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군 계육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일 인제축협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모임<사진>을 갖고, 지역 육계산업의 현안과 사양기술, 사료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인제 지역의 육계 농가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생산 여건 속에서, 계육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가 간의 정보교류 및 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회장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육협의회는 축협과 행정,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료가격 안정화 및 안정적인 계육 생산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 군 내 사육규모는 약 40만 수에 달하는 만큼, 농가 모두가 계통사료 전량 이용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과 더불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차단방역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농협사료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질 좋은 사료 공급은 물론, 농장과 공장이 늘 한마음으로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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