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회장, 조석래 전경련회장)는 지난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촌사랑운동 5주년을 기념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과 마을, 개인이 정부의 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업부문 시상에서는 문화일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산업포장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상지대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마을부문에서는 전남 곡성 봉정마을이 대통령 표창을, 경북 의성 교촌마을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경남 하동 상평마을 등 3개 마을이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전북 진안 금지마을 등 4개 마을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김용호 서산 대산농협장이 대통령 표창을, 서영민 삼성전기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혜재 당진 영전마을 사무장이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STX 엔파크(주) 등 5개사는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경련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육우 대표브랜드 ‘참우정’ 사업 참여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청주축협 김태홍 지도상무는 육우브랜드 사업 추진계획과 육우용 젖소 수매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는 육우브랜드 전용사료에 대해 교육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이날 “육우 판매기반을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농협목우촌을 통해 육우대표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산현장에서 컨설팅 업무를 하는 양돈수의사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활동영역도 기존 질병예찰이나 모니터링에서 시설, 환기, 환경, 생산계획, HACCP 지도 등으로 꽤 넓어졌다.그렇지만, 일부 농장에서는 소모성질병이 줄지 않으면서 수의사 자질을 불신하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 수의학적으로 접근해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많다. 이를 극복하지 하지 않고서는 컨설턴트 수의사가 설 자리는 마땅치 않다. 컨설턴트 수의사들은 쉬지 않고 연구해야 하며 항상 정진해야 한다. 농장의 발전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전문가다운 능력과 면모를 갖춰야 한다. “수의사가 해결책이다”라는 말이 농장으로부터 저절로 나올 만큼, 농장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줘야 한다. 컨설턴트 수의사는 농장의 절친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평가방법 돈육 맛과 관련성 낮아…소비자 외면 우려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돼지고기육질등급판정제도가 시행 2년도 안돼 문제점이 속출, 전면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현행 육질평가 방법이 돼지고기 맛과의 상호 관련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우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고기의 맛은 주로 종돈, 사료 및 사양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데 몇가지 외관적인 육질 평가로 맛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인 것이다. 또한 현재의 육질 등급 판정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면 등급시간, 공장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다며 돼지 등급판정의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돼지는 한우와는 달리 개체수가 많아 1두당 등급 판정 시간이 너무 빨라 정확한 등급 판정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현행 육질등급은 특정 근육을 척도로 도체 전체의 육질을 평가하는 시스템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도체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부위 및 근육은 매우 많고 그 근육들의 기능 및 육질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정 부위의 등급 판정 결과를 도체 전체 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면 삼겹살의 경우 목살과 삼겹살 사이의 절단부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 소매기준 17만1천원 예상농수산물유통공사, 대형유통업체 지정 22만2천원 조사 쇠고기 고급육 선호 강보합세·돼지고기 물량 감소로 강세 올해 설 차림은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재래시장에서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 설 차례 상 비용(4인가족기준)이 지난해 보다 9.8% 상승한 17만1천210원으로 예상했으며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경우 국산대형유통업체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22만2천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는 경기 부진과 물가상승으로 설을 준비하는 가정에 부담이 증가해 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으로 발을 돌릴 것으로 예상 서울가락시장 소매기준으로 17만원선으로 예상했다.품목별로는 채소류는 전년 기상 여건이 좋아 공급량이 충분해, 역세권이고 환율상승 영향으로 수산물은 강세이다. 특히 쇠고기는 원산지표시제 강화와 미국산 쇠고기의 장기 냉동 보관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한우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급육 중심으로 강보합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돼지고기는 수입량 및 사육두수 감소로 강세 거래될 것으로 점쳐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차례음식의 주재료가 되고 있는 축산물, 수산물, 과일 가공식품의 경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제13대 및 제14대 임원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강우현 한농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농연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농업을 지켜나가자”며 “농업과 농촌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한미 FTA를 막아내고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거름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농연 12만 회원을 대표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와 이낙연 국회농식품위원장, 정학수 농식품부 차관, 최규성 의원, 김학용 의원,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이승호 축단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한농연은 취임식에 앞서 박의규 회장을 비롯한 13대 임원들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지난 15일 유통교육원에서 21세기 글로벌 경쟁환경과 식품교육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유통교육원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aT 유통교육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aT유통교육원은 ‘글로벌 농식품을 창조하는 식품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세계일류의 농식품 전문가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푸드체인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식품산업 CEO, 외식글로벌리더, 수출 CEO 등 1ㆍ2ㆍ3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교육방법도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참가자가 스스로 현업의 장애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핵심이론을 현업의 프로젝트와 연계해 이론체득과 현장 적용성을 향상시키는 이른바 ‘일하면서 배우고 돈 되는’ 실전형 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알루미늄 베일 집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에스엠기계(대표 김문수)는 지난 14일 (주)대동공업 영암동부점을 개점했다.에스엠기계는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베일집게의 무게를 대폭 줄이고 강도를 높인 알루미늄 집게를 독창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원터치 탈부착 등 베일 시장 확대와 더불어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수의사들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책 한권에 담은 ‘한국수의 60년사’가 드디어 출간됐다.‘한국수의 60년사’에서는 수의역사 외에도 수의사회 연혁, 수의행정 및 제도, 방역과 검역, 수의임상, 실험동물, 수의 학술단체, 동물약품, 동물보호, 수의생명과학 등 수의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두루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의 발자취를 조명해 보고 수의사 역할 및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60년사를 편찬하면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새로운 사실을 추가해 완성도를 꽤 높였다.최철순 편찬위원장은 “흔히 30년을 1세대라고 하는데, 60년이라는 2세대에 걸쳐 수의계 역사를 뒤돌아보는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이 책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피고 도전정신을 갖게 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지난 14일 수의과학검역원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축산시설환경학회 동계세미나를 3월초 진주산업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제는 ‘신성장을 위한 녹색성장에서 축산분뇨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정하고 연료화와 바이오가스에 대한 발표를 하기로 했다.친환경축산 발전방향 국제심포지엄은 11월에 개최하고, 자연순환 포럼은 5월과 9월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지난 15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열린 회의를 끝으로 지난 8일 경기도부터 시작한 전국순회 ‘농협 새출발 전략회의’를 마무리.
▲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5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DDA 농업협상 전망 및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