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에드텍(대표 이인혁)이 내놓고 있는 내성과 잔류기간이 없는 선진국형 천연항생물질을 첨가한 세균성ㆍ바이러스성 질병차단제 ‘바이스탑(Vi-stop)’이 효능에 힘입어 양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바이스탑에는 나노실버(na-silver)를 함유, 기존 항균제품보다 탁월한 항균력과 제균력(99.90%)을 가지고 있다. 나노실버와 5분 이상 접촉 시 유해곰팡이, 세균이 사멸되게 된다. 특히 나노실버는 미립자로부터 지속적으로 항균력을 방출시켜 유해균을 제거하므로 항균, 제균 기능의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바이스탑은 순수한 은 초미립자로 구성돼 인체와 가축에 지장이 없고 무독성 무자극성을 보여준다
꿀벌이 만든 천연항생물질 ‘프로폴리스(Propolis)’가 무항생제 축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프로폴리스는 꿀벌들이 자신들의 생존과 번식을 유지하기 위해 수지(樹脂)에 침샘 분비물을 혼합해 만든 항생물질이다. 꿀벌들은 프로폴리스를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말벌이나 쥐 같은 포식자들을 퇴치한다. 특히 여왕벌이 소방(巢房)에 산란을 할 때 일벌들은 소방을 청소한 후 프로폴리스를 발라 소독한다.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연구단체인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회장 이승완)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특구본부에서 ‘제1회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프로폴리스 석학들이 모여 ‘프로폴리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효능을 제시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권명상 강원대 교수는 “대장균에 감염돼 설사를 하는 돼지와 송아지에 하루 3회 프로폴리스 150㎎을 투입하고 시간대별로 대변에 섞인 균을 검출했더니 프로폴리스와 항생제를 투여한 군 모두가 동일하게 설사가 멎었다”며 프로폴리스를 통해 무항생제 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실
10명중 6명 “맛 좋아 즐겨”…구이 최다 선호다양한 요리 개발·구매경로 다변화 등 필요오리고기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매우 맛있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나와 향후 오리고기 소비 증가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 동물자원연구실에 일반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리고기 소비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들의 75%가 오리고기가 영양적으로 매우 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3%의 소비자들은 맛도 매우 좋다고 응답했다.또한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도 10명중 6명은 좋아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오리고기를 늘리겠다는 응답(26.3%)이 줄이겠다는 응답(12.9%)로 두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오리고기의 주 소비층은 30대와 40대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향후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격이나 다양한 요리 개발과 가정에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구입경로의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0명중 8명 이상의 소비자들은 오리고기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56.5%의 소비자들은 오리고기 구입의 편리성이 나쁘거나 그저그렇다고 응답했다.또한 오리고기 소비
양계협 채란분과위 회의서 지적무항생제축산물 인증과 관련 명칭 변경과 세부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5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가장 많이 획득한 분야는 산란계농장들이다”라며 “그 만큼 국내 산란계농장들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위원들은 “산란계농장에서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명칭 때문에 대부분의 산란계농장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무항생제인증의 명칭을 변경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채란분과위는 정부에 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대부분의 농장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불합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제도 폐지를 건의키로 했다.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을 선언하고 나선 체리부로가 첫 성과물로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축산물 재포장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건국대 친환경인증센터(센터장 오인환)는 지난 2일 체리부로(대표 김인식)에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재포장자(취급자)인증’과 첫 번째 무항생제 사육농가 인증을 획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유기축산물이나 무항생제축산물 등 생산물에 대한 인증는 여러군데에서 획득했지만 재포장자에 대한 인증은 처음이다.체리부로는 육계계열화 업체로는 첫 번째로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이미 많은 계열농가들이 무항생제인증기준에 맞추어 사육하고 있다.특히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009년 12월말까지 3년 동안 △국내ㆍ외 무항생제 닭고기 실태조사 △무항생제 육계사육시의 입추전·후 중점관리 항목 설정 △항생제 대체제를 이용한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 등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체리부로 계열농가인 충주 소재 박씨농장(대표 박재철)도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건국대학교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센터장 오인환)는 지난 2일 산란계농장인 무지개농장(대표 한기석), 두메축산 (대표 서미옥), 오성농장(대표 권진택)이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무지개농장(대표 한기석)은 35만수 규모로 이미 8년전부터 무항생제계란 생산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두메축산 (대표 서미옥), 오성농장(대표 권진택)등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5년전부터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사육하고 있다.
