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 ‘2007 Rice to meet you’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외 공원에서 개최했다.
★…국립종자관리소는 개인 및 소규모 종자업체의 우수품종 개발 촉진과 국내 육성품종의 해외출원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개발비 및 해외개발비 지원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받는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한우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우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마감은 12월10일까지 이며 입상작 발표는 12월 17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로 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DSLR카메라, 한우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농림부 ▲정승 농촌정책국장 ▲김재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협사료(회장 송석우)는 지난달 30일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을 위한 육계 사양시험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모인필 교수 연구팀, 농협사료 김삼수 기술지원부장, 양계팀장 엄재상 박사, 청주공장 윤재식 품질관리차장,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 김영현 농가지원팀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무항생제 육계사육시 미흡했던 점에 대해 분석, 점검하고 무항생제 사육시스템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농협사료는 그동안 육계 무항생제 사료를 개발해 충북대, 농협사료 청주공장, 목우촌 음성계육공장 및 농가와 공동으로 산학농이 연계된 무항생제 육계생산 농가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8월부터 3차례 실시된 실증시험 결과 성공적인 성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라 앞으로 무항생제 시육시스템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무항생제 사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무항생제 사료를 설계하고 시험을 추진한 엄재상 박사는 이날 시험성적 발표를 통해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한 육계의 성적이 기존 사료로 사육된 대조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엄 박사는 생산지수의 경우 무항생제 처리구가 기존 사료에 비해 9% 이상 더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이경호 조합장은 “음성축협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6월30일자로 1등급조합으로 거듭났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전이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수익기반 구축을 통해 환원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양축가들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고급육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FTA로 어려움이 가중되겠지만 고급육을 생산하면 한우는 외국 수입 쇠고기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면서 “농장 경영적인 측면에서 조사료 생산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최재원 박사의 인공수정이론, 엔택컨설팅 임규인씨의 한우생산 및 질병 관리교육이 실시됐다.
【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시 위도유원지에서 관련기관장 및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주영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외부적으로 한미, 한EU FTA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며 “이 자리는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단결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주 조합장은 이어 “현재 춘천철원축협은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축산컨설팅, 조사료 생산기반구축을 비롯한 농가 환원사업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혁과 신기술 보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최상의 한우’를 목표로 전북지역 6개 조합, 12개 시군을 관할하는 참예우사업단 협의회(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30일 농협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황의영 본부장과 경제 부본부장, 참여축협 조합장과 실무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참예우협의회는 서울지역 전문판매점 입지검토와 매장설치에 따른 기준을 마련했다. 또 참여축협에서 1명씩 순회하는 방식으로 사업단 인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앞으로 사업진행에 따라 사업단 인력보강 문제를 다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참예우사업단은 조합당 1개소 이상 시범농장을 지정키로 하고 ‘시범농장 입간판’을 제작해 지원키로 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내년도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참예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1개소 이상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참예우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2일 평택시 지산동 1073번지로 지산지점(지점장 정상돈)을 신축, 이전하고 현대화된 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이날 지산지점 신축이전 및 준공식에는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배연서 평택시의회 의장, 허수 농협평택시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과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평택축협 지산지점은 지난 92년 지산동 1073번지에 약 50평의 점포를 임대해 개설됐으며, 현재 예수금 56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480억원 등 1천억원이 넘는 사업규모를 갖고 있다. 평택축협은 지산지점이 인근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신용사업장이지만 협소한 환경으로 인해 기존 점포 앞에 신축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지산지점 현대화를 계기로 이용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은행으로써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송명호 시장은 “평택축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평택축협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평택미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청사 신축…축산인 요람 만들 것“먼저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을 안정적으로 경영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 건실한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으로 알고 경영정상화와 청정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지난 9월 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배진수 진안무주축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랑으로 진안무주축협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는 대열에 우리 모두 동참해 꿈을 이뤄 나가자”고 조합원들에게 당부했다.배 조합장은 “이달에 착공하는 조합청사를 내년 상반기에 완공해 조합원의 전당이자, 진안무주축협 축산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조합발전의 모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 조합장은 이어 “2008년 신규사업으로 송아지 생산기지화사업을 시작해 한우 브랜드사업 참여와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조합의 경제사업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해온 양돈분야는 올해 말까지 3천100여두 물량에 103억여원의 사업물량을 달성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드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합의 핵심사업이 되는 농가지도사업에 5명의 지도요원을 배치해 조합원
간접냉각방식으로 시간 단축·결빙없이 원유 보존성 우수 공간 절약 설계에 가설비도 저렴…외산대비 경쟁력 뛰어나 서울우유 구매품목 지정…조합원 농가에 9대 공급 국내에서도 아이스뱅크 냉각시스템 패코(Packo)냉각기가 도입되어 낙농가와 우유회사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신일축산(대표 이대자)이 수입, 판매중인 이 Packo냉각기는 아이스뱅크시스템 간접냉각방식으로 32℃내외의 원유온도를 4℃전후로 떨어뜨리는 냉각시간은 직접팽창식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다.특히 ‘RM/IB’탱크 모델의 경우는 내부에 아이스뱅크를 장착하여 원유를 결빙 없이 보존함은 물론 단전시에도 우유의 온도를 유지시켜 양질의 원유를 공급하는데 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내부 탱크의 표면에 빙수를 뿜는 방식으로 순환되어 빠르게 냉각을 하는 반면 수명은 약 20년으로 일반 외산 냉각기의 수명 12년 보다 8년정도 길다는 것이다.또한 얼음을 예비로 저장하기 때문에 착유시 냉동장치를 켤 필요가 없으며 공간절약과 가설비용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 외 야간전기요금을 이용하여 최대 4톤의 얼음저장이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경영비용을 줄이는 동시 로봇착유기와 결합시 아이스뱅크 냉각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실
동물약품 업체들이 원료가격 폭등에 따른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한 채 생산라인을 일시 멈추거나 수입을 중단하는 방법으로 임시방편이나마 위기탈출을 모색하고 있다.업체들은 최소한 원료가격이 오른 만큼 판매가격을 올려야 현상유지를 할 수 있지만 시장반응이 워낙 냉담하다보니 과감히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만 원료가격 인상보다는 훨씬 적은 수준으로 판매가격을 올리고 있다.이 때문에 재고를 넉넉히 가지고 있는 업체만 근근히 견디고 있을 뿐이고 나머지 다른 업체들은 ‘팔면 팔 수록 손해’인 상황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최근에는 부형제 등 원료전품목으로 가격 인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의 주름살은 더 깊어지고 있다. 부형제로 쓰이는 말분이나 옥분은 올초보다 60~70% 가량 올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원료가격은 지난해 말 이상기후를 보이더니 올초부터 폭등했고 올 하반기 이후에는 최고점에서 가격이 형성돼 제자리를 걷고 있다.예를 들어 비타민C 소두염은 지난해말 kg당 4.5달러였지만 최근 두달간은 13~15달러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페니실린 프로카인과 소두염도 올초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겐타마이신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