함으로써 도축장에서는 이래저래 모돈 도축을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김호길 전무(축산물위생처리협회)는 “도축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불만도 불만이지만 무리한 기계 사용으로 도축라인의 수명이 단축됨으로써 도축장의 경영을 악화
품목·국가별 세부추진계획 발표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오는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올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53억 달러로 잡고 세부 실천방안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aT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및 관계관, 수출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농식품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품목별 추진대책, 국가별 추진전략 등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aT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해외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농식품과 식문화를 함께 수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선진국형 수출상품 생산 인프라 조성, 고부가가치 수출상품 개발·육성, 공격적 해외마케팅, 수출종합지원 시스템 운영강화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또 새로운 수출 품목을 적극적으로 개발·육성키 위해 수출선도조직을 활성화하고 수출협의회의 내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식재료(2월), 식품(3월), 김(4월), 단감(5월) 등 자율적 운영가능 품목을 중심으로 식품수출협의회를 신규 설립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새로운 수출품목을 적극적으로 개발·육성키로 했다. 홍콩(계란), 미국(호접란) 등 수출상품
공사 착공시기 2개월 앞당겨상반기 사업집중 1만3천명 고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2009년 사업계획승인을 지난해 연말에 협의 완료함에 따라 1월초에 각 사업별 공사를 착공해 매년 3월경이었던 착공시기를 2개월 앞당겨 조기 시행키로 했다. 공사는 상반기에 사업비 1조 753억원(67.7%)에 대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기집행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1만3천734명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총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어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공사가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은 자립형공사로 거듭나 국제 경쟁력있는 1등공기업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농어업인의 권익과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는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장태평 장관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올해 농협발전을 위한 중심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No. 1 축산종합그룹’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남성우 대표를 비롯해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농협축산경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내용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다함께, 새롭게,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축산경제 신도약 운동을 추진한다. 신도약 운동 핵심과제를 ‘사업도약’과 ‘조합육성’, ‘활기찬 조직문화’로 선정하고 흑자달성대책 추진, 지역축산물 유통의 중심체로 조합육성, 인력 전문화 및 현장밀착 경영을 세부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특히 업적평가에 경영혁신운동 비중으로 50점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흑자달성대책 총력 추진=2012년까지 경상손익 흑자를 달성하고 2015년에는 당기순손익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올해의 경우 사업조기 착수 및 경영환경별 시나리오를 수립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하고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또
김종석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0일 의왕소재 농어촌공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조직안정을 위한 상생적 노사관계를 개선하겠다고 천명했다.김 위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은 최근 고통분담을 위해 경영선진화 등 인력감원 이후 흐트러져 있는 조직을 정비하고 상생적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은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농어업 정책에 대한 정부 등에 대해 공동대응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농어업과 함께 사회개혁운동을 주도하고 농어업과 공사의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공사 및 노동조합의 대외적인 활동에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석 위원장은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산화금속 칩 적용 특수처리 기능성 물 돼지에 급여장내 유용미생물 활성화로 소화발효 가속…악취 제거양돈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문제는 양돈산업 저해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악취는 그 구성 물질인 황화수소, 암모니아, 페놀, 메탄가스등 그 대부분이 극미량으로도 생명체에 위험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치명적인 발암성 내지는 맹독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악취문제는 ‘인위적인 해결보다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선행되어야만 실질적인 효과와 분뇨 악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서울무역(대표 송세용) 축산환경사업부는 양돈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기본적으로 감소시켜주고, 더 나아가 생산성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소취관’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소취관은 장내 미생물균총을 활성화시켜 사료효율을 높여주고, 유해가스 또는 악취의 생성 및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이란 것. 일본 가고시마 현에 위치한 주)노조미에 의해 11년간 연구를 거쳐서 개발된 악취저감장치로 약 50Cm의 투명한 강화플라스틱관의 내부에 산화금속을 소결시킨 칩(chip)을 채워둔 형태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