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전량 퇴비화…항생제 ‘제로’ 웰빙축산성실·기술접목 최상 성적…평균유량 31kg경북 영천시 급호읍 체신동에서 착유우 57두를 포함해서 젖소 120두를 사육하는 경훈목장의 임용택 대표(56세). 그가 경영하는 경훈목장은 겉으로 보기엔 그저 평범한 농장에 불과하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임용택 대표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곳이다.다소 경사진 부지위에 퇴비장과 60여평의 착유실과 4개동으로 나뉘어진 2천여평의 축사, 5백평 규모의 운동장은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임용택 대표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1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젖소와 함께 살다시피 한다. 주위에서는 그를 보면서 한국 낙농의 밝은 미래를 읽게 된다고 말할 정도.경훈목장은 영천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소들의 체형이나 지제가 보기 좋다. 임 대표는 “‘온고지신’이라는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접목함으로써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게 아니냐”며 개량에 대한 자기 소신을 얘기했다. 예전 개량으로 유명한 정길본 씨(전 대구낙협조합장)의 목장에 한달동안 매일 찾아가 조른 뒤에야 암송아지 3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분뇨처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경북영천은 세계적으
대학 총학점 만으로 졸업…전공지식 빈약케 해나는 여기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서구대학의 선진 교육제도나 사상과 학풍, 또는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의 외부 영향, 근대화된 대학의 교육과 연구 환경의 변화 등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논할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내가 걸어온 교육환경의 변화와 경험 한 바를 몇 가지 생각나는 대로 술회 하고자 한다.서당과 초등학교 : 해방 전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교육이라고 한다면 독학에 의한 독자적인 지식의 습득과 진리탐구의 형태였던 것이 집합교육 형태인 서당(書堂)에서의 한글과 한자(漢字)의 문자(文字)해득과, 유교 문화에 바탕을 둔 윤리, 도덕을 중심으로 한 가족중심, 지역사회중심에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교육을 거쳐, 국가적 공교육 기관인 학교로 집단화되는 교육환경으로 변화 발전했다고 생각된다.또 해방 전 제국주의시대의 우민정책(愚民政策)으로 한글조차 깨우치지 못했던 국민들에게 해방 후 성인들의 한글(당시는 언문(諺文))을 깨우치기 위한 마을단위 성인교육(야학 등)형태도 있었다.이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또 사물과 환경을 접하는데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던 생활환경의 제한
경남양돈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철욱ㆍ진주산업대 교수)은 지난 5일 진주산업대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07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양돈시스템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진주산업대 이을희 총장을 비롯해 농림부, 경남도, 양돈협회, 양돈산학협동연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양돈정책 방향(농림부 이상철 축산자원순환과장) △친환경 양돈 분뇨자원화 방안(진주산업대 김두환 교수) △최적 사육환경을 통한 최고품질의 돈육 생산 전략(진주산업대 김철욱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김철욱 단장은 “양돈관련 기관 등이 연계해 친환경 양돈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해 FTA 극복과 미래 지향적인 양돈경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한미FTA 체결에 따른 여파와 사료비 상승,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 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습득하려는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오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한우농가의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인공수정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소재한 40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2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으로 인공수정에 관심이 있는 경기, 강원지역의 한우농가는 거주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정섭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5회 ‘동북아농정연구포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
▲남경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0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보은축협 ‘황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상장식에 참석한데 이어 11일에는 남양주축협 전이용대회와 친환경축산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
▲이규태 회장(한국유가공협회)=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유가공박람회에 참관한데 이어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는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유럽을 업무차 출장하는 등 동분서주.
▲김기석 회장(한국가금학회, 경북대 교수)=지난 12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임원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계학술발표회 일정 등을 논의.
▲윤여창 고문(아세아낙농교류회)=지난 9일 방한한 아시아낙농교류회원 18명을 인솔해 ‘2007한국홀스타인 품평회’와 화성 소재 인경목장, 양주 소재 연산목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통역 및 안내.
▲허증 대표(엑셀란 목장)=오는 17일 한경대학교 젖소심사위원 수료식에서 최고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총장상을 수상할 계획.
★…디에치엠(주) 탁봉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환경정책 설명 및 신기술 발표에서 ‘축산개발 농가형 분뇨 폐기물 자원화와 바이오가스 발전 플랜트 상용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양창범 한국축산환경시설학회 회장은 지난 9일 수의과학검역원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