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묵 지회장(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난 10일 농협서울공판장 연내 이전 통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중도매인 대표단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
▲김명재 지회장(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난 11일 홍천군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 회의실에서 강원도 시군지부장회의를 갖고 한우인의 날 개최 준비 등에 대해 논의.
소비시장 양극화 뚜렷…등급간 가격차 커져고급육 보합세· 2~3등급은 약보합세 예상추석 명절용 쇠고기 공급량 부족으로 인하여 2008년 9월 초 한우시세는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2008년 8월 기준대비 한우 거세우는 108.2%, 육우 거세우 101.2%, 산지 큰 암소는 103.0%, 큰수소 103.4%로 전체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상승 요인으로는 전년 추석물량대비 도축두수 16.6% 감소 및 쇠고기 수입량 14.7% 감소로 인한 공급량 부족이다.최근 3개월간 등급별 경락시세를 보면 일반 서민층이 선호하는 한우 거세우 2등급, 3등급 정육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2등급과 3등급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등급 89.2%~90.8% 3등급 77.4%~79.7%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1등급이상은 약보합세 또는 보합세를 보였다.8월 시세를 보면 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쇠고기 안전성에 불신과 국내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소비가 위축되었으나, 추석물량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8월 경락가격을 보면 7월대비 한우 거세우 1+이상은 보합세, 한우 거세우 1등급~3등급은 약 강세를 보였다.반면에 육우 거세우는 1+이상은 강세를 보였으나, 1등급 ~ 3등급은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은 지난 8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토바우 전용사료공장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회의에서 토바우사업 참여축협 조합장들은 예산에 건립을 추진 중인 토바우전용사료공장 명칭을 ‘농업회사법인 (주)토바우’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산축협(주)토바우’로 변경했다.또 전용사료공장 대표이사에 박연교 예산축협 조합장을 선출하고 감사에 임철규 청양축협 조합장을, 토바우사업단장에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팀에서 파견 나온 정진곤 차장을 선임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토바우사업단 운영을 ‘협의회 의장’과 실무를 총괄하는 ‘사업단장’으로 분리하는 등 브랜드사업 전담체계를 구축했다.토바우사업단은 전용사료공장 부지매입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설계 기술검토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토바우사업단은 2012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통해 5년간 368억원을 지원해 사육기반 10만두를 확보하고 연간 출하물량을 1만3천두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10월 열리는 2008년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발과 백제문화제, 축산인 한마음축제, 아줌마축제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으로 전국에 토바우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4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08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치봉 농협중앙회 상무, 오세창 동두천시장,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과 임직원,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많은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생존을 위해 절실한 생산비 절감과 유통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사명감 있는 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윤 조합장은 이어 “브랜드사업 활성화와 축분유통센터 건립으로 조합원들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조합을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전이용 운동을 실천해 축산진흥의 꿈을 달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공헌하는 협동조합의 목표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축산위기 극복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조합 사업 전이용에 앞장서고, 새로운 축산 정보를 상호교류하며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촌경제 발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원들은
3천명 동시수용 먹거리장터서 70마리 판매【충북】 보은한우축제와 전국 소싸움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보은군이 주최하고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투우협회 보은군지부가 보은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4일간 보은군 보은읍 신암리에서 주관한 제4회 보은한우축제와 전국 소싸움 대회에는 전국에서 6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보은한우축제장에서 소비된 한우고기는 모두 70여 마리 분으로 집계됐다.보은군과 보은한우협회 보은투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한우축제’가 전국적인 한우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보은축협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한우고기를 선보였고, 보은한우협회는 쇠고기 국밥을 공급했으며, 특히 송아지 8마리와 한우고기 선물세트 200개가 경품으로 제공돼 인기를 모았다. 3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한우 먹거리 장터는 자리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또 보은한우협회 회원농가들과 보은축협 임직원, 조랑우랑한우작목반 임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관광도우미 역할을 맡아 보은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
前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팀장 여인홍 조정관이 지난 8일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으로 발령받았다. 여인홍 기획조정관은 1957년 부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농학)를 마치고 기술고시(19회)에 합격한 후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4년 농림부(현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식물검역소 부산지소에서 농림지과(농업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농림부 과수화훼과, 환경농업과, 농산정책과, 국립식물검역소 방제과장, 농림부 과수화훼과장, 채소특작과장, 농산경영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식량정책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에 보임됐다.
한국농촌공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0일 공사 직원 및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의 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도농교류나눔의 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공사가 추석을 맞아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도농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9개 지역본부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각 본부별로 교통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역 유명 농특산품 전시장을 설치, 판매됐다. 행사를 주최한 도농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입농산물이 범람하는 요즘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과 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업·농촌 관련 공기업으로서 공사가 앞장서서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aT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9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리이사에 이원만, 유통이사에 이광우씨를 각각 임명했다.이원만 관리이사는 안동대학교 및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북도의회 기획과학위원장, (주)대륜항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이광우 유통이사는 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8년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몸담았다. 30여년 동안 기획부장, 총무처장, aT센터 운영본부장, 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aT 기획실장에는 김원태 현 정보서비스본부장이 맡게 됐다.
한미 FTA 등 개방시대를 맞아 수입 축산물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축산전문가들이 개방시대 축산 방향을 제시하는 서적이 나와 축산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축산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무역체제 변화와 한일 축산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 책은 국내에서 이병오 강원대교수를 비롯(대표 저자) 한성일, 최승철, 허덕, 양병우, 신용광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스즈키노부히로, 훗다카즈히코, 카미시토시, 후쿠다 스스므, 야마우치 토사유키 박사등이 참여하고 있다.이 책에서 한일 축산 전문가들은 양국의 축산물,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경쟁구조 실태를 상세하게 분석함으로써 이른바 국산 축산물의 프리미엄 당위성과 아울러 수입산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따라서 이 책은 최근 개방과 고곡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은 물론 앞으로 축산발전 방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경북지역을 방문해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한우농장과 산란계농장을 방문해 현장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한국양계축협 영천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란유통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남 대표는 또 고시무 문경축협장과 이상문 의성축협장, 우효열 대구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손광익 경대낙협장, 오정길 한국양계축협장 등 조합장들을 만나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합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날 남 대표는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에서 133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홍진년씨 한우농장과 경산시 용성면 고은2리 산란계 4만수 규모의 용성농장(대표 김종현)을 방문했다.이날 농가들은 사료가격 급등으로 생산비를 크게 올랐지만 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떨어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생산비 절감과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성우 대표(왼쪽 세번째)가 홍진년씨(왼쪽 네번째)에게 농장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남성우 대표는 한국양계축협 영천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제 10대 한국식품연구원장 이무하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무하 원장은 1948년 8월 13일 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식품학/식육축산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서울대교수, 등급판정소 이사, 한국동물자원과학회 회장을 맡았다.주요저서로는 ‘동물과 인간, 생명공학으로의 초대’등 20권이 있으며 축산관련 SCI 논문 37편, 비 SCI 논문 125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