양돈업계 “FTA 등 악재 산재 어려운 시기…자제 돼야”최근 일부 법인형 양돈장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양돈장이 세무당국의 ‘표적’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본사를 둔 A 농업회사법인이 지난달말부터 2주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경북의 B 영농조합법인에 이어 충남의 C법인에 대해서도 지난주부터 세무조사가 착수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전 통보가 있긴 해지만 이들 양돈장에 대한 세무조사 모두 불시에,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다 거의 같은 시기에 이뤄지고 있어 양돈업계가 그 배경과 타 농장으로의 확산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각에서는 “국세청 차원에서 양돈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일선 세무기관에 지시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올초 공중파 방송과 신문 등 각 대중매체들이 황금돼지해와 관련한 특집방송이나 기사를 편성하면서 극히 일부 양돈장들의 우수한 경영실적이 마치 전 양돈업계의 현실인냥 과대 포장, 세무당국의 관심을 끌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세무조사 대상이 한 양돈장 관계자는 “(우리 농장의) 정기 세무조사 기간(5년)이 경과, 비정기 조사 대상이 되
최근들어 돼지고기 육질등급별 가격차이가 최상위등급에서는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 반면 하위등급에서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전국 12개 도매시장의 돼지육질등급별 경락가격은 지난 10월 1+등급과 1등급이 kg당 평균 2백27원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9월의 2백12원 보다 15원(7.1%)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이들 상위 2개등급의 경우 지난 7월(1백76원) 이후 매월 가격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경락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등급과 2등급의 경우 4백80원, 2등급과 3등급의 경우 7백52원의 차이에 각각 불과, 지난 9월의 5백79원과 8백40원 보다 오히려 가격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들 등급에서는 3개월 연속으로 가격차이가 감소하면서 1+등급과 1등급의 가격차이와는 정반대의 추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체에 해가 없고 악취제거에 탁월한 ‘이산화염소 분사장치’가 개발돼 축산농가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음식물 처리나 축산분뇨 처리 때 발생하는 악취를 없앨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주)데오테크에 기술 이전했다.이번에 개발한 악취 제거 장치는 이산화염소를 이용한 ‘화학적 탈취시스템’으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가동 후 잔류 염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방법이며 설치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이 장치를 개발한 축산과학원 송준익 박사 팀에 따르면 400제곱미터(8m×50m) 분뇨 처리장의 경우 500만원 정도로 시스템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이 장치는 분무재료인 이산화염소가 충진된 필터만 교체(1~2개월/50만원) 해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5년에서 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한 반영구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장치는 가스와 같은 부식 요소에도 강한 플라스틱자재(PP)를 이용했으며 이산화염소를 충진할 수 있는 카트리지와 이산화염소 분무장치, 타이머와 공기조절장치, 카트리지 수납부의 온도조절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기계식 퇴비사에서 악취저감 장치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강원창영농조합법인 직영점 ‘덕보네’에 대한 우수돼지고기 판매점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매장규모가 1백37평에 달하는 ‘덕보네’는 강원창영농조합법인의 돈육브랜드 ‘백두대간’ 을 판매하는 구이요리 전문점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원도 홍덕표 축산과장을 비롯한 강릉시청관계자와 지역인사 양돈협회 정종극 부회장, 최사영 횡성지부장, 박매자 전국주부교실 강릉회장, 강원창영농조합법인 김도영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부장 장현기)는 지난 3일 문경새재에서 전직원 및 가족 산행을 갖고 상호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이날 산행을 함께한 배상종 한국돼지AI협의회장은 그간 종돈개량부 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종돈개량과 우수유전자 보급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현기 종돈개량부장도 “종돈장과 AI센터에 대해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가나안목장(대표 이연원)과 옥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주명)이 HACCP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5일자로 이 두 돼지농장을 HACCP 제37호, 제38호 농장으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가나안목장은 3천두 규모로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하고 있다.옥산영농조합법인은 1만2천두 사육 규모